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22일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도민 캠페인으로, GBCH는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Go Beyond, Create Harmony)를 뜻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의 지목을 받은 유의식 의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의식 의장은 “2036 하계올림픽을 전북이 유치 할 수 있도록 완주군민을 비롯한 모든 전북도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유의식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과 완주군 새마을회 구생회 회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을사년 첫 전시로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고(故)안종일 기증 작품 특별전 ‘구름가듯 물흐르듯’을 개최한다. 함평군 군립미술관은 22일 “안종일 기증 작품 특별전 ‘구름가듯 물흐르듯’이 오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교육자이자 애향인(愛鄕人)으로 평생을 헌신한 안종일(1932-2024) 선생의 고귀한 유산을 조명하며 철학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전시 제목 ‘구름가듯 물흐르듯’은 안종일 선생의 고희기념문집 『구름가듯 물흐르듯』(2001)에서 인용했으며 문집에 담긴 안종일 선생의 교육과 애향 정신, 삶의 철학이 특별전의 중심 메시지다. 이번 특별전은 기증 작품 중 64점을 엄선하여 마련됐다. 주요 작품으로는 함평 출신 작가 김영태, 이태길, 안동숙, 서희환 등의 작품과 미산 허형‧남농 허건의 남도문인화, 그리고 전남을 대표하는 오승우 화백의 작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지난해 기증된 오승우 화백의 '담양 병풍산'과 김행신 작가의 '안종일 흉상'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허위 정보를 인터넷에 올린 후 무작위로 유포하는 사례를 확인하고 이에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시는 최근 시민들이 현혹되기 쉬운 허위 정보를 유통하는 인터넷 블로그·카페에서 개인정보를 유도하는 사례들이 발견돼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우려 등 시민들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거짓 정보를 게재한 블로그·카페의 경우 민생지원금 대상자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시는 인터넷 또는 문자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허위 정보를 차단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무분별한 온라인상 유통이나 악의적인 허위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허위 정보에 현혹돼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인터넷 허위 글과 스미싱이 연계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64만 전주시민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전주시는 각 분야 대표하는 전주시민 45명이 참여하는 전주시민협의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와의 협의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으로는 행정·종교·농업·산업·경제·청년·복지·교육·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주시민 45명이 선정됐으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총 7개 분과(기획행정, 농업농촌, 산업경제, 지역개발, 복지환경, 교육문화, 청년)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주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완주지역 통합단체)가 전주시에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의 수용 여부 등을 검토하게 되며,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의 기능을 넘어 완주·전주 통합 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오는 2월 5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범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전통시장 3곳(군산공설시장, 신영시장, 대야전통시장)의 농산물 상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 원산지 허위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행위를 방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인에게는 시정명령 및 계도 조치 등을 통해 개선을 유도했으며,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생산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판매 현장에는 해피드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7개소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생산품 판매시설 2개소가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 육포,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 세트를 선보였으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과 노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소득 증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익산시는 지난해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한 1.53%를 달성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1월 2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47회 조합회의 임시회에 참석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측 가능한 행정 운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국제 규제 강화로 인해 화학업계가 구조적 어려움에 처했다”며 “현실적인 대응책을 수립하고, 경자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투자유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위기 상황에 대한 강력한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준공 및 분양이 예정된 순천 하이파크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사업시행자에게 철저한 사유를 요구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율촌 제1산업단지를 비롯해 2025년 종료 예정인 5개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예측 가능한 행정을 통해 주민 신뢰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2025년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25번째 고향사랑기부자를 찾아서!’이벤트를 갖는다.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남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중 25단위 순번 기부자에게 답례품과는 별도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 10만원 이상 기부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고향사랑기부제 통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서 매월 말 당첨자를 확인해 개별 연락하고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지난해 7,163명이 8억 4,251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비해 건수는 2억 200만원(32%) 증가한 수치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45%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받은 사랑만큼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바우처 지원 대상이 기존 75세에서 80세로 확대됨에 따라 고령화시대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들에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에겐 1인당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농협 채움 카드로 지급된다. 의료, 유흥, 사행성, 항공·철도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등 모든 업종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으로 신청 기간 내 거주지 관할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나주시는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 확대와 더불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시는 올해 여성농업인의 생활기본권 보장과 영농 편의를 위한 ‘농촌 들녘 여성농업인 화장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영배(옥곡)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광양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광양시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되었으며, 특히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광양시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3건이었다. 그중 3월 중순 광양읍과 11월 중순 진상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2건은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이러한 사례를 비롯해 주택 화재가 다른 사회재난에 비하여 피해 규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조례안이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지원 대상과 기준, 피해지원금 및 신청 절차 등이 명시되어 있다. 피해지원금은 화재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소의 경우 300만 원, 반소는 200만 원, 부분소는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폐기물 처리 지원금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폐기물 처리 견적 금액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지원되는 금액은 화재폐기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