[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미국 수입 바이어 3곳에 매년 울주배 400t 이상을 공급하는 15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미국 LA와 하와이에 ‘울산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홍보단’을 파견해 울주배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주배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 판촉 홍보단을 파견해 수출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현지 여건을 파악해 수출시장 판로 확대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수출 홍보단은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산원예농협, 지역농협,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본부, 수출농가 등이 참여했다. 홍보단은 LA 카운티 뷰에나 파크 지역의 H-mart와 중국계 마트인 SEAFOOD마켓, 하와이 돈키호테 매장 등에서 판촉 행사를 열었다.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를 방문해 미국 현지 유통현황과 중국산 배의 미국 시장 점유율 증대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해 협의하고, 울주배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마트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출 홍보단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한 달간 폐기물 다량배출자 재활용 분리배출자 107개소 중 무작위로 15개소를 선정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폐기물 다량배출자 대상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이상 건물의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 또는 1일 평균 300㎏ 이상 배출하거나 공사 등에서 5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울주군은 분리수집 장소 및 품목별 용기 확보 여부, 혼합 배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에는 조치명령(3개월 이내)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치명령 미이행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폐기물 다량배출자가 재활용 분리배출 관련 법령을 잘 준수해 자원 재활용과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울산라한호텔 에메랄드·루비홀에서 ‘2024년 울산 감염관리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역량강화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회는 시,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 관련 분야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은경 전(前)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종준 울산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울산 감염병 현황 및 향후 과제’, 옥민수 울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코로나19, 우리의 경험은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집중관리사업’, ‘모기 아웃, 방역도 과학이다’ 등 울산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민방위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통한 업무역량 및 활동 강화를 유도하고 관계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구군별 민방위대장·대원․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소방본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팀의 협력 아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간담회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참여 인원이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생존배낭 품목 전시, 비상시 행동요령, 지원 민방위대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경연 종목으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선정하여, 구군에서 선발된 직장·지역 민방위대원들이 그간 갈고닦은 대처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번주 예정된 여성 민방위대장 병영체험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3 창작산실 한국무용 우수작품전’에서 공연된 ‘포구락(ROCK)’에서 주요 장면을 새롭게 구성해 울산시립무용단의 ‘덧배기 블루스’로 재탄생시켰다. 작품의 연출과 안무는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와 박이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함께 맡았으며, 기획과 드라마트루기는 박정수 컬처앤유 대표가 참여했다. ‘덧배기 블루스’는 영남지역 춤의 유형이자 한국춤의 원류를 담고 있는 들판의 춤인 ‘덧배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해 구성한 작품이다. 덧배기에 매우 강조되어 있는 즉흥성과 개인적 흥취를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인 블루스와 접목해 영남지역의 춤꾼들인 울산시립무용단이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덧배기춤은 개별화된 춤의 명칭이 아닌 춤의 유형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마당춤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덧배기의 ‘덧’에는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엔테로·폴리오 병원체 감시 연수회(워크숍)’에서 ‘폴리오 환경감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폴리오는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이완성 마비를 일으키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에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폴리오 박멸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박멸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일부 지역에서 폴리오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고위험국 출신 체류 외국인 밀집 지역의 하수를 대상으로 폴리오 바이러스 환경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대전, 울산, 경기, 충북 등 5개 시도가 폴리오 바이러스 환경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연구원은 하수 관리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시료 채수와 지점 관리를 적극 수행하여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연구원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 ▲국가 호흡기 바이러스 통합 감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따라 울산이 세계적(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 중인 반딧불이에너지(노르웨이), 해울이해상풍력발전1,2,3(덴마크), 케이에프 윈드(KF Wind, 스페인, 노르웨이),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1,2,3호(영국, 프랑스, 한국)가 참여한다.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투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향후 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진다. 기업별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반딧불이에너지는 약 2,290억 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신고하고 총 5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울산 앞바다 약 70km 지점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해울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4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학연 융복합 과제를 통해 파악한 산업별 수요에 맞는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인공지능 기업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에는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 동향 △울산시 인공지능 산업 현황 및 시사점 △이상(비전) 및 전략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통한 제조 첨단산업 수도 실현 추진 과제 등이 담겼다. 울산시는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연 수요-공급망 연계 기술개발 및 인공지능산업 지원 기반 구축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울주군 온산읍에서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바이러스 검사 및 농장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폐사한 매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매 발견 지역 반경 10km 내 가금사육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겨울철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내년 2월까지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위험 농가 10곳의 20개 사육동에서 2주 간격으로 600개의 분변 시료를 채취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사를 실시하며, 방역 수칙 이행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심민령 연구원장은 “야생조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전 11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역대(大)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시대, 부울경의 미래가치와 신성장 산업은?’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부울경이 나아갈 앞날(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승대 울산 행정부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케이엔엔(KNN) 강병중 회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시도별로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발표에서 울산의 4대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화,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수소산업, 인공지능산업, 이차전지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소개한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대(大)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울경의 상생발전과 지역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