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리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지역 학교 교(원)감과 행정실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중대재해 예방 이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울산 지역 학교장과 기관장 대상 연수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김상현 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내 안전관리 요령과 대표적인 재해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구성원들의 안전·보건 인식 정착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 지도력(리더십)을 갖춘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대재해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안전·보건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5일 영유아자료실에서 6세, 7세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 동아리 ‘이야기 그림 공방’ 회원인 정이분 씨가 심예빈 작가의 ‘기린의 날개’를 유아들에게 들려줬다. 정 씨는 좁은 액자 틀에 갇혀 있던 아기 기린이 세상 밖으로 나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보며 자신만의 도전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로 유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책 읽어주기에 이어 그림책의 출판 과정을 유아들에게 설명하고, 그림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 나뭇가지와 낙엽을 활용해 아기 기린의 모습을 표현해 보는 창작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장대희 울주도서관 관장은 “유아기에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휘력, 문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어 독서 습관 형성에 효과적이다. 아이들의 독서 친화력과 지역 사회 독서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 동구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해 기간제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직장과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의 예시와 대응방법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최근 디지털 폭력을 사례로 들며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구청장은 “이번 4대 폭력 예방교육이 기간제근로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직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역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발달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을 통해 역사를 알아보는 ‘벌거벗은 역사 보드게임’,과 울산의 대표 유적지인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실용적인 무드등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반짝반짝 무드등 테라리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캘리그라피 손글씨와 동양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동양화를 접목한 캘리그라피’, 새롭게 읽는 서양미술사의 저자 박송화 작가가 들려주는 ‘역사와 철학이 함께하는 서양미술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주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역사뿐만 아니라 동양화와 서양미술사와 같이 여러 분야의 역사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역사가 좀 더 흥미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역사 특화프로그램으로 도선관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남구 부구청장과 공무원, 교육·보육·건강·복지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운영과 발전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 2024년 사업 실적 ▲ 2025년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 ▲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남구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법정한부모 가정 중 위기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 28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 총 4개 영역 28개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40여 개 지역 내 협력 기관과 함께 누적 752건, 1억 천 5백 6십여만의 후원 금품을 각 가정에 연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서 보여주는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취약계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가 철새홍보관과 함께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삼호철새마을케스트하우스의 연간 객실 이용률은 82.2%에 달하며, 관광지 숙소의 평균치인 60~70%를 크게 상회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는 2023년 6월에 개관했으며, 태화강 철새도래지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울산으로 출장 온 직장인과 울산에서 개최하는 대회참가 학생들까지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제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참가를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다. 또한, 학생들은 철새홍보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철새탐조와 홍보관 내 5D 상영관, VR체험, 새피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울산 태화강의 철새와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여중 학생은 “제주와는 다른 지역의 철새와 생태계를 체험할 기회가 있어 기뻤다.”며, “특히,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새롭고 인상 깊었다.”고전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독일방문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 지회(지회장 이은주)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울산 남구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 양 국가의 중소기업 산업 경제·정책·시장진출 정보 공유 ▲ 울산 남구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바이어 매칭 ▲ 국제 교류 지원사업 발굴과 기획, 자문 ▲ 해외 마케팅과 전시회 활동 등 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과 독일 시장진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진출 기반을 다지는 경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활동하는 해외 경제네트워크로 전 세계 10개국 150개 지회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 체다. 이어 울산 남구청 독일 방문단은 같은 날 독일 머크(Merck)사를 방문해 머크사 본사 투어와 한스 요하임 노이만 통합공급망담당 수석 부사장 주재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한국머크 내 계열사인 버슘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여 시와 시민들 간 시정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울산광역시 시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 지원 홍보를 명문화한 '울산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강대길 의원은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는 각종 정책 등으로 나타나는데, 시가 적극적으로 시정에 관한 이해와 공감대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생각, 의견 등을 함께 공유하는 것은 행정에 관한 시민들의 당연한 알권리 보장”이라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시민들이 행정에 더욱더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시민의 권리에 관한 사항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하여 시정 정보제공, 여론조사, 참여 행사 추진, 홍보 등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울산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의원은 5일 오전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19년 돌연 자취를 감춘 태화강 바지락 복원을 위한 울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울산시 경제산업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감에서 “울산시는 2022년 실시한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의 용역 결과에 따라 지난 5월 바지락 성패 26만 마리를 살포했고, 이후 10월 바지락 어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새까만 진흙이 올라올 뿐 살포한 바지락은 보이지 않아, 바지락 회복 여부를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태화강 바닥상태에 대한 원인 파악 및 진흙 퇴적층에 대한 정밀 분석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2021년 실시한 울산발전연구원의 용역 결과 동천 준설 공사가 바지락 어장 황폐화와 관계가 없다고 했지만, 빠른 유속으로 태화강 바닥 지형이 변했고 진흙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준설 공사와의 인과 관계를 다각도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울산시의 근본적인 원인분석과 함께, 용역 및 살포 이후의 모니터링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바지락 어장 복원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4일과 11월 5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안동시 일원에서 ‘2024년 주민자치위원장·통장회장 역량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는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회장의 견문을 넓히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지역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회장 등 45명은 자치역량 강화 교육을 듣고 안동댐과 월영교 등 안동시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예끼마을과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을 찾아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각 동(洞) 브랜드 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