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제 선진화를 위해 지방세 신세원 발굴, 안정적 세정 운영, 세수 관리 강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및 안정적 정착’에 기여해 표창을받았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종전에 자치단체별로 분산·중복 운영되던 시스템을 개선해 지방세 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2024년 통합·개통한 시스템이다. 시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안정적 개통을 위해 시스템 동시 접속 테스트, 사용자 현장 통합 테스트, 시스템 이용 담당자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시험운영을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무엇보다 용인만의 특화시스템인 가상계좌수납과 모바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시스템 활용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부실공사나 하자가 많은 아파트 건설은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또 다시 밝혔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회에 상정된 ‘반도체산업 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부실공사와 관련해 하자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시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는 17일 아파트 현장을 다시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을 지금까지 3번 방문했고, 17일에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경남기업이 하자 보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과 불신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 경남기업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명예를 걸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의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질 때까지 계속 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 별산부인과의원과 손잡고 호암직동 저소득층 출산 가구 20가구에 총 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출산 가구 진료비 지원 사업은 호암직동이 충주시 가임여성 비율 1위 지역인 점에 착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 기획됐으며, 재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합모금사업비로 조성됐다. 사업 대상자는 호암직동에 주소를 두고 충주 별산부인과의원에서 출산하는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임산부로, 대상자로 선정 시 충주 별산부인과에서 진료비 20만 원을 할인받고 본인 계좌로 20만 원을 환급받아, 총 40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호암직동 임산부는 2025년 연내 충주 별산부인과에 출산을 위해 입원할 때 사업 신청서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지원금을 받을 통장 사본을 구비 후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경훈 대표원장은 “충주 별산부인과의원은 충주시 첫 난임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11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세에서 24세(2000년 1월 1일 ~ 2016년 12월 31일생) 여성 청소년이다. 올해는 지원 금액이 1인당 월 1만 3,000원에서 1만 4,000원(연간 최대 16만 8,000원)으로 인상된다. 바우처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이 시작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한 번 신청해 두면 24세까지 지속해서 제공된다. 단,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실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문화원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문화적 욕구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받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개설 예정 강좌는 △하모니카(초급, 중급, 연주반) △서예(한문) △어반스케치 △경기민요 △서도소리·소리장구 △생활자수 △문인화 △우리춤체조(초급, 중급) △수채화 △민화 △서각 △서양화 △전통 손바느질 등 총 16개다. 단, 수강생이 15명 이상 모집된 강좌만 개설되며, 교육 기간은 3월부터 차례대로 32주간 주 1회 진행된다. 올해는 전통 손바느질 강좌가 새롭게 개설될 예정으로, 강좌별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된 이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수강인원이 3천여 명에 이르는 등 수강생들의 자발적 모임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원처리반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해소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민원 처리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등과 콘센트, 수전, 방충망 등 주택 내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리·교체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주민들은 거주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취약가구(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0세 이상 노인 부부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조손가정, 심한장애인 등)를 대상으로 10만 원 이내의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의 전등을 리모컨 기능이 있는 LED 등으로 교체하여 더욱 편리한 생활을 돕고, 청각장애인 독거노인 가구에는 보이는 초인등을 설치해 방문자의 도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세심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68가구가 이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 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당부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또는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를 원천징수 하면서 법인세의 10%에 해당하는 법인 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해서 납부한 자를 말한다.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한 특별징수의무자는 전년도에 신고 및 납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위택스(WETAX) 또는 특별징수의무자의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서면, CD 제출도 가능)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의 공제 검증자료로써 활용되며, 자치단체 간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 징수 세액의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환급과 자치단체 간 정산 업무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기한 내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세 업무 처리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농경지에 야생동물 접근 차단을 위해 전기울타리, 철망 울타리, 조류 퇴치기 등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농가당 최대 1천만 원 내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설치하려는 농, 임, 어업인이며, 충주시 지역 내 경작 중이고, 본인 소유 또는 임차 농지에 대해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 농림부 FTA 기금 또는 충주시의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은 시민과 잔여 임대차 기간이 5년 미만인 농지에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려는 시민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견적서, 토지대장 등)를 준비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올해 56세(69년생) 되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인 시민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에 의한 간질환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만성으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확진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가 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사람에게 확인 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1969년생(56세)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의원과 병원 등 의료기관(상급 종합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4,262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조치다.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도 확대 사업(1,665억 원) △노후 관로 정비사업(1,029억 원) △도심 침수 예방 빗물하수관 공사(1,568억 원) 등 총 4,262억 원을 투입해 3대 분야로 진행되며, 도시 전역의 하수 기반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공공하수도 및 노후 관로 정비사업은 처리시설 확충과 함께 규모가 작고 낡은 시설을 통합·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운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271억 원) △운교 하수관로 정비(262억 원) △엄정·토산 등 5개 지역 하수관로 정비(102억 원) △살미면 재오개리 하수관로 정비(48억 원) 등이 있으며, 총시공 구간은 40km에 달한다. 또한, 2022년부터 △주덕 하수관로 2단계 정비 △동 지역 하수관로 3단계 정비 △앙성2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86km 구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