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2일 충청대학 건축인테리어학부 학생회, 동문회, 산학협동위원회 등 40여명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청대학교 졸업생인 건축 전문가가 주축이 돼 상당구 가덕면의 한 가정에서 추진됐다. 해당 가정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자녀가 있는 2인 가구로, 주거환경이 노후하고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도배, 장판을 비롯해 씽크대와 등기구를 교체하는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과 공유하는 건축문화 발전 및 도농상생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2일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시민 2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당‧서원‧흥덕‧청원 4개 보건소가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보건의 날 기념행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뿐만 아니라 건강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지역사회 10개 기관이 참여해 함께 마련한 △치매인식개선 룰렛체험 △건강씨앗 만들기 △가상흡연·절주체험 △임산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치아 플라그 체험 등 16개의 건강부스에서는 전 연령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요 행사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무심천 꽃정원 일원에서 시작해 왕복 3km를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름답게 조성된 하천변을 함께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걷기행사에 동참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건소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12일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생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증평청년회의소와 연계해 운영된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봄을 맞아 움트는 자연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식물의 생장 과정 환경과의 상호작용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기후에 서식하는 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노 관장은 “우리나라의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 속 산림생태 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활동(사격,볼링), 가족체험, 심리상담, 동극, 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문의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2일 증평읍 단군전에서 (사)증평단군봉찬회 주관으로 어천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어천대제는 매년 음력 3월 15일, 단군이 승천(昇天)한 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제례 행사로, 단군봉찬회는 이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해, 단군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증평단군전은 일제강점기 일본 신사(神社)가 있던 자리를 지역 주민들이 헐어 버리고 단기 4281년(1948년) 5월 27일 국조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한 것으로 지역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군은 단군전을 2004년 4월 증평군 향토문화유산 1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연태희 회장은 “증평단군봉찬회는 단군의 정신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단군전이 군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1일 보강천미루나무숲에서 올해 첫 ‘벚꽃 맞이 버스킹’ 공연을 열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유를 선사했다. 벚꽃이 만개한 보강천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통기타 연주와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돼, 따스한 봄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았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들과 함께한 관람객들까지, 모두가 음악에 젖어드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됐다. 보강천미루나무숲의 버스킹 무대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공연을 원하는 아마추어 뮤지션부터 전문 아티스트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 무대는, ‘버스킹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 공간은 벚꽃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다양한 공연과 예술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미루나무숲은 지역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대표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심리극 ‘가족공감캠프’ 1기를 개최했다. ‘가족공감캠프’는 심리(역할)극 경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지닌 문제를 행동으로 표현해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문제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캠프에는 2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진행은 최근 JTBC ‘이혼숙려캠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심리극 전문가이자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의 김영한 소장이 맡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간의 상호이해를 돕고,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족공감캠프’는 총 8기로 구성되며 2가족 이상 모집이 되면 일정 조율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천 관내 심리적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누구나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동이면 우산1리 마을회와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수양 홍도화 축제’가 오는 12일 우산1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수양홍도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축제장을 채울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면민 장기자랑과 마을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됐으며 방문객들은 마을 곳곳에 만개한 수양홍도화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노래자랑은 청주KBS의 인기 프로그램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연계해 이병철의 출장가요 공연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연철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봄의 정취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홍 우산1리 이장은 “우산1리의 정체성을 알리는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최근 동반자 협약을 체결한 3개 마을(우산1리·용죽리·석탄1리)의 발전적 미래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12일 오전 10시 도서관 주간 및 개관 4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두 발자국’의 저자이자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정재승 KAIST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으며 감성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서율밴드가 무대에 함께 올랐다. 과학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뇌과학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교수는 “미래의 기술은 결국 인간의 뇌와 감정을 이해하는 일에서 출발한다”고 전하며 일상과 연결된 과학의 가치를 청중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시간을 즐겼다. 참석자들은 “과학 강연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 “음악과 함께 들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지식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행사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과 (재)평택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지난 10일 평택시문화재단 VIP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문화예술 콘텐츠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교류 △상호간 조직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상호 협력사업 및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제천문화재단과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이번 협약이 제천과 평택 간 문화·예술 교류의 활성화는 물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산책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 '산책프렌즈'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책프렌즈'란 산책도서관에 소속되어 사서들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 활동가를 뜻한다. 산책도서관과 친구처럼 독서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은 제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상반기 사전 교육을 통해 일정한 실습을 거친 뒤 수료하고 임명되어, 하반기 공식 활동을 지원한다. '산책프렌즈'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며, 산책도서관의 시민참여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서와 산책프렌즈가 함께 '산책프렌즈 Day', 견학프로그램 책읽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산책프렌즈'독서지도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6명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산책도서관에서 시민 활동가와 함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