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광양 매화마을에서 펼쳐질 제24회 광양매화축제와 함께할 ‘매화랑 2박 3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화랑 2박 3일’은 체류형 축제프로그램으로,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 기간(3월 7일~9일, 14일~16일) 금천계곡 야영장과 메아리휴양소 등을 중심으로 캠핑, 축제 체험, 시티투어를 두루 엮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규모는 회당 40팀으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팀당 10만 원이며 텐트 및 음식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유선 또는 광양시청 누리집 팝업창의 QR코드 내 구글 폼을 작성하면 된다. 매회 첫날 14시 등록이 개시되며 캠핑사이트 구축 후에는 종각 전망대 감상, 마을 트래킹, 가족 캠핑 시간이 이어진다. 둘째 날 주요 프로그램은 광양매화시티투어로 섬진강 뱃길체험, 매실하이볼, 매실테라피 등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취향 따라 즐기고 망덕포구, 배알도 일원까지 돌아본다. 이어 버스킹, 장기자랑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두부·떡 만들기, 바비큐 등 체험과 낭만이 가득한 봄밤이 기다린다. 마지막 날은 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생생 인터뷰’를 본격 추진한다. ‘생생 인터뷰’는 기존 설문조사나 단순 의견수렴 방식으로는 놓치기 쉬운 시민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요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창구다. 지난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한 광양시의 정책들이 전라남도 정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시는 올해도 정책 형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늘리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인터뷰는 총 10회 진행된다. 2월 19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회의실에서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되며, 간담회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규직원 10명과 광양시 감동시대추진단 공직자들이 참석한다. 간담회의 주제는 ‘관외 전입 근로자의 정착 지원 및 청년 놀이문화 활성화’로, 참석자들은 ▲주거 문제 ▲교통 편의 ▲생활 인프라 개선 ▲지역 네트워크 형성 등 전입 근로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청년층이 바라는 광양의 모습과 놀이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우수한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는 2월 17일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드넓은 신안갯벌의 풍경과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중 86%에 달하는 1,100.86㎢가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전 세계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진 ‘모래-자갈 선형체’라는 특이퇴적체가 발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라면서,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며 바라보는 갯벌과는 또 다른 갯벌의 경관을 보며 갯벌이 보여주는 웅장함과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아갔으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7일(월) 경기 광주시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기업과 농가의 계약재배 상생 협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국내 단체급식 사업 2위의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인 ㈜아워홈은 지난해 진도 대파 8톤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64톤의 공급 계약을 체결해 대파 가격의 하락에 대응하고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아워홈은 진도군 농가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대파를 공급받고 있으며, 기후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농가와의 계약재배 품목과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진도군은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파를 재배하는 약 50 농가에 ‘노지 스마트 관수 시스템’을 지원하고 수요처 맞춤 자료(데이터)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급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김선주 진도군 부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아워홈과의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에게 ‘진도 대파 작업장 현대화 시설(15억원)’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선주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다음달 19일까지 빈 상가를 활용해 음식점을 개업할 영업주 3명을 모집한다. ‘먹거리 콘텐츠 육성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는, 지역 먹거리 콘텐츠 다양성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 지속가능발전 등이 취지인 상생투자사업이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초기 투자 부담을 덜도록 업소당 4,500만원까지 상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체적 사업 계획에서 사후관리까지 뒷받침하는 부트캠프, 전문셰프 1:1 컨설팅, 마케팅·세무·회계 전문가 자문 등 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셰프 1:1 컨설팅에는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셰프가 함께해 조리 기본, 영업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천 셰프는 20여 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을 지낸 후 현재 중식당 ‘천상현의 천상’, 한식당 ‘상춘재’를 운영하고 있다. 영암읍·군서면에서 차별화된 먹거리로 맛 인프라를 풍부하게 할 창업자는 누구든지 모집에 참여할 수 있고, 외식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와 외식학과 졸업자는 우선 지원대상이다. 김동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역화폐 이용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주고, 부의 지역 외부 유출은 막는 등 지역순환경제에 기여하는 앱이 출시된다. 영암군이 지역화폐인 영암사랑상품권 이용을 뒷받침하는 앱 ‘월출페이’를 제작, 3/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월출페이는 단순 결제 기능을 하던 기존 앱 Chak(착)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새단장한 것. 월출페이 앱을 설치하면, 이전까지 Chak 앱에서 보유하던 상품권 잔액과 캐시백은 일괄 이전되고, 새로운 앱을 사용하더라도 기존 영암사랑상품권 카드는 사용 가능하다. 이달 24일부터 휴대폰 등에 내려받을 수 있는 월출페이가 가져올 영암사랑상품권의 변화는 크게 두 가지. 첫째, 이용자들은 월출페이를 이용해 영암사랑상품권을 기부, 대중교통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월출페이에 ‘기부’ 항목이 추가돼 영암사랑상품권 카드 잔액, 정책수당 등 기부가 가능해진다. 나아가 영암군 법인·개인택시 요금, 온라인 영암몰 상품 구입비,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비 등의 결제에도 영암사랑상품권을 쓸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의 숙성된 맛이 대한민국 발효식품 평가를 석권했다. 영암 산골정의 어육간장, 지원목장의 자연숙성치즈가 15일 내일의식탁이 주최하는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각각 전통장, 목장치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통장·전통주·한국와인·목장치즈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에서 두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 특히, 지원목장의 치즈는 2022년, 2024년에 이은 수상으로 그 맛의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품평회에 출품된 식품들은 시민 맛 평가, 전문가 관능심사, 현장심사 등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현장 실사로 환경 보전, 지역농업 연계성, 문화 전통 등 사회·환경 가치까지 두루 갖춘 식품을 선발한다. 이번 두 부문 대상 수상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다. 대상 수상으로 영암 두 업체는 △유통소매점 입점 기회 제공 △발효교육과정 운영 지원 △홍보 콘텐츠 지원 및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을 받는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영암에서 통하는 맛이 대한민국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성과다. 영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해빙기를 맞아 하수도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이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도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공하수처리장 1개소 ▲신촌, 운암, 원촌, 구곡, 건곡 5개 지구의 공사 현장 등 총 6개소다. 공사 감독, 관리대행업체, 감리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점검 기간동안 ▲해빙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안전상태 확인 ▲공사현장의 품질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상연락망과 긴급복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하수도 시설물의 균열, 붕괴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면서“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일 군수와 정명자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군정 주요 사업과 군민의 날 행사, 봄나물 축제, 순창장류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여성단체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통해 여성 권익을 증진시키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여성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47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시니어클럽이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교육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순창군 내 각 읍·면 체육관 등에서 진행되며, 약 3,249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순창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근무 중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수칙, 응급상황 대처법,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과 예방 대책 등이 포함됐다. 현재, 군은 노인일자리 3,38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1,281개에서 2,099개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는 980개로, 전북 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수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노인일자리 시니어자원순환단이 폐페트병 59만 7천여 개를 수거해 관련 수익금 약 331만 원을 전액 군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육장을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