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고 노년기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60세 이상 김제시민 5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동행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동행대학은 매주 수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교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행복한 노년기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세라밴드 운동법, ▲향기로 채우는 힐링, 아로마테라피, ▲금융사기예방 등 노후준비교육,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절주법 다양한 노년기 맞춤형 프로그램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체조교실, 음악교실 쓰리고(3! GO!) 동아리도 운영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김제시민은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 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신분증, 증명사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인구 고령화로 노년기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건강 동행대학을 통해 노년기 건강행태를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준비했다.”며 “나아가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체계 마련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금남 김제시 신임 복지환경국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복지·환경 행정업무 총괄에 나섰다. 복지환경국 소관 복지 및 환경 부서 5곳과 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국·도비 관련 사업과 유관 시설물 관리 및 리모델링 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향후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이 직접 시설물과 사업장 등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복지환경국은 이번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편성됐으며, 복지와 환경, 교육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복지환경국 산하 부서로는 ▲주민복지과, ▲경로장애인과, ▲교육가족과, ▲환경과, ▲자원순환과 등이 있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우리 김제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방점을 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재편된 김제시 복지환경국 직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둠벙을 생태습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국비 4억 3천만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일부를 반환받아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둠벙을 자연적인 생태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환경부가 지정한 대행사업자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생태습지로 새롭게 변모할 둠벙은 지역 내 친환경 공간을 확대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생태습지 사업은 벽골제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평선축제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벽골제 생태농경원의 둠벙을 생태습지로 조성함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아동정책의 지원 단가 및 대상자를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급식 지원 단가가 상향 조정된다.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가 지난해 대비 500원 인상된 9,500원(1식)으로 인상된다. 이는 상승하는 외식 물가를 반영한 조치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의 지원 대상자도 확대된다. 이는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장애인 생활시설) 및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올해 개선되는 복지제도는 단순한 제도적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지역 특화품목인 논콩의 가공 및 조리 레시피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로컬 시그니처 관광 상품화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실현에 나섰다. 시는 전국 최대 논콩 생산지(2024년 5,981ha)로 논콩 생산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콩 제품 및 가공원료 공급이 안정적인 이점을 활용해 로컬관광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미식 투어를 접목할 예정으로 17일 두달 여 간의 레시피 개발 및 전수교육 과정을 거쳐 김제콩 상품화를 통한 로컬 시그니처 관광 프로그램 개발 용역 평가 및 시식회를 지평선새마루에서 진행했다. 외부 시식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평가시식회는 신메뉴 개발 전시 및 시식, 전수업체 요리체험 시범 운영 등 김제콩과 두부를 활용하여 시그니처 메뉴 8종과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각 경영체의 생산 품목과 컬래버 메뉴 3종을 개발하여 선보였으며 시식평가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 사업을 통해 콩 대표 가공식품인 두부를 활용한 전복찜, 멘보샤, 떡갈비 등 고급 요리류와 샐러드, 김밥, 피자, 파스타 등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일반 요리류, 식후 즐길 수 있는 부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각종 할인 및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이 김제사랑카드로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2월 말 페이백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로 총 15%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동일 기간에 추가로 진행하는 김제사랑카드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는 김제사랑카드로 총 3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2월 말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아케이드 내부의 김제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가능하며, 신규 지정된 김제중앙시장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구역에 새롭게 추가된 김제중앙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신규 지정된 시장이며, 3번마트 인근 ~ 시장통 버스정류장 인근 ~ 김제초등학교 앞까지 T자형으로 이루어진 구역으로 약 130여 개 점포가 해당된다. 온누리상품권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오는 2월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17개 서비스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오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18억 9198만원(국비 80%, 시·도비 20%)으로 ▲영유아 발달 지원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노인 맞춤운동 ▲정신건강 토탈 케어 등 총 17개 사업이 추진된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 서비스별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2월 중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농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대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5인 이상 농작업장도 안전보건 체계를 갖춰야 하는 만큼, 시는 시범사업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모든 업종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5인 이상 농작업장도 예외 없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 특히, 농업은 노동집약적이고 고령화와 기계화가 진행되는 만큼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농업경영체 5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200만원 내에서 위험성 평가와 전문가 컨설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지원 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1억 3600만원을 투입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일제강점기 신태인 육리마을에서 ‘채석강도화소’를 운영한 석지 채용신의 행적과 관련된 기록물을 최우선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읍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시대의 유형 유물과 기록물도 포함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소장 경위가 명확해야 하며 매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 단체, 또는 문화유산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소지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들은 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또는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정읍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예방하고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쌍화차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시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나서 총 2개 반 9명이 점검을 담당한다. 이들은 대형마트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23개소,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89개소, 쌍화차 판매 식품접객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원료보관실·제조가공실·포장실의 청결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행위 ▲원재료 사용 적정성 ▲부정·불량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다. 또한, 다소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같은 위생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지도, 계몽,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쌍화차 판매업체 영업자들에게도 품질 관리와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