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홍보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재단은 설 명절이 지난 2월3일(월)부터 영암 프렌즈샵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의 문화 관광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영암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기찬랜드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앞에 자리잡은 프렌즈샵은 영암을 대표하는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대표 캐릭터인 남이, 산이, 문이는 각각 월출산의 깃대종인 남생이와 월출산, 달빛생태도시를 상징한다. 이들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텀블러, 머그컵,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은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갖추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사진 시스템 ‘기찬네컷’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렌즈의 우수한 접근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영암 프렌즈샵은 단순한 기념품 판매를 넘어 지역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영암의 대표 상품을 구매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의 문화와 관광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올해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20~49세 남녀 모두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 중인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해 치료·관리할 수 있도록 검사비를 지원하는 내용. 그동안 이 제도는 임신을 준비하는 사실혼·예비부부 등에게 1회 검사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미혼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20~29세, 30~34세, 35~49세로 3주기로 나눠 주기별 1회씩 3회까지 지원해 준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2종 검사비를 1회당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를 1회당 5만원까지 지원한다. 검사비를 지원받으려는 남녀는 보건소 방문하거나 온라인 e보건소에서 신청하고,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다음 지원을 받으면 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임신의 준비 단계부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사업에 신청 바란다. 적절한 조기 검진 및 관리로 난임 예방,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성과 사람들의 역사와 가치를 속속들이 담아낸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책으로 출간됐다. 영암군이 20일 영암성 연구 홍보 책자 '영암성, 영암 사람들'을 발간했다. 영암학회에 의뢰해 발간된 이 책은, 영암성 축성 배경에서 주요시설 배치 과정, 각 시설 규모와 기능, 성 안팎 발생 주요 사건 등까지 관련 연구 결과가 총망라돼 있다. 이전까지의 영암성 연구는 영암경찰서 뒤편의 성곽 발굴조사를 기초로한 성곽 축성 시기·구조 등에 머물러 있어, 이번 책자 출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대체적 평가다. 특히, 새 책은 도선국사의 풍수사상이 담긴 '도선국사답산기'의 정밀한 번역과 답사를 바탕으로, 현재의 영암성당터에 ‘영암의 혈처(穴處)’인 동헌이 들어선 내력을 밝히고 있다. 이 동헌을 중심으로 회의촌과 율산마을 등이 조성됐다는 점, 영암향교·사직단·성황사·여단 등은 '주례고공기(周禮考工記)'를 근거로 동헌 상하좌우에 배치됐다는 점도 더하고 있다. 아울러 ‘낭주지관(朗州之館)’ 당호 편액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사 건물이, 1909년 2월 20일 일본 헌병대의 실화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진료소 6개소를 포함한 의료기관 37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3개소가 지정‧운영된다. 군은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의료원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구급차 24시간 대기)을 통해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세부 일정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및 E-GEN 응급 의료 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내수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과 21일 이틀에 걸쳐‘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임실시장 및 오수 상점가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과 장보기 및 시장 내 음식점 이용하기 등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전통시장 활력 증진 및 가계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는 50만원,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온누리상품권은 설 연휴 기간(1.1~2.10)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15% 확대 할인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연말 소비심리 하락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위축된 상권이 회복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장암 발병률 위험을 줄이는 건강한 먹거리인 임실N치즈와 요구르트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군은 현재 임실치즈농협과 12개 목장형 유가공업체에서 다양한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유통‧판매 해오고 있다. 특히 근래에는 칼슘 함량이 높은 발효식품인 치즈와 요구르트를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저지종 보급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저지종 젖소는 영국 황실에서 공급되는 고급 우유로 더위에 강하고 장수성이 높으며 후산정체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지종 젖소는 일반 홀스타인 젖소보다 우유 내 지방 함량이 15~20%, 칼슘 함량은 15~18%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형분이 높은 저지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고로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 군은 특히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3월경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34개 교육기관의 학교급식에 요구르트를 납품 예정이다. 현재는 임실치즈마을 목장형 유가공업체인‘꽃과목장’에서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월 24일 오후 6시부터 2월 3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며, 주요 간부를 포함한 전 직원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 기습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열흘에 달하는 긴 설 연휴 동안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72곳에 차량 74대, 인력 251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특정 장소에서 다중 운집이 예상되며, 특히 긴 연휴로 인해 관리가 소홀해지거나 비어 있는 시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도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설맞이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이해 관내 한부모 및 장애 아동 가구 등 총 20세대에난방 이불 등을 지원하여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김주희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난방용품을 활용하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수 송림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애쓰며 추워지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어르신, 신청하세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고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는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건강키트)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만석동 맞춤형 복지팀으로 제보를 요청 드리고, 복지 신청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은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아직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만석동장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재가복지 장애인 가정 137여 가정을 대상으로 ‘설레는 설’ 명절 지원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지역에서 소외감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명절 지원품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명절 지원품(라면 등)은 장기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체식품을 선호하는 장애인 가정의 수요를 반영했다. 이날 인천여성운전자회 봉사자들은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명절 지원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등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구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