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21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날 성공적인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기반인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경기들을 우리 학생들과 도민들이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경기장 위 감동의 순간을 현장 가까이에서 느낀 경험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관심과 지지로 더 활기찬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완성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예비교원들과 2박3일을 함께하는 학력신장 캠프가 열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숙박형‘학습지원튜터(예비교원) 겨울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중 희망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2일과 22~24일 두 차례에 걸쳐 2박3일씩 진행된다. 전주교육대학교 1~3학년 재학생 40명이 캠프에 참여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수준별 수업을 중심으로 학습전략, 자기관리 기술 등을 포함한 학습코칭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학력 신장을 돕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활용해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북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력 신장을 위해 학습도약 계절학기(107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 보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녹차김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청 우주홀에서 조대정 부군수, ㈜자연향기 노장식 공동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자연향기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농산물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은 고흥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두 지역 간 화합의 의미도 크다. 노장식 대표는 “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건강식품이다”이라며, “고흥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이 맛있는 김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연향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극조생종 복숭아의 품질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회원들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은 2012년도 설립되어 복숭아 재배 참여 농가 수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94 농가가 48ha의 규모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극조생종 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으로 다른 지역보다 5일~10일 빠르게 출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3년간 과역면 법인과 회원들에게 재배용 봉지, 방풍망, 관수시설, 농기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도와왔다. 앞으로는 조생복숭아를 유자와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재배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과역면 노지산 극조생복숭아가 고소득 과수로서 유자 못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 4차선, 16개 읍·면, 고흥 만남의 광장 등 주요 지역에 현수막 설치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와 버스터미널, 녹동신항 여객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 시설에 배너와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7일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통해 고흥을 방문하는 출향향우와 관광객에게 고흥만의 특별한 답례품을 소개하고,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 제공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 등 기부금 모금 활동에 직접 나선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올해도 많은 분들이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올해부터 개인 연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읍사무소에서 ‘송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곡지구(송곡천)는 주거지와 상가가 밀집한 도심지를 흐르는 하천으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해 집중 호우시 하천이 월류하고 저지대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정비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청, 지난해 총사업비 174억 원(국비 87억 원, 지방비 87억 원)을 확보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소방도로 개설 ▲분기수로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곡지구의 정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과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 후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주요 산림휴양시설을 상시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과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설 연휴부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팔영산 자연휴양림,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거금생태숲 등 주요 산림휴양시설들이 상시 개방·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을 대비해 화재 예방 대책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설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휴양시설 당직 근무자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고흥의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뜻깊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영산 자연휴양림, 편백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에는 2024년에 약 10만 명이 방문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올해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전담 주치의제는 평소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히 요양등급 판정 결과 서비스에서 제외된 분들에게 개인별 맞춤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대상자 500명을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와 보건(지)소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인력은 지난해까지 가정방문 14,086명(연인원), 전화상담 43,154건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어르신들이 받는 서비스는 ▲기초건강 측정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한방 진료 ▲투약관리 ▲만성질환자 등록 관리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 상담 및 보호자 상담 ▲보건사업 연계 지원 등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통해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며, 올해부터 지원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에게서 독립해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청약통장 가입자)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복지로, 또는 오프라인(주소지 읍·면사무소)을 통해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로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월 임대료 3개월분 납입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주택청약통장이 필요하다. 신청 기한은 2월 25일까지이며, 소득과 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지원 기준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천2백만 원 이하 조건과 부모를 포함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가 심야 시간대에 상주해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고흥터미널 옆 화신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809명이 이용했다. 기존에는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만 운영됐던 공공심야약국은 올해부터 매달 둘·넷째 토요일 제외하고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해 군민들의 야간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군관계자는 “새벽 1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군민들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설 연휴 기간 응급실 2개소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홍보 포스터를 게시한 후 515개 마을회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