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10일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예술제는 보은 관내 중, 고등학교에서 1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국악, 무용, 문학, 미술 등 총 9개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한 학생들은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벚꽃처럼 여러분의 재능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이 시간을 즐기고, 서로를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예술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과 (사)보은예총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10일 상당구 미원면 월용1리 농가를 방문해 맥문동 정식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맥문동의 품질과 출하량은 수확 및 정식 시기에 따라 결정된다. 정식한 후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초기 생육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에 연구개발과 직원 20여명은 농가와 함께 맥문동 모종을 밭에 옮겨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박정일 연구개발과 과장은 “지역민과 소통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며, “농번기에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과는 2023년 월용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10일 흥덕구 옥산면 농가를 찾아,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부 육성사업 진행 현황을 살폈다. 도시농부 육성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20세부터 75세 도시 은퇴자, 부녀자 등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연결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6만8천420명을 연계했고, 올해는 8만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국 국장은 도시농부가 근로하고 있는 농가를 점검하고 도시농부와 농가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 공공형중개센터, 농촌형중개센터 등 농촌인력제공 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박 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선제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농가에 충분한 인력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0일 청주아트홀에서 시 직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팝소프라노 친절 콘서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경직된 교육방식을 벗어나 강의와 공연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분노의 시대에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다양한 민원사례 공유 및 현장성 있는 응대 전략 △특이(악성)민원의 공통점 분석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대처 방법론 등을 제시해 친절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전문 가수의 팝소프라노 공연을 통해 각종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재충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친절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친절과 배려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체육시설과는 10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명은 청주종합경기장, 청주체육관, 청주야구장 일원까지 새봄맞이 대청소와 걷기운동을 함께 추진했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잡자는 취지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며, 앞으로 분기마다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환경실천 운동으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시가 추진하는 활동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청 충북여자고등학교 동문모임 사군자회(회장 한승순)는 10일 모교 충북여고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북여고 신입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군자회는 수능을 앞둔 후배들에게 떡을 지원한 2006년부터 19년째 후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승순 사군자회 회장은 “사군자회는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닌 후배에게 도움을 주고 모범이 되는 동문회”라며 “후배들이 세상을 넓게 보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규 충북여고 교장은 “사군자회의 꾸준한 후배 사랑에 매우 감사하다”며 “학교장으로서 우리 학생들을 동량지재로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군자회는 충북여고를 졸업한 청주시청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직 내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하고 도우며 돈독한 정을 과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0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과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운중학교,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사회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하나로마트 청주점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읍・면・동 단위 마을을 말한다. 2024년 용암1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문의면, 영운동, 금천동, 용암2동까지 5개 마을로 확대해 관리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해당 읍‧면‧동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을 추진하는 데 힘을 합칠 계획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생명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0일 1사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과 함께 무심천 방서교 일원에 꽃 심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 하천방재과 직원들과 ㈜에코프로, 오리온청주공장, 청주지역건축사회,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산림보호협회 서원지부 관계자 등 6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방서교에서 용평교 구간 약 700㎡ 규모 꽃밭에 구역을 나눠 비올라, 버베나 등 10종의 꽃을 1만본을 심었다. 오현진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꽃밭 조성 활동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꽃을 심으면서 더욱 무심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 민간사회단체, 학교 등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하천정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40개 단체가 동참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에 실시한다. 예산집행 및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심사하며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 이번 세입・세출 현황에 따르면 청주시의 2024년 예산현액은 총 4조3천609억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4조3천653억원, 세출 결산액은 3조6천743억원으로 집계됐다. 차액인 6천910억원의 잉여금이 발생됐다. 이 중에서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5천140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391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천379억원이다. 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내역에 대한 검사를 거쳐 의견서 및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6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을 받아 7월 초에 청주시 누리집에 시민들에게 결산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청원구 북이면 소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따른 방역 조치 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철새가 북상하고 있고 가금농장이 많은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차단방역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 기준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AI는 전국적으로 46건 발생했다. 이 중 청주시에서는 지난달 흥덕구 오송읍 농가 건을 포함해 총 2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거점소독소 3개소와 긴급방역초소 7개를 운영해 농장 등 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독차량 14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 인근 및 축산농장에 소독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