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이 인구소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1004굴 양식산업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민선 8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1004굴 양식산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세척,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제작하여 노동력 감소 등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1004로고를 패각표면에 레이저 각인하여 원산지 증명과 고급화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의 1004굴 양식산업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자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신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1004굴은 에빗, 라미띠에, 보르고한남 등과 같은 파인다이닝(고급식당)은 물론 JW메리어트제주, 페어몬트 엠버서더 등과 같은 호텔 20곳 이상에 납품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셰프는 “1004굴은 풍미가 매우 뛰어나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은 어제(16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24 전남종합예술제에서 「전남예술문화상」을 수상했다. 박수경 의원은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로 50년 넘게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며 전국에 목포와 전남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2016년 전라남도 문화상(예술부문)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적이 있다. 예술인으로서의 활동, 교육자로서의 활동 등 목포와 전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인정받아 전남 예술인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소속단체와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안미술관 대표가 제정한 「전남예술문화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지금도 (사)대한무용협회 이사와 전라남도무용협회 고문, 목포무용협회 고문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목포시의원으로서 예술인들의 복지와 같은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새해를 맞아 월별·시기별 재난유형과 행동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안전달력을 제작하였다. 영광군이 제작한 안전달력은 ▲대설 ▲산불 ▲폭염 ▲태풍 ▲지진 ▲화재 등 연중 발생빈도가 높은 12가지 재난 유형을 소개하고 각 달에는 해당 재난에 대하여 안전 대처 요령 및 예방 수칙이 시각적 이미지와 함께 제공되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전달력은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포함한실과소 및 읍·면 사무소 등에도 부착하여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과 주민들이 생활속에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안전달력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월 16일, 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소장, 아동·청소년 복지 관계자 등 36여 명이 참석해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영광군은 아동친화적 환경 진단, 유사 사례 분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각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군수는 “우리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인증절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시상식에서 법성면 자갈금마을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KBC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후원하여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주민과 동네를 선정·시상하여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갈금마을은 법성면 진내3리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합동 생신 잔치, 명절에 마을을 찾은 주민 가족이 함께 나와 단체 사진 찍기 등의 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 하나라는 결속력을 다지기도 했다. 조경상 진내3리 이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마을주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마을주민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신안 갯벌에 도입된 맹그로브의 성장을 도와 월동기 냉해와 저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월동탄과 황소독이라는 생분해성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방지를 위해 사용된 월동탄은 식물성 오일 기반 자재로 수목과 나무의 냉해와 동해를 방지하고 꽃눈 결빙과 저온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황소독은 겨울철 병해를 방지하며 나무를 동해로부터 보호하는 친환경 자재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이번에 이 두 자재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기존 멀칭재료보다 효과적인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맹그로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2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시용할 계획이다. 맹그로브는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이다. 신안군은 지난 7 부터 8월에 일본산 210개체와 베트남산 450개체를 포함한 660개체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시험 식재했다. 군은 이식된 맹그로브의 생장 특성, 지역 갯벌과 기후에 대한 적응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맹그로브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6일 노인회, 면사무소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12월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는 영흥면 대표관광지 십리포해수욕장 주변 바다에서 떠밀려와 방치된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을 수거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마을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흥면 환경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겨울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기관에서의 근무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능력을 높이기 위해‘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80명을 모집하여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20일간 군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및 민원 안내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12.16.) 기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등록기준지 제외)로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에 있는 대학생(평생교육법에 의한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대학원생 제외)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옹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요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과 사회적 경험을 넓히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인천옹진농협, 백령농협, 옹진부천산림조합으로부터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2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백령농협(조합장 최형묵)과 옹진부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림)은 각각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각 기관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경복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탁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졸업생, 내빈,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옹진군농업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대학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 경과보고, 시상, 졸업식사, 축사, 졸업증서 수여, 졸업기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난 2013년 영흥면에서 개교 후 2015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에 과정을 개설하여 올해까지 옹진군의 농업 인재 375명을 배출했다. 문경복 옹진군농업대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올해 제9기 농업대학은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으로 교육 일정에 제한요소가 많았던 백령·대청면 분소 과정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환경, 에너지, 기술과 융합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분야이므로 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옹진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