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이틀째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AI 교과서 도입과 스마트폰 과의존증, 비만학생,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의 의학계열 진학,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유보통합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올 2학기부터 대구시 전체 초등학교(1학년 대상)에 도입·운영 중인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늘봄학교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 선수 최저학력 미도달 현황을 살펴보고, 학생 선수 최저학력 미도달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손한국 위원(달성3)은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비율이 저조함을 지적하고, 화재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를 대구시교육청에 촉구했다. 또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통안전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11일 오후 3시에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 받아‘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되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책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관찰과 상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경북, 전북, 부산 등 3명의 교육감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1일(월),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통합 특별법안과 10월 행정통합 합의문을 포함한 행정통합추진 과정 전반을 검토한 후,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윤영애(남구2) 위원장은 지난 10월 4일자 공동합의문 상의 합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대립이 있는 부분을 차후로 미뤄 놓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차후 행정적 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류종우(북구1) 위원은 행정통합 홍보에 있어 특별법안이 원안 통과될 것이라 기정사실화한 과장 홍보에 대해 꼬집으며, 이에 대한 행정지도 실시를 요청했다. 또한, 대구와 경북에서 제시하고 있는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 대책의 차이와 현실성 유무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원규(달성2) 위원은 경북의 주민설명회가 형식적이며, 통합이 가져올 장단점의 안내가 적절하지 못함을 지적했다. 동시에 국회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통합특별법안이 특별시장의 권한과 특례 확보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확대된 권한에 대한 견제 장치나 지방의회와 관련된 조항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노력,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관리 등을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행복진흥원은 이질적인 단체가 인위적으로 통합되다 보니 여러 가지 잡음이 일고 있고, 이번 종합감사 결과 지적 사항이 너무나도 많다며, 향후 조치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명확한 업무 관리와 분장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재숙 부위원장(동구4)은 작년 행감 때 지적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조치 결과 질의에서, 괴롭힘 건수는 전혀 줄지 않았고, 본부 및 사업단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 내 성희롱, 괴롭힘 예방 교육은 98.9%에서 78.9%로 약 20%가량 감소한 점을 질타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기관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하병문 위원(북구4)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에 관해 지적하며, 공공복지 역할 강화를 위해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 나선 경제환경위원들은 맑은물 하이웨이 추진 과정의 쟁점 사항, 금호강 르네상스 총괄 사업 및 선도 사업 추진 상황, 수질오염 총량제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 수질관리 정책 현황,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추진 상황,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치수관리 등 대구시 물 환경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물 환경 관리를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고도화에 따른 사업 변경 내용과 총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조속히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국비 확보 철저를 당부했다. 또, 금호강 캠핑장 운영 실적이 감소하는 부분에 관해 점검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맑은물 하이웨이 추진의 주요 쟁점 사항인 안정적 수량 확보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조기에 중금속 퇴적토 및 녹조와 관련된 시민의 우려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대구시와 환경부가 시민・환경단체 등과 공동조사 시행 등 대안을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일 (주)아라리농산에서 김장김치 3,000박스(4,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알렸다. (주)아라리농산은 경상남도 함안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달성군에 김치를 기탁하는 등 관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종주 회장은 11월 16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구지초등학교에서 제8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3.3kg) 3,000박스를 마련해 또 한 번 기탁할 예정이다. 강종주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달성군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관내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1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북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원빈 경대북문문지기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경대북문 지역 상권 소상공인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상인들에게 1대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경대북문 상권과 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하고 ‘경대북문 지역상권 대표채널’친구 추가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올해 상반기에 여러 지역에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했는데 지자체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상권이 특히 활성화됐다.”며 "북구청의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 8일 관내 경로당 2개소 및 저소득 어르신 43가구를 대상으로 불고기와 송편, 음료 등을 준비하여‘온기나눔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유영생 부녀회장은“직접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만들었으니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경자 동장은“온기나눔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이 어른들께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온기나눔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상태와 안부를 꾸준히 살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변단체 회원 50여 명은 지난 11월 9일 가을철을 맞아 자매도시인 안동시 임동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사과 적과 봉사 이후, 안동시 임동면의 요청에 따라 다시 한번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8월 안동시 임동면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일손 돕기 등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호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우리의 손길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지난 달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에서 임동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경험하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많은 단체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 두 도시 간의 내실 있는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진행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15박스(35만원 상당)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경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바자회를 위해 고생하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검단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바자회, 캠페인 등을 통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