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주택 예정단지 인근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이 완공됐다. 지난 2022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발생원 및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목적으로 총 3.8㏊ 규모로 조성됐다. 도시숲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가시나무, 비자나무, 이팝나무, 동백나무 등 키 큰 나무 21종 2,870주와 병꽃나무·다정큼나무 등 키 작은 나무 18종 1만4,820주를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으로 조성했다. 특히 봄에는 왕벚나무 꽃길, 여름에는 풍성한 녹음길, 가을에는 목서 향기가 있는 길, 겨울에는 동백과 가시나무 상록수길로 조성해 사계절 특색있는 숲의 모습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1.7km에 걸쳐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숲길을 도입해 누구나 건강한 산책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 기관과 청소년복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상반기 청소년 안전망 주요 안건의 추진 상황 및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결과를 검토하고 필수 연계 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청소년이 발견·구조·보호·지원되는 체계의 효과성을 평가해 위기청소년 발생 시 청소년 안전망이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청소년 안전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웨스턴호텔(빛가람동)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전라남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공동체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공동체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청년공동체 4개 팀이 참여했다. ▲라온하제팀(나주 청년들이 주도한 농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 ▲빛나주팀(미디어아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포도팀(장수사진 촬영 및 사진전 개최) ▲책이피어나주팀(그림책 축제 및 프로그램 운영)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각 팀은 2024년 지역 사회에서 진행된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청년들이 지역 발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나주시 우수팀으로 선정된 ‘책이피어나주’팀은 전라남도에서 16개 우수 청년공동체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가 18일 열릴 제416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해당 결의안은 본회의에 앞서 소속 의원 전원의 동의 절차를 거쳤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입법예고한 개정령(안)은 기존에 있는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의 대상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는 제외한다’라는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시행령에 있는 해당 규정을 삭제하면, 광역의회가 일선 시·군·구에까지 행정사무 감사나 조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전주시의회를 비롯한 전국의 시·군·구의회는 기초의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최 의원은 결의안에서 “전국 기초의회에서는 시·군·구의 사무에 대해 예산과 결산 심의는 물론 지방자치법 제49조 등에 따라 행정감사 및 조사를 실시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있고, 시·도의 권한을 위임받은 사무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가 17일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부의된 안건처리와 함께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최광호 예산결산위원장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449억 5,460만 9천원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예산,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삭감없이 원대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회안과 관련해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9,003억 3,152만 9천원으로 일반회계는 8,498억 9,752만 3천원이며, 특별회계는 504억 3400만6천원으로 편성 의결 요구 되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위원들과 심도 있는 심의·조정을 통해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심사하고, 세출예산은 총 12건에 22억 5,983만 9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17일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경찰청 항공대 재건축 갈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상관면 주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의 시선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관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이수 의원은 전북경찰청 항공대가 위치한 상관면의 현황을 설명하고, 1983년부터 상관면 주민들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자비한 헬기 소음과 불안 속에서 살아왔다고 언급하며, 주민들의 고통을 강조했다. 특히, 항공대 소음 문제가 발생하는 지역은 학교, 병원, 주요 행정시설이 밀집한 인구 밀집 지역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항공대 재건축 문제의 핵심은 주민들의 요구와 경찰청의 입장 간의 충돌이라고 설명하고, 40년 된 항공기 격납고의 노후화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상태에서 안전 문제 또한 시급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17일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청사 및 주변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의원은 먼저, 완주군 청사 주변의 주차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군청과 청사 주변의 주차면수는 총 600면으로, 약 870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는 상황에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민원 방문객과 행사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인근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공간 마련과 청사 북쪽 지상주차장의 지하주차장 또는 주차타워 조성 등의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 의원은 청사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행사진행 시 발생하는 소음이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음 민원은 갈수록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복합행정타운 내 다세대주택 입주로 인해 소음 문제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행사 소음을 관리할 수 있는 자체 기준을 마련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17일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완주형 에너지 기본소득’ 제안을 통해 완주군이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덕 의원은 발언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전 세계 에너지 전환 움직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지구온난화 속도’와 ‘Global Boiling(글로벌 보일링) 현상’의 가속화에 대해 우려하며, “완주군도 재생에너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혜택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세계 각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G7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20%를 넘어섰고, 독일과 영국은 각각 52.4%, 46.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9.2%에 불과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8.1%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재생에너지를 공공자원으로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17일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에서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와 마을공동체사업 시설물 재정비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광호 의원은 농촌진흥청의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농촌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촌캉스’, ‘워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농촌관광이 치유와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몇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민박, 농촌치유관광 등 관련 사업이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사업 간 연계성과 정책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TF 또는 워킹그룹을 마련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관광 브랜드 개발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짜임새 있는 콘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17일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김관영 도지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를 갈등으로 몰아넣지 말라고 경고했다. 유의식 의장은 “지난 14일 내란사태의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며, “국정농단을 일삼던 윤석열 일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총을 든 군인들을 국회에 난입시키며 국헌 문란의 쿠데타를 일으킨 지 열하루 만에 국민의 힘으로 끌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유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중에도 불구하고 내란죄를 저지른 일당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회 앞으로 달려가 국민들과 함께 ‘내란죄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의 계엄 선포 직후 발표된 포고령 제1호 제1항은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을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헌법 제1조가 명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모든 권력의 뿌리인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을 무력화할 목적으로 위헌을 일삼고 국민들을 협박한 것이다”고 강조하고, “내란수괴범 윤석열과 그 일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