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1일 오후 4시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을 방문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의 일환으로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 내에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과 연계한 도시숲 조성에 국비 113억 원을 포함한 총 225억 원을 투자하여 2026년까지 생활권 내 도시숲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25억 원을 들여 삼산여천매립장 철도부지 총연장 620m 구간에 높이 8m이상의 큰 교목 260주, 아교목 400주 정도를 조기 식재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내년에는 60억 원을, 오는 2026년에는 14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삼산여천매립장과 태화강국가정원 일대를 중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직업계고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하반기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울산의 10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현장 체험 교육과 견학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8곳이 참여한다. 에너지 융합(믹스) 개념 탐색 활동, 친환경 수소 에너지 이야기 등으로 이차전지와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전문가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졸업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상담(멘토링) 특강을 마련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고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해 많은 직업계고 학생이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울산지역 공공기관 10곳과 협약을 하고, ‘고교 오픈스쿨 직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구 닥터리연합내과의원이 11일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 취약·위기 학생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이승걸 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 후원 1호 기탁자로 나선 이 원장은 지난 10월 후원금 300만 원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매달 30만 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 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강북교육지원청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위기·취약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시작됐으며, 강북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강북교육지원청은 이 후원금으로 위기·취약 가정 학생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모금액은 내년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걸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주군 언양읍 목장에서 교육복지이음단 가족 체험활동 ‘다 함께 치~즈!’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북 지역 초·중 학생 9가족 25명이 참여해 목장 체험, 승마,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젖짜기 체험과 송아지 우유 주기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고, 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산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도 했다. 이음단원들은 이음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 후견인으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이음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이음단원들의 지속적인 결연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 4학년 이음학생은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정말 즐거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연꽃봉사회가 울주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1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총 100만원 상당의 곰탕 100팩을 전달했다. 연꽃봉사회는 이날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임분선 회장과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마켓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곰탕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곰탕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임분선 회장은 “우리 봉사원들의 작은 손길로나마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이 제1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25, 자유형 100m에서 57초98의 기록으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재은은 배영 100m에서 1분33초4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 냈다.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37초81, 자유형 100m에서 1분22초28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총 5조 1,578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안)은 2024년도 4조 7,933억 원 대비 3,645억 원(7.6%)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64억 원, 특별회계 681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 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아울러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94-2 일원에 신축하는 가칭 서사유치원의 시공사로 미건종합건설(주)(대표 이재영)을 선정하고,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정태석)가 맡았다. 서사유치원은 지상 3층, 연면적 4,288.6㎡ 규모로, 12학급 84명(일반 6학급 60명, 특수 6학급 24명)을 수용한다. 특히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대1로 연결(매칭)해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하는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60여억 원이다. 울산교육청은 ‘놀이가 곧 최고의 교육’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층마다 열린도서관, 실내놀이터, 모래놀이장, 옥상정원 등을 조성하여 놀이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다운 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유치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서사유치원 신축에 필요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용역을 거쳐 최근 시공사를 선정했다. 지난 4일에는 안전 기원제를 열며 공사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텃밭 활용교육 운영학교 지원 사업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초·중·고 273교에 다양한 형태의 텃밭을 조성해 도심 속 학교에서도 텃밭을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자형, 옥상형, 지능형 텃밭 등 학교별 맞춤형 텃밭 조성으로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6일, 성신고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교직원이 함께 김장 무를 수확하고 깍두기를 담그는 행사를 열었다. 학교에서 직접 키운 벼 70포기로 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처럼 학교 텃밭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의 학교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았으며, 2027년까지 환경, 먹거리, 여가, 교육, 복지, 진로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교육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8일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수마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수마일은 앞으로 강북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대면 홍보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전 잇기(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춤(댄스)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고, ‘#학교폭력_멈춰’, ‘#학교폭력_제로’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천창수 교육감이 깜짝 출연해 홍보 활동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온라인 도전 잇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는 수마일이 직접 방문해 공연(‘수쿨어택’)을 펼치고 체험형 연수를 진행한다. 수마일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춤 연수를 진행해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히 학교폭력 문제를 알리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