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임직원, 항만위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 등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광양항의 중점적인 발전 방안 중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 및 항만의 안전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면,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며 “항만 자동화는 이러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물류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양항은 세계 주요 항만 중 하나로, 항만 자동화·친환경 기술 도입 등 스마트 항만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화물을 처리하고, 항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최근 컨테이너 물동량이 6년만에 반등해 200만TEU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배드민턴,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이 1월 넷째주까지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체육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육상 선수들이 연달아 해남을 찾아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해남군이 주력 종목으로 유치하고 있는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5개팀, 50여명이 찾아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8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가 해남에 상주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소방서는 숙박시설 이용객과 완강기 설치 공동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내 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를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전남소방에서 자체 제작한 완강기 AR 필터 3종을 활용한다. 참여자는 필터를 사용해 완강기를 찾아 촬영한 뒤, 이를 전남소방 공식 SNS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또한,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에서 완강기와 같은 화재 대피용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필수 대피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그 위치를 모르거나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완강기 사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슬기롭게 해결했다. 함평군 월야면은 17일 “지역아동센터 2곳 중 1곳이 폐업하여 아동 돌봄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이 ”월야면 달맞이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아동 돌봄 공백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돌봄을 받는 아이들은 자폐아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도 포함되어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달맞이돌봄공동체는 월야면에 거주하는 선생님 두 명이 ‘마을을 품은 달맞이 학교’를 개설하며 시작됐다. 월야면은 면민복지회관에 아동 돌봄 공간을 제공했고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청소와 도색, 지역 가구업체는 씽크대 등 가구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촌에서 공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만들어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맞이돌봄공동체는 2022년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마을 읍면 평가 우수상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영광군 염산면 소재의 천일염생산업체인 벅수소금㈜어업회사법인(대표 정성용)이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벅수소금㈜은 볏짚가마니를 별도 제작하여 한 가마니당 40kg를 담아 최소 3년간 자연적인 통기, 통습을 통하여 염수를 제거하고 천일염을 숙성․생산하는 체제로 운영하여 쓰고 떫은 맛이 거의 없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품질의 프리미엄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국제적인 평가기관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로 앞으로도 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켜 수출길도 열어볼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로 구성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예방하고자 터미널 주변 등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는 터미널과 대신지구 등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약 1km)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맨홀과 하수관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설 명절 기간 중 하수도 역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역류 등 생활 불편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맨홀 및 관로 준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군민들도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시니어클럽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안전교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참여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등 참여자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영광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5개사업 508명 ▲노인역량활용 11개사업 260명 ▲공동체사업단 4개사업 75명 ▲취업지원 50명 등 총 893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광 시니어클럽은 2022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과 노인정책연구에 필요한 전달체계 역할도 함께 수행해오고 있다. 김경옥 이사장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키워드는‘행복'입니다. 앞으로도 영광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소중히 활용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우리군은 어르신들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16일 목요일 영광지식산업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영광군,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 4개 기관이 e-모빌리티 산업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2014년부터 e-모빌리티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그간 ▲규제자유특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식산업센터 ▲e-모빌리티 투자 선도지구 ▲e-모빌리티 수출지원 공동생산시설 등 다양한 정부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최근에는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등 첨단 시설을 구축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과 인도네시아 간 모빌리티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번영과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된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는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혁신의 중심에 있으며 모빌리티 인프라 조성, 기술 표준화 및 상용화,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의 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를 위하여 최종 선발된 수렵인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제단 선발기준 및 운영 방침 ▲총기 사용 안전교육 ▲포획허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작년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하여 안전한 구제활동을 위한 주의 사항 및 수렵관리시스템 사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구제단의 주요 임무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야생동물이 주민을 위협할 시 긴급출동 및 포획 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 활동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등 예찰 ▲불법 엽구 수거활동 등이 있다. 지난 2024년 농작물 피해를 주는 멧돼지 152마리, 고라니 830마리를 포획한 것과 고립된 지역 특성상 번식에 따른 피해가 큰 도서지역에서도 멧돼지 포획활동을 시행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은 구제단 운영의 주요 성과이다. 군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체육회 정병선 상임부회장과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서희권 사무국장은 2024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23년 전국 체육인들의 최고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주 경기장인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바 있으며, 영광군에서는 전국체전 2종목(검도, 수상스키), 전국장애인체전 2종목(당구, 양궁)이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광군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체육진흥 노력을 인정받은 것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체육문화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체육인으로서 체육 문화 조성 및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