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증평투어패스’가 오는 15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본사업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한 결과, 이용권 확대와 가맹점 추가를 통해 여행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증평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권의 다양화다. 기존 24시간권에 48시간권과 72시간권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여행자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더욱 유연하게 증평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가맹점도 기존 9곳에서 18곳으로 대폭 확대되며 증평투어패스 하나로 △블랙스톤 벨포레(4개소) △좌구산 휴양랜드(6개소) △문화·레저시설(5개소) △카페(3개소)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하나의 QR코드만으로 모든 가맹점 이용이 가능해져 편의성은 물론 접근성도 대폭 향상됐으며, 이번 개편은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해 증평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충북 도내 학생들과 공유하는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학생 방송 동아리 부원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에 밝혔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충북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 이상 학생 중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 방송 동아리는 학생들이 미디어 전문 교육을 통해 신문, 방송 등 콘텐츠 제작의 이해를 높이고, 협업형 콘텐츠를 제작해서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뉴스 형식의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미디어 뉴스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정보를 선별하고 전달하는 능력, 공정성과 객관성을 고려한 표현력,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과 비판적 시각을 기를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학생 방송 동아리는 초등부(12명), 중등부(12명) 총 24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각 20회 40시간의 장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제작 실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의 진로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단양중학교 후관 2층 채움누리실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5년 단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단양중을 중심교로 하여 중등융합, 발명의 총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27명의 영재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교육장 인사 말씀, 지도강사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과정별 오리엔테이션과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가 함께 열려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나광수 교육장은“해마다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이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영재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미래를 준비하는 단양교육의 핵심인 영재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봉사활동, 영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선 8기 생거진천의 기적이 꽃을 피우고 있다. 진천군은 일자리가 주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는 군정 기조로 쌓아 올린 양적성장의 토대 위에 주민 눈높이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일명, 생거진천표 5대의 기적이다. △ 19년 연속 인구증가를 내다보는 진천 지방자치시대에 한 도시를 평가하는 바로미터는 인구다. 인구절벽 시기의 대한민국에서는 도시의 존립 자체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기에 모든 지방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문제다. 진천군은 지난해까지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증가를 기록하며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 18년간 26,426명이 늘어 86,537명을 기록 중이며, 놀라운 점은 진천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2명으로 충북은 물론 충남,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명(+0.029명), 충북은 0.88명(-0.006명)인 것을 고려했을 때 19년 연속 인구증가를 바라보는 진천군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3기”는 12일 오전 대소원면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소원면 수주마을 7개 농가에서 논두렁 두둑만들기, 물고랑 내기 등 봄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105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세상(누리)을 봄처럼 희망차게 가꾸자”라는 의미의 누리봄봉사단은 3월 한국교통대학교 8개 동아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6개 동아리 총 14개의 동아리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으로, 올해로 3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회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지역 행사·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심영자 센터장은 “누리봄봉사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양 대학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및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 둘레길에서 ‘벚꽃&(앤)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미원면 쌀안문화센터에서 열린 미원천 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돼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쌀안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아이시스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5㎞ 벚꽃길을 걸으며 함께한 사람들과 흩날리는 벚꽃을 즐겼다. 행사 후에는 마을장터에서 국수를 먹고 축제 공연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 구간에서 확장한 코스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옥화구곡 관광길을 좀 더 가깝게 느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미원면 옥화구곡 관광길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8월에 카약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시 주요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에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서 6일에 개최된 청주예술제, 푸드트럭축제에는 총 43만명이 방문했으며, 이후에도 하루 수만명에 이르는 벚꽃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12일 동안 총 2천50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무심동‧서로에 배치해 사고에 대비했다. 자원봉사단체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요원들은 △인파 밀집 예방 △횡단보도 및 계단 통행 지도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특히 대한적십자 봉사회,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4개구 자율방범연합대,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특전사동지회 청주시지회,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한 자원봉사에는 지난해 보다 약 400여명이 많이 참여해 보다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는 충청북도, 경찰·소방과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청주시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봉사단체 디딤돌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화재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공사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대상 가정은 차단기를 내려도 전기가 내려가지 않고 전기를 사용하면 스파크가 생기는 30년 이상된 노후한 집이었다. 이에 디딤돌은 회원 및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1천700여만원 상당의 공사비용 및 자재를 들여 해당 가정을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처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후원자로 나서준 디딤돌에 감사드린다”며 “온기를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사회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딤돌은 집수리 및 인테리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만든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무료로 취약계층 집수리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 황종대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지난 11일 문화제조창에서 육거리까지 도보로 도시재생 사업 및 전통시장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점검은 그간 시에서 10여 년간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과 재단에서 새롭게 추진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연계할 방안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문화제조창에서 출발해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우암동 중앙로 일원의 동네상권발소 공모사업 현장, 육거리시장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도시재생사업과 상권활성화 사업의 효율적인 연계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실용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사업들과 추진 중인 사업들을 연결하는 테마를 바탕으로 사업을 발굴‧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1월 출범과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에 도전해 5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농촌활성화를 위해 상당구 가덕면, 남일면, 낭성면 지역 거점시설 등을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7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공식 출범 행사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아동참여위원 35명을 비롯해 아동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식 영상 시청 △2025년 활동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진지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은 아동참여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아동 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씨네아동권리학교 영화 ‘한숨’을 관람한 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의 권리세이버로부터 전문 아동권리교육을 받았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는 향후 1년간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권리존중캠페인, 현장 모니터링 및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 아동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