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강추위 속 갈 곳을 잃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응급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이 제한됐던 기존 한파쉼터와 달리, 한파응급대피소는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효되면 24시간(야간, 주말 및 휴일 포함) 운영된다. 위치는 청주시 시민정보교육센터(상당구 상당로 158번길 5, 1층 교육장)이다. 시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파응급대피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피소 관리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협조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시 홈페이지,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한파응급대피소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파응급대피소를 적극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내 시 지자체 최초로 모든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기간을 마감하고 2월 10일부터 현장 신청을 받는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 20곳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격 확인을 거쳐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 혼잡 상황에 대비해 이번 주에만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운영한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0·5인 사람은 2월 10일에 1·6은 11일, 2·7은 12일, 3·8은 13일, 4·9는 14일에 각각 방문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 동안 시민 4만5천여명이 시청 누리집 온라인 신청을 통해 45억원 규모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으로 수령했다. 빛가람동의 경우 전체 주민 중 약 65%가 지원금을 신청하면서 불황의 늪에 허덕이며 침체한 지역 상권에 소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 연계 영유아 프로그램 사업비 1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의 ‘맘쓰허그 열린공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맘쓰허그 열린공간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하여 지난 2월 5일까지 ▲맘쓰허그 아기사랑 마사지 ▲오감쑥 무지개 놀이터 ▲창의블럭 ▲케이넥스 과학상자 등의 단계별 영유아 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들의 단계별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은 2023년 12월 개관했으며, 현재 장난감 550여점과 23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월 600여명의 어린이가 방문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7일까지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 (식품)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기창업자를 모집한다.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 (식품)창업 지원사업은 무안군 특산물을 활용한 농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선주문 후생산(펀딩) 진행 지원을 통해 저자본창업 및 자본금 확보, 상품성 개선을 통한 지역 생산자와의 상생을 도모하여 유망기업 발굴과 간접 고용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11명이며, 군은 먼저 참여자를 모집하여 사전 사업 참여에 관한 컨설팅과 상품 상용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에 심사를 통해 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만 18세 이상 무안군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중 2024년 기준 연 매출 3억원 미만일 경우에 할 수 있다.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60만원의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추후 상품 개선 컨설팅과 추가적인 펀딩 지원비용 350만원을 받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펀딩 창업 지원사업은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온라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0일 최근 잇따른 축사 화재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축사 화재 예방 및 피해감소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 소방본부, 시군, 축종별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 분석과 효과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개선 방안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강화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축산농가의 화재 예방 교육 확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 강화와 전기·소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강조됐으며, 소방본부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충북 도내 축사 화재 발생 건수는 130건으로 피해액만 소방서 추산 117억 원이며, 금년도에도 7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하여 가축 25,840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6,147㎡가 전소되어 15억 원의 피해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년 청남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0일 대통령기념관 국무회의장에서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올해 첫 회의가 진행됐다. 당연직 2명, 위촉직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는 환경, 문화예술, 마케팅,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나형남 한국민속촌 학예사, 이선율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문화예술학과 교수, 유슬기 봄엔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새로이 위촉돼 향후 청남대의 문화 및 시설 분야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청남대 휴게음식점 운영 방안과 모노레일 설치에 따른 운영계획, 안전관리 및 환경오염 방지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후 열린 청남대 휴게음식점 개점식에 참석해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개방 22년 만에 휴게음식점을 조성하고 부족했던 먹거리 강화와 관람객 편의 증진에 나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0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청남대 휴게음식점 ‘Cafe The 청남대’의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한 ‘Cafe The 청남대’는 대청댐 조성 44년 만인 지난해 8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조성되는 첫 휴게음식점으로 더욱 큰 의미와 관심을 얻고 있다. 개점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회 및 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Cafe The 청남대’의 시작을 축하했다. ‘Cafe The 청남대’는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포레 등 휴식공간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인 대통령기념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시설면적은 약 150㎡(45평) 규모로 주방과 관람객 좌석과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드 느낌의 자연친화적 공간 디자인과 실내장식으로 조성됐다. 오는 11일부터 청남대를 찾는 모든 관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7일 율곡 이이 선생의 후손인 덕수 이씨 종중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용욱 의원이 경기도교육청과 덕수이씨 종중 간의 갈등을 조정하며, 율곡연수원의 불합리한 이전 계획을 저지하고 지역사회와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는 정책 결정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율곡연수원은 덕수이씨 종중이 율곡선생의 덕망을 기리고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한 부지에 설립된 경기도교육청의 연수기관으로,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의 연수를 담당해왔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이 율곡연수원을 안양으로 이전하고, 기존 율곡연수원의 부지는 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부지를 기부했던 덕수이씨 종중은 목적 외 사용이라며 강력히 반대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욱 의원은 율곡연수원 이전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덕수 이씨 종중과의 사전 협의 없이 부지 매각과 대안학교 설립을 계획한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절차가 아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화성특례시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지역발전지수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쟁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대 영역별 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의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화성특례시는 이 가운데 지역경쟁력지수와 주민활력지수에서 2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산업 기반, 소득 수준,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인구 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속적인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화성특례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학원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여건 개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지수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는 10일 시청 순암홀에서 ‘2025년 재난대응 단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난대응 단체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재난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자율방재단(35명), 의용소방대(35명), 자율방범대(30명) 등 총 100명의 재난안전 활동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 예방 및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대회는 전문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제설장비(송풍기) 36대를 각 단체에 전달했다. 제설장비는 자율방재단에 16대, 의용소방대 9대, 자율방범대 11대의 제설 장비를 배분했다. 방세환 시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재난대응 단체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각종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