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의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해 보안등 전기 요금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내달 13일까지 상반기 보안등 전기요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춘천 내 아파트 166단지, 연립주택 64단지, 다세대주택 152단지로 총 382단지다. 공동주택지원심의위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신청은 공동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안등은 공동주택 단지 내 필수시설이지만 관리비 부담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가 많다. 춘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는 앞서 지난해 지역내 295개 단지를 지원했다. 김진우 시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 비용 부담을 줄인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란 기존 키오스크에 점자, 음성 서비스 등 장애인 이용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용도 안내기기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바닥면적 50㎡이상, 100명 미만 근로자 고용사업장은 의무적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한다. 현재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에서 해당 키오스크 설치를 국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 내 설치 예정 업소와 기 설치 업소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설치 접수 관련 문의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600-6185)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해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춘천시가 추진 중인 캠페인 미리내봄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지역내 소상공인 업소를 찾아 선결제, 선구매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4월, 94개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여해 총 29억원 이상의 결제 실적을 기록했다. 선결제는 주로 음식점, 소매점, 인쇄업체, 용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집중 캠페인 기간인 4월에는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대내외적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선결제를 주도한 것은 지역 경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공직사회의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이 시민 참여로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영애 시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선결제 캠페인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와 경기 반등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19일부터 9월까지‘방역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야간 이동 소독’을 진행한다. 읍·면 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하고 주1~2회 일몰 직후에 시가지와 주거 밀집 지역, 하천변 위주로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 방식 또한 살충제를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연무소독으로 연기, 냄새, 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연무소독은 소리만 날 뿐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모기 유충은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도 서식할 수 있어 주민 스스로 주택 주변의 빈 깡통, 폐타이어, 화분 받침대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요인을 수시로 제거하고, 정화조의 뚜껑을 밀폐하여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서식을 미리 막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이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횡성군은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등급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군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은 현재, 100대 공약 중 63건을 완료해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 53.05%보다 10% 높은 63%를 보이며 공약사항을 현실화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공약사업 확정, 실천계획 수립과 분기별 추진상황 공개 등 모든 과정에 군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진행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에 노력해 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관광 안내표지판과 종합 관광 안내도 전수조사를 펼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안내표지판과 종합 관광 안내도 170여 개에 대해 △파손 및 소실 △화면 노후화, 색바램 △내용 오류 및 오·탈자 등을 확인하고, 신규 관광지에는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은 “관광 안내표지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평창군’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앞으로도 평창을 더 편리하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10월 12일(추석 연휴)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는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통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지역 내 의료기관, 강원특별자치도,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된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5월부터 약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관령면 차항리~횡계리 구간 농어촌도로 대관령 203호선(심평원 우회도로)에 대해 연장 1.05km, 폭 6.5m로 개설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에 따라 건축 부지 내 편입된 농로를 대체하는 우회도로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매년 비좁은 도로 탓에 농산물 반출 차량 진출입 문제 등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실시설계와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등을 완료하고 2025년 5월부터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접근성이 개선돼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 지역의 균형발전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청북도 충주와 음성, 강원도 원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앞장선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 병이다. 이 병은 5월 초 감염이 시작돼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확산한 후 7월까지 확산세가 이어지는데,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이다. 평창군은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 배 과수 농업인 148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했으며 수시 예찰을 통해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10개소에 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 장비를 설치해 관측 기상과 기상청 예보를 활용하여 꽃 감염위험도에 따른 방제 시기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윤병구 군 기술지원과장은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농가 개별 예찰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응급환자가 종합병원(의료기관)에 이송될 때 응급차량을 이용했을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여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응급 이송 처치료 지원사업’은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1회당 최대 20만 원, 개인별로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응급의료기관 간 불균형에 따른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의료기관과 민간 이송업체 구급차를 이용한 응급환자의 이송 경비를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전액을, 그 외에는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의 이송 건에 대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6개월 이상 평창에 거주한 외국인으로, 구급차 출동·처치 기록지에서 중증도가 ‘응급’으로 표기된 경우에 한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평창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