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거시기 봉사단의 주관하에, 세미티엘에스와 태화원의 후원으로 약 400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거시기 봉사단 윤경원 단장, 태화원 손덕준 대표,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태화원 소속 요리사가 현장에서 자장면을 조리하고, 거시기 봉사단 소속 회원 20여 명이 배식 활동을 함께 하며 ‘거만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기분 좋게 봉사하자’라는 봉사단의 의미를 되새겼다. 거시기 봉사단 단장 겸 세미티엘에스 윤경원 대표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거시기 봉사단’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이름처럼 따뜻하고 친숙한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과 특별한 한 끼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연계를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칠통마당에서 ‘우리동네 돌봄대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출범 후 지난 1년 6개월간 ‘우리동네 돌봄대장’의 활동 성과를 살피고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단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우리동네 돌봄대장’은 민관협력을 토대로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다.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매월 거점을 선정해 위기가구 발굴캠페인, 가정 방문, 유관기관 연계, 사후관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인천 중구 대표 지역 복지 민관협력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은 캠페인 활동 시 자발적으로 ‘돌봄대장 유니폼(분홍색 조끼)’을 착용하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복지 체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출범 후 쉼 없이 달려온 ‘우리동네 돌봄대장’에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 사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에게 최대 6개월 동안 최대 300만 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추진하는 등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펼치는 적극행정의 일환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아빠들의 아이 돌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출산 장려를 독려하고자 올해 도입된 저출생 대책 제도이다. 특히 휴직 기간 내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육아휴직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의 현실을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고용보험 가입자로, 신청일 기준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이 등록돼 있고, 본인이 1년 이상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한 아빠다. 올해 7월 1일부터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83명의 남성이 지원을 받았다(2024년도 11월 말 기준).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 1개월당 50만 원이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때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6개월 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유공자 표창장·감사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11명의 유공자(단체)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시상했다. 먼저, 개항장 인근 도로 통제 협조와 민원사항 중재 등 신포동 주민참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신포동 통장자율회’와 주관사 야행 담당자로서 행사 성공을 위해 힘쓴 ‘인천관광공사 김성태 차장’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임성희 대리, (사)해반문화 임유상 씨, 인성여고 정민주 학생, 청라초등학교 최지윤 학생, 고진오 화실 고진오 씨, 꽁커피 최성문 씨에게 수여됐다. 이중 중구문화재단의 임성희 대리는 ‘국가유산 야간 개방’ 등 야행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정민주·최지윤 학생은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로 야행에 참여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했고, (사)해반문화의 임유상 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공연 문화의 시대적 흐름과 국악 콘텐츠 창출 및 혁신과 변화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최용석(1974년생)을 12월 17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6년 12월 16일까지 2년이다. 이번 임용은 국악의 가치를 현대화하고, 보존과 발전을 위해 시립국악단이 지향하는 창의적 비전과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실현할 리더를 선정한 결과이다. 최용석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 국악과 졸업, 중앙대, 한예종, 이화여대에 출강하여 판소리 창작 등 음악극 연출 수업을 했고, 국악을 기반으로 한 바닥소리(18년), 싸목싸목(2년) 대표를 역임하면서 국악 관련 창작 작품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뛰어난 예술성과 기획 및 연출력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알려졌다. 신임 예술감독은 “시립국악단이 가진 전통의 힘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국악 공연을 펼치겠으며, 대중과 소통하여 새로운 창작을 시도하고, 관객들에게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12월 16일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시민중심의 소통‧공감을 위한 하반기 시민소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며 남원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았다. 또한, 4분기 회의 때 함께 논의했던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방안, 광한루원 및 공설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견수렴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는 2년 간 여러차례 회의 통하여 남원시 현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했으며, 각종 시정 홍보사항에 대해서도 시민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가 2년 동안 시민과 행정 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주어 시민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제일건설의 부도 사태와 관련하여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잠재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일건설에서 진행 중이던 건설사업장에 협력업체로 참여한 관내 업체는 없었으며, 현재까지 부도 사태와 관련된 피해 업체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관내에서 ㈜제일건설이 시공한 오투그란데 주택건설사업은 이미 준공 및 분양이 완료되어 세대별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된 상태로, 추가적인 재산상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향후 분양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기간 내에 입주자대표회의 등에서 사업주체에 하자 보수 청구가 가능하나, 사업주체의 부도 등 여건상 보수가 어려운 경우 보증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청구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건축과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부도 사태로 인해 있을 수 있는 잠재적 피해에 대비해 피해조사 및 지원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교마을과 서외3구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노후주택 정비, 마을기반시설 정비, 골목길 경관정비, 거점시설 건립,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소통과 배려로 연결되는 생기(生氣)마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지난해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고,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은 가구당 최대 1210만 원을 지원하며 주민이 10%를 자부담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53호의 주택 개선이 완료됐다. 이는 당초 목표를 초과한 결과로, 내년까지 총 65호를 지원해 향교지구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75% 이상이 새롭게 단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 온가족센터 내 부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4일 온 가족 행복 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자녀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가족센터, 부안군공동육아나눔터,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크리스마스와 연말 맞이를 가족들의 행복을 더하는 충전의 시간으로 인형극, 버블쇼, 샌드아트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화분 만들기, 풍선아트, LED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홀로그램 비즈쉐이커 등 10여 종의 체험활동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약 140명의 부모와 자녀가 행사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이00)는 “부안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아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한없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접할 기회가 많아져 자긍심이 생긴다"고 덧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24년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총 3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육성하며, 농업, 가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활동을 활성화했다. 이들 액션그룹은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피고용자 수 64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 주민 주도의 경제조직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84명의 지역활동가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2025년까지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농업과 연계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주민들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자립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