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유엔남구 구정설명회를 권역별로 총 4회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은 총 76건으로, 그 중에서 특히 구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직접 현장을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구청장, 소관 실․국장 등 해당 건의자와 함께 15곳을 방문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폐․공가 안전 조치 △경사로 안전손잡이 설치 △노후 도로 포장 △배수시설 정비 △교통안전시설 확충 △보도 경사도 완화 등이다. 현장에서 폐․공가에 방치된 폐기물, 슬레이트 등을 확인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천막 덮개 등 즉시 안전 조치하고, 고령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급경사 구간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미끄럼방지 포장과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노후 훼손된 보도나 도로가 사유지인 경우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조치할 계획이다. 오은택 구청장은“구민의 생활과 안전이 위협되는 사항은 빠르고 확실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10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청원인으로 하는‘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대해 26만 남구민의 뜻을 모아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남구청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남구지역 시․구의원, 한국산업은행 문현금융단지 이전 추진위원회, 지역 주요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민동의청원의 의미와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수도권 일극체제 강화로 지방은 기회와 생활의 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넘어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은 단순한 법률 개정이 아니라, 동남권 성장축 육성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대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에 남구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법률 개정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의 강력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합문화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체육·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복합문화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지난 6일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승호 경기도의원, 강상태 성남시의원, 박기범 성남시의원, 효성고 박주희 교장, 행정차장, 시설과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했다. 문승호 의원은 “효성고는 현재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통학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기숙사 증축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집중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성고는 현재 554명의 재학생 중 남학생 기숙사만 보유하고 있으며, 56명의 남학생이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에 문 의원은 “기숙사 증축 후 136명이 추가 수용되며, 총 192명까지 수용 가능하다”며, “여학생을 위한 기숙사도 신설하여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원거리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숙사 증축을 위한 학교 부지가 개발제한구역 및 자연녹지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현재 성남시 수정구청에 개발제한구역 행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2월부터 ‘2025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사업’을 시행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사업’은 참여자가 불법으로 부착된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의 유동광고물을 수거하면 구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주민들이 직접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연제구민 중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동별로 2명에서 8명씩 총 50명을 수거보상사업 참여자로 선발했다. 이와 함께 수거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단체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2월 7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구분 기준, 수거 방법, 수거 시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저소득층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수준별 디지털 매체 역량 및 강화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디지털 매체(스마트폰활용, AI활용, 영상제작 등)의 다양한 분야 교육을 통해 학습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디어 제작실이 구축되어 있는 배산평생학습관에서 주로 진행된다. ‘2025년 제1차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쉽게 즐기는 AI촬영 영상제작-1분 숏폼 제작(기초)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 과정으로 개설된다.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영상 및 그림 등을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2월 17일부터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선착순) 가능하며, 연제구민에 한해 1인 1강좌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재비 및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매체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3월 7일까지 연제만화도서관의 만화자료 수집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부산 만화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단행본과 잡지 △희귀본 등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고전 만화 자료, △현재 판매가 중단된 절판 자료 등이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희귀본을 포함한 고전 만화자료뿐만 아니라, 부산 만화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를 수집하여 특화 컬렉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와 자료를 연제도서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3월 26일 발표되며, 총 55명을 선정하여 5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청 알림마당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중한 만화자료를 발굴하고 연제만화도서관이 부산을 대표하는 만화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개관 예정인 연제만화도서관은 전국 최초의 공공 만화도서관으로서 부산 만화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 서대신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주,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 교실’, ‘오카리나 교실’을 개강했다. 라인댄스 교실은 주 2회(수‧금, 오전 10시부터), 오카리나 교실은 주 1회(금, 오후 1시 30분부터) 주민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서대신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 체험관은 1월부터 3월 매주 토요일 토요 가족 체험 전통공예‘우리 아이 첫 수제도장 만들기’를 운영 중이다. 체험 내용은 천연 돌에 의미 있는 문구와 함께 아이 이름이나 태명 등을 손 글씨와 조각 펜으로 직접 새겨 음각 기법으로 완성하는 전각(篆刻) 체험이다. 전각(篆刻)은 단순한 도장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살아있는 전통예술이라 일컫는다. ‘우리 아이 첫 수제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태명을 새기는 임신부부터 가족 단위 체험객까지 남녀노소 많은 체험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나 아이들은 도장을 완성해 종이에 찍어보는 순간 뿌듯함을 느끼며 의미 있는 작품에 기뻐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문의는 부산 전통문화 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2025년 을사년의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통영문화원이 개최하는 제38회 시장기타기 통영전통연날리기와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오는 13일 목요일 항남동 한산대첩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당초 정월대보름인 2월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다음날인 2월 13일 목요일로 변경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본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날리기와 윷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적인 정원대보름 놀이뿐만 아니라 팽이치기, 비석치기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민속놀이, 가훈써주기도 함께 진행돼 참여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예부터 정월대보름은 설명절, 추석명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명절의 하나로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풍요와 만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다양한 놀이가 펼쳐졌으며 그 풍습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통영전통연날리기 및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소원성취하는 을사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문화원은 통영지역문화의 향토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