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6일 오후 2시 강원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사회부총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법제처장, 관련 국무위원,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기준인건비 및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결을 시작으로, 지방시대위원회의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방안’,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이 보고 됐다. 이어, 지방 4대 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제안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폐교재산 정비 및 활용 제안’, 법제처의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종합 토론에 참여한 김두겸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달 14일 울산관내 언론사와 협업하여 울산해경 관내 파출소 및 구조거점파출소와 함정근무 경찰관 및 구조대원를 대상으로 언론 순회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됐으며 13개 울산 관내 통신, 신문·방송 언론사 현직기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부서 해양경찰관에게 언론정보 및 언론 보도용 영상촬영법과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교육하고 해양경찰이 해양사고 대처 중에 겪는 고충 및 애로사항을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교육에 일일강사로 참여한 뉴스1 김세은 기자는 “특강 이후 울산해경의 달라진 보도자료 내용과 영상물, 채증사진을 보면서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 며 “기자로서 순회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철준 서장은 6일 소통 간담회 자리에서 “먼저 울산관내 출입기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언론정보 제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기자는 기사로 말하고, 공무원은 공문서로 말한다, 기자분들이 알고 싶은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교내·외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내 물리적 보·차도 분리 사업으로 예산 7억 4,000만 원을 확보해 굴화초, 언양고, 성신고, 우신고, 울산예고, 현대고 등 학교 7교에 시설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우신고, 울산예고, 현대고와 같이 지형적 어려움과 예산 부족으로 통학로 개선에 어려움을 겪던 사립고등학교는 교육청 지원으로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우신고와 현대고는 지난 9월 사업비 2억 3,500여만 원과 2억 200여만 원으로 도로 갓길 지형지물을 활용해 보도블록과 나무 바닥(덱)을 시공했다. 울산예고는 최근 사업비 2억 6,200여만 원을 들여 경사지 중앙 정원을 활용한 지그재그형 나무 바닥 통학로를 조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울산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범서초, 명촌초 등 학교 주변 통학로 확충(신설, 확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에서 학교 용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자체에서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교 밖 보차도 분리 사업에도 적극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위원회별 조치 의결의 객관성을 높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심의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치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별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의결 현황을 보고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별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하고 의결하며,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한다. 한 지역교권위원회 위원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심의로 교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다르지만 함께해!’를 운영한다. 인형극은 다른 문화의 친구를 만난 주인공의 이야기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게 하고자 마련됐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좋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 인형극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공감 능력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부산, 울산지역의 대형 조선소를 상대로 가짜 유해대기방지시설을 속여서 납품한 대기오염물질 정화시스템 제작 업체인 ㄱ업체 대표 A씨와 ㄴ대학교 교수 B씨 등 4명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로 A씨를 구속하고, ㄴ대학교 환경학과 교수 B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조사결과, ㄴ대학교 교수 B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R·D 예산인 정부출연금을 받아, 조선소 등 대규모 도장공정에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저감하는 유해대기방지시설을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실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미완성 기술임에도 해당 연구개발(R·D)로 개발한 제품이 마치 정상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처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부산, 울산지역 조선소 등에 속여서 가짜 유해대기방지시설을 납품했고, ㄷ조선소 등 3곳에 가짜 유해대기방지시설 납품한 금액이 약 116억원 상당으로 밝혀졌다. ㄴ대학교 교수 B씨은 내부 테스트에서도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요구하는 배출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안정적인 성능의 필터를 제작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2조 2,948억 원을 편성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6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2024년보다 629억 원(2.8%) 증가했지만, 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충당한 1,694억과 인건비, 경상비 상승분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상당한 규모의 마이너스 예산이다. 교육청 재정은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등에 따른 주요 재원 감소와 지속적인 세수 감소로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인건비 상승과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늘어나면서 교육청의 재정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적립해 둔 기금마저 세수 부족 상황을 메우고자 지속해서 사용되면서 바닥을 드러내, 교육청의 재정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2025년 울산교육계획과 국정과제 등을 빠짐없이 추진하되, 재원 사정을 고려해 일반 사업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의 풍성한 맛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024 울주음식문화축제’가 오는 9일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울주군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울주 맛이 좋다’를 슬로건으로 울주의 대표 음식 20여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도 행사에 참여해 자사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와 대한제과협회의 작품 전시와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인 소 한마리 대잔치에서는 질 좋은 울주 한우의 깊은 풍미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으며, 특별 메뉴로 한우 라면과 소고기 국밥 등을 선보인다. 또 울주 지역 전통주 특별 시음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모든 시식 코너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네일아트, 인생사진 촬영,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안전한 식생활 정보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법 홍보관이 운영된다. 울산농협이 우리 쌀 소비촉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선바위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프를 이용해 나무를 오르내리는 트리클라이밍을 포함해 몽키클라이밍, 간이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강사가 안전장비 착용과 체험활동을 돕는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 9시부터11시,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1시 10분), 주 4회(목·금·토·일)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 내 거주하는 9세(초등학교 3학년) 이상 개인 또는 단체다. 각 회당 20명에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운영대행사인 ㈜초원이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숲이나 액티비티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스스로 도전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울주 이공계 진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이 후원하고 유니스트 리더십센터가 주관하는 울주군 이공계 진로체험 행사는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다. 중학교에 첫 발을 디딘 1학년 학생들이 이공계 진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이공계의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각 학과별 부스에서 유니스트 재학생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간단한 실험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주군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의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