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구를 위한 방한용품 꾸러미 100상자(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담요 △귀마개 △넥워머 △장갑 △핫팩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8일 운영되는 다이로움 나눔곳간 겨울 나눔장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익산부시장은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명절 선물꾸러미 전달, 떡국 나눔,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비롯해 폭염·한파 대비 물품과 위생용품 꾸러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드는 익산의 탁월한 복지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추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면서 정부로부터 잇단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는 매년 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평가다. 시는 △신규수급자 3,622세대 발굴 △복지예산 집행률 99.1% △변동 알림 처리율 99% 등 괄목할 실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빈틈없는 긴급복지 지원으로 위기가구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우수상을 차지해 9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추진과 계획 수립의 체계적인 관리 등에서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70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 5.)과 자원봉사 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1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봉사단체 3개소 및 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회의 주제인‘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작은 불빛이 하나의 불꽃이 되고 더 큰 세상의 불빛으로 퍼져 나간다’라는 의미의 ‘희망의 캔들’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이원철 강사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봉사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2024년 기초생활보장 포상 전수식’에서 기초생활보장 분야‘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실적, 긴급복지 지원 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성군이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성군의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능력과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세심한 지원이 타 지자체에 비해 두드러진 공을 인정받았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이 성과는 군민 여러분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정책 개선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임대 GOOD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 관내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택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입주자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원,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무안군은 앞서 무안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근성,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빈집 2동에 대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무주택세대주는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자격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적게나마 빈집으로 인한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 “향후 추진상황을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현경면 봉월로 일원에 조성된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무안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 및 도시민에게 농업 및 농촌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류 공간 및 영농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여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시설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무안군에 체류하며 영농 실습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여러 현장 체험 학습과 함께, 영농실습장에서 옥수수, 고구마, 부추, 방울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했으며 처음에는 서툴렀던 교육생들도 작물의 정식부터 재배, 관리, 수확까지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농사에 한층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힘들기는 했지만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무안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작물 재배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토마토, 오이 등 곰팡이 피해가 발생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2025시즌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남악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유소년 배드민턴 선수와 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한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 5개 시군 스포츠클럽(서울 마포, 광주 송정, 전남 목포·영암·곡성)이 참여하여 무안스포츠클럽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연습게임을 하며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훈련장을 방문하여 지역특산품과 음료수 제공, 시설 무료 대관 등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원했다. 2025년 무안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관광투어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 1월 개최되는 무안겨울숭어축제와 연계한 태권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스포츠관광마케팅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무안군을 찾아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무리하여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스토브리그 개최, 인센티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민자사업 구간인 파주~서울역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철도교통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파주시가 ‘지티엑스(GTX)시대’ 개막과 함께 도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지티엑스 시대의 개막은 ‘교통편의 증진’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 고속 주행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수도권 도시와 서울이 사실상 동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를 불러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눈부신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는 지티엑스가 몰고 올 이 변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 시정연설에서 “’교통혁명’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파주 경제의 황금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티엑스 개통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릴 뿐 아니라, 10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파주시의 도시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폭제로 작용하리란 기대와 확신이 넘쳐난다. ◆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2분. 매일 출퇴근전쟁으로 잃어버린 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6일 과천시 청년 장애인을 위해 과천소셜클럽이 후원금 16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과천시청 신계용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과천소셜클럽의 김기태 모임장을 비롯한 주요 회원들이 참석했다. 과천소셜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MZ세대 청년들이 모인 친목 단체로, 연말을 맞아 청년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기태 과천소셜클럽 모임장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번 수익의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회원은 “모임을 통해 청년들끼리 교류하며 결혼까지 이어진 인연이 있다. 함께 모여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과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과천소셜클럽은 2021년 10월에 결성된 단체로, 1981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과천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구성돼 있다. 약 60명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별사모(별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두 단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9일과 11일 각각 성금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별양동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태숙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임숙 별양동장은 “별양동 사회단체들의 꾸준한 나눔과 관심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이 더 밝아지고 있다”라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별사모는 별양동 전직 주민자치위원들이 별양동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자 2018년도에 결성한 모임으로, 특히 매년 연말에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