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발명교육센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초·중등 교원 21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발명교육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첨단기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 교사들이 직접 기획 구상부터 창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아두이노를 활용한 발명 지도’ 연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발명대회 참가에 필요한 소재를 탐색하고 아두이노를 활용해 발명품 제작을 해 보는 실습형 연수로 운영됐다. 중등 교원은 파이썬 프로그램 기반의 인공지능 개발과 아두이노 제어 응용법을 학습했다. 이외에도 ‘그래비트랙스 발명 수업’,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발명 설계’, ‘자율주행 휠체어 제작’ 등 다양한 연수로 교사들의 역량을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층 갤러리에서‘11월 책 속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11월에는 2개의 원화가 전시된다. 11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아이들이 친구 삼고 싶을 사랑스러운 도깨비 이야기를 그린‘깜박깜박 도깨비(권문희 글)’ 원화 12점을, 11월 14일부터 21까지는 다큐멘터리를 찍듯 한밤의 경이로운 아프리카 풍경을 그려낸‘조용한 밤(한성민 글)’ 원화 13점을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도깨비와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전래동화의 재미와 이국의 조용한 밤을 감상해 보고 공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으로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재학대 발생 우려 가정 4세대 7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유관기간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아동의 신체와 심리상태, 주거환경, 재학대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중 재학대 위험이 발견돼 아동의 분리 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와 긴급 임시조치, 즉각 분리 등으로 신속 대응하고, 아동학대 범죄를 발견하거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사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고위험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자체 사례회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에서 논의를 통해 각 기관별 아동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 횟수를 월 2봉으로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산악관광 활성화는 물론, 울주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증 참여자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현재까지 총 14만1천802명이 완등했고, 올해는 3만1천423명이 완등에 성공했다. 내년 사업은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고헌산 △운문산 등 영남알프스 7봉을 등반해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완등 인증을 월 최대 2봉까지 허용한다. 기존에는 하루 최대 3봉까지 인증이 가능했으나 주말과 휴일에 등산로가 과도하게 붐비면서 교통 혼잡과 쓰레기 문제,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빠른 인증을 위해 연초에 산행이 집중되면서 등산객이 몰리고 경쟁적인 산행이 잇따라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사용할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업체·물량 등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 종류 및 등급에 따라 1천400원에서 2천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은 접수된 신청서 등을 토대로 사업비 범위 내에서 물량 선정 및 공급협의회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등록정보를 현행화한 뒤 기간 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0일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 양우내안애아파트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민선 8기‘365 소통군수실 만남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느끼는 필요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이순걸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 추진사항과 울주군민에게 제공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직접 설명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대지구 대지권 등기 문제에 대해 조합 측에 조건 이행을 촉구하고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울주군에 이관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 프로젝트’로 군민과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울주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6월 개최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 및 아이키우기 마음 편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어떠한 소리도 내지 않고 책만 읽는 도전 ‘고요 속의 독서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서챌린지가 진행되는 동안 옆 강의실에서는 부모님들이 ‘초등학생 독서지도방법’특강을 들으며 평소 자녀들의 독서 지도방법에 대한 궁금증 해결방안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챌린지에 도전한 초등학생 60명 전원이 도전에 성공함으로써 한껏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도전에 성공한 최덕호(4학년)는 “엄마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성공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도전에 성공하여 독서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했고, 참여 학부모는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전원이 도전에 성공한 것에 대해 놀랍고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만드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울주군’이라는 주제로 9일, ‘2024년 제1회 울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참여 체계 구축 및 참여권 충족과 아동·청소년 친화정책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총11팀의 제안 정책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7팀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우리 동네 독립운동 기억 프로젝트를 제안한 김보민 청소년이 선정되었다. 우수상(2팀)에는 선바위호텔에 곤충호텔 설치를 제안한 청미래조사단팀(김동윤, 김현우, 전지후, 차현준 청소년), 울주군 13세부터 18세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정책을 제안한 이동권보장해조팀(강리효, 박채현, 차예원 청소년)이 선정되었다. 장려상(4팀)에는 울주군 아동·청소년의 놀이터 시설 구성을 제안한 김서원 청소년, 어두운 밤길 청소년 보행로 안전 개선을 제안한 밤길안전하조팀(김채영, 윤은채, 최정원, 이찬형 청소년), 울주군 흡연 청소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울산시는 11월 11일 오후 3시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영상 상영, 단추 누름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울주군 두서면에 신설되는 경부고속도로 북울주분기점(JCT)과 가대나들목(IC)을 연결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과 연계해 북구 상안동에서 국도31호선 강동나들목(IC)까지 총연장 11.1k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332억 원이 투입되는 울산시 역대 최대 도로 사업으로 개통 시 울주군 두서에서 북구 강동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로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북울산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창평나들목(IC)을 신설한다. 또 오토밸리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호계나들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내년 1월부터 시청 전 부서 및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행정용과 행사·축제 홍보용 현수막(현수기)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반복적으로 게첨되는 공공 목적의 행사 홍보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현수막은 플라스틱이 포함된 합성섬유로 제작돼 소각이나 매립 시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해 토양오염을 유발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용 마대, 장바구니, 우산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역시 최종적으로 소각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수막의 제작 단계부터 오염물질 배출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울산시가 연간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1,000장(60.7m 기준)은 500ml 생수병 5,000개를 절약하는 효과를 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0그루를 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