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승용차 최대 1160만원(차종별 상이),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908만원(차종별 상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지원 대수는 전기승용차 180여대, 전기화물차 80여대 등 총 260여대로, 보급 여건 및 예산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이거나 관내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0일부터이며,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고, 이 밖에도 지원 신청 자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로 극한의 폭염, 한파는 물론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의 기반 산업인 농업의 피해도 증가하면서 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과 무극, 목골, 등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를 정비하고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제방을 강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하천에는 장마철 하천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이수 기능을 강화한다. 군은 절골 소하천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중 착공하고 오근리도당, 찬샘골은 연말까지, 갑산 소하천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무극, 목골, 도청, 소석, 방금이, 모래내 지구의 호안과 교량 등을 정비해 홍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생극면과 감곡면 일원 응천-청미천이 합류되는 지점은 극한 강우 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상습적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미래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도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미래 모빌리티 수단과 도시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이동 혁신 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국토부,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같은 해 4월부터 사업수행자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세워진 최종 계획을 연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할 계획이다. 사업은 크게 ▲로보택시, 로보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등 모빌리티 서비스 ▲미래형 공간 인프라와 도로 등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선 신도시 내부나 인근지역으로 이동을 원하는 이용자를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친환경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총길이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며, ’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울산1호선 트램은 우라나라 최초 수소시범도시인 점을 감안, 친환경 수소무가선트램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친환경수소트램의 연료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물이 배출됨으로써 배기가스가 없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광위는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1호선은 울산시 주요 도로인 삼산로, 문수로, 대학로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평균 버스 통행시간 40분 대비 12분 감소(30% 단축)한 28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빠른 이동과 정시성 확보, 동해선 광역전철(연간 이용객 250만명)과의 환승 연계로 광역권 이동 편의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밀, 보리, 트리티케일 등 맥류의 생육재생기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맥류 생육재생기는 일평균 기온이 0℃ 이상 5일 정도 지속되고, 보리를 뽑았을 때 새 뿌리가 2mm 정도 자라는 시기를 말한다. 작물이 휴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생육을 시작하는 중요한 단계로, 양분 흡수가 활발해지면서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밀과 보리 등 맥류는 겨울철 강수로 인해 토양에 수분을 머금고 있으면 서릿발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따라 토양이 들뜨면 뿌리 활착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답압기를 이용하여 눌러주는 것이 좋다. 또한 봄철 강우 시 습해를 입기 쉬우므로 배수로도 정비해 주어야 한다. 생육재생기에는 새 뿌리가 생기면서 보리의 양분 흡수가 시작되므로 2월 중순에서 10일 이내에 웃거름으로 요소를 10a당 10kg 정도를 1회 뿌려준다. 비료가 쉽게 유실되는 모래가 많은 사질토는 2회에 걸쳐 나누어 준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급변화로 인해 동해 피해가 심하거나, 습해로 생육이 부진한 보리는 요소 2% 희석액(물 2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시설하우스 수박 정식 시기를 앞두고 고당도 명품 수박을 생산하기 위하여 토양관리와 온도관리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수박 시설하우스는 매년 화학비료 사용과 잦은 관수 등으로 토양 이화학성이 나빠진다. 그래서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는 한 해 농사 시작을 위해 꼭 필요하다. 토양을 살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유기물 공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작기인 겨우내 볏짚이나 녹비작물을 고르게 뿌리고 정식 두 달 전 트랙터로 경운하여 흙과 잘 섞이게 갈아준다. 그러면 부숙 되면서 토양에 부족한 양분이 채워지고 수분과 산소공급이 원활해진다. 또한 정식 전 토양검정을 통해 내 땅에 필요한 적정한 양의 비료와 퇴비를 추천받는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최소 2~3주 전에 비료 사용을 마치도록 해야 가스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원 연구 결과 바이오차는 토양 공극량을 높여 수박 뿌리 생장을 촉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류 집적 농도를 알려주는 EC(전기전도도)도 작물 적정 생육 수준으로 낮춰주는 등 토양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토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이달부터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올해 지원대상은 3,870명으로 도내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검진비용 22만원 중 90%(국비50%, 지방비40%)가 지원되며, 청주, 옥천, 진천, 음성은 자부담을 군비로 편성하여 전액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으며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 문의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인플루엔자 등 주요 호흡기감염병이 감소 추세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예방접종,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5년 5주차(‘25.1.26.~2.1.)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0.4명으로 정점(‘25년 1주차, ‘24.12.29.~‘25.1.4.) 99.8명 대비 70%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5주차(‘25.1.26.~2.1.) 57명으로, 정점이었던 ‘24년 33주차(‘24.8.11.~17.) 1,464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하지만,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6개월~13세 등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주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예방 및 자연친화적인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산천 하천기본계획(재수립) 및 실시설계 동시 추진 등 7개 하천에 26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지방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실시설계는 세부조사 및 분석, 비교ㆍ검토를 통하여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적정한 공사 기간 산정 및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공사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선행 단계로 2월 착수를 위하여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 했다. 이번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하천 정비 방안을 수립하고, 하천의 치수 기능 강화 및 지역 내 생산 건설자재 반영을 통한 경제 활성화, 관계 기관 협의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참여형 친환경 하천 조성 사업 시행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훈 자연재난과장은 “지방하천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등 빈발하는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인 만큼 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청수네 슬기로운 겨울방학’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학 △자기개발 △수학 △체육 △경제 등 5개 분야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이달 21일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슬로우 리딩’△청소년성장아카데미 ‘자존감UP’△체력강화를 위한 ‘음악줄넘기’△만들기 등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찾는 ‘수학놀이터’△일상 속 사례를 통해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CEO 경제탐험대’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드게임, 배드민턴, 탁구, 풋살, 북카페,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자치활동실(동아리실) 등이 운영되며, 모든 시설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