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 광양읍5일장, 중마시장, LF스퀘어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손 씻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겨울철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각종 겨울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손소독 물티슈 및 알콜스왑 등 소독용 홍보물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Norovirus)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해당 감염병은 지난해 12월 이후 영유아(0 부터 6세)를 중심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분변-구강 경로로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하기 △사용한 칼과 도마는 반드시 소독·세척하기 △설사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5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월 3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명절 동안 성묘객,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부주의한 화기 사용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조치를 포함한 종합적인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산림소득과 소속 공무원, 읍면동사무소 공무원, 산불 감시원, 산불 전문 진화대 등의 인원을 동원해 산불 취약지를 점검할 예정이며, 입산자 안전 지도와 화기물 소지 단속를 병행할 방침이다. 그리고 설 연휴 기간 소각 금지 안내 및 단속 등을 강화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의거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광양시는 산불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산불 상황실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마을 방송과 차량 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전 수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설 명절을 앞둔 오는 24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성수품인 사과, 배, 배추, 당근, 무, 양파, 마늘, 감자 등의 농산물과 돔, 광어, 민어 등의 수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축산물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위장 판매, 박스 갈이 등 불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면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한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위반 사항이 경미하다면 계도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게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겠다”며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농·축산물의 안전한 유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광양 봉강면의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BSAC)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첫 수출되는 친환경 유기질 비료 ‘소수나다’의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끈 경제사절단이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 성과다. 전남도는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바이어 상담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도왔다. 이번에 수출하는 10톤의 ‘소수나다’는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국제 인증과 특허를 통해 품질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조형근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은 “이번 수출은 도의 체계적 지원과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노력이 얻은 결실로, 지역 중소기업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23년 수출 실적이 200달러에 불과했으나, 2024년 17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비대면 접수를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스마트폰 등 비대면 접수는 2월 한 달간이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경작 면적이 0.5ha 이하로 농촌 거주와 영농종사가 3년 이상 등 추가적으로 소규모 요건에 맞는 농가에 연간 130만 원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36만 부터 215만 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면적직불금은 ha당 100만 부터 205만 원을 지원하던 것으로, 올해부터는 5% 인상된 ha당 136만 부터 215만 원을 지급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강화키로 했다. 4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등록이 완료되면 직불금 신청자의 자격 검증을 거쳐 5월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글로벌 기업인 구글(Google)과 전남 관광 홍보 및 활성화, 스타트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했다. 구글 본사 차원에서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한 것은 전남도가 처음이다. 협약서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윌슨 화이트(Wilson White) 구글 글로벌 공공정책 부문 부사장이 서명했으며 앞으로 2년간 효력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구글은 단기간에 실행 가능한 1단계 협력사업으로, 구글 지도를 활용해 전남 관광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 공모 등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발해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글 지도에 업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필’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업체가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연락처, 사용자 리뷰 등 구글 지도에 등록된 정보는 전 세계 구글 사용자들에게 70여 언어로 번역돼 보여지게 된다. 이를 통해 전남에 방문하는 해외 사용자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8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임시공휴일로 인해 연휴기간이 6일로 늘어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근무를 실시하여 교통 불편신고 및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2개소에서 응급실을 운영하여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25개소)과 약국(20개소)도 운영된다.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과 영광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감염병유행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쿼드데믹’이 유행으로 병문안 및 각종 모임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병문안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전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인원, 장소)▲자제하기(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영상・문자・SNS로 마음 전하기)▲지켜주기(병문안객 기록지 작성 및 손위생, 애완동물・음식물 반입금지)의 병문안 3대 원칙을 홍보하며 마스크 착용 후 방문 권고 및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영광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 친척 외부 방문객이 많은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예방접종 안내 및 유증상시 동선 분리 권고,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문안 3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설 맞이 설도젓갈타운과 영광칠산타워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영광군의 깨끗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입점 상인 40여 명과 함께 설 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활동과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등 깨끗한 영광 만들기에 앞장섰다. 설도젓갈타운과 영광칠산타워는 함평만과 칠산바다에서 잡은 꽃게, 민어, 덕자, 맛조개, 보리새우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수산물 판매센터와 염산 염전의 천일염을 이용해 담근 새우젓, 황석어젓 등 다양한 젓갈을 만날 수 있는 젓갈 판매센터가 모여있다. 한편 일제 대청소에 참여한 상인들은 “민·관이 힘을 모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군 관계자는 “설도젓갈타운과 영광칠산타워는 영광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며, 매월 상인들과 함께 주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형 꽃 화분 설치 등 아름다운 항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상황 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시설 설치 여부, 작업자 안전교육 현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및 수질개선, 하수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식수전용저수지 신설사업” 등 총 9개 사업의 대형공사가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현장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공정 조율 및 예산확보 등 계획 기간내 사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시설은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시설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하며, 철저한 현장관리와 안전수칙 준수 및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