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사업의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의 총한도는 30억 원이며, 현재 신청 가능한 금액은 22억 1백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이전 기업(최근 3년 이내) △유망서비스업 △신성장 동력산업 △창업기업(설립 7년 이내) △수출기업 등이다. 대출 한도는 기업별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에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에서 진행되는데, 신보는 100%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농협은 동일 대출금리 우대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군은 최종 산출 금리에서 2.0%를 3년간 이차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약 22억 원의 지원금이 남아 있는 만큼,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의 적극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1. 24. 부터 5. 15.)동안 산불 발생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산불 발생 Zero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산불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잔재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논밭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인력 운영과 계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소각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산림과 100m 이내에 인접한 논‧밭에 영농부산물이 발견될 경우 선제적 파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파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군산시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중에 발생한 산림부산물(가지, 지엽)을 수거하여 산림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방제사업비 절감 ▲산림 내 연소재 사전 제거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는 한편 산불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발화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관내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마련한 ‘소소한 운동, 팔팔한 시니어’ 건강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소한 운동, 팔팔한 시니어’ 건강 프로젝트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상·하체 근력 강화 ▲등·허리 안정성 강화 ▲전신 근력 강화 등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 등 다양하며, 전문적인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65년생 이하 시민 30명이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3월부터 6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무쪼록 프로그램 참여로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과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에서 창업가들을 위한 만남의 행사로 ‘2025년 상반기 창업가 네트워킹’ 행사를 연다. 행사는 19일 청년뜰 창업센터에서 개최되며, 창업에 관심있는 군산시 예비 창업가 및 기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종 창업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청년뜰 창업센터와 관계 기관의 주요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지원사업별 특징과 효과적인 신청서 작성법, 심사위원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평가 포인트 등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행사를 통해 관내 선후배 창업가들이 창업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17일까지 청년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창업지원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가 네트워킹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지원사업들을 한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사업주 명의로 지역 소재 주거시설인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하여 근로자에게 제공 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군산 1·2 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에 입주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기숙사 100여 실 1억8천만 원이며, 기업당 3실,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월 20만원 한도) 이내로 지원한다. 기숙사 이용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5년 미만의 내·외국인 근로자여야 하며, 6개월 미만 단기 근로 계약자 등은 제외된다. 만약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부족할 경우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참여기업 모집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기업의 일자리 경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유류가격 상승에 따라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2025년도 예산을 통해 확보한 7억 6천만 원이다. 기간은 예산 범위를 고려해 금년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 어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어업인들에게 면세유 인상분에 대하여 정액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어업용 면세 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내수면 어업 허가 어선 ▲어획물 운반업 등록어선 ▲어장·양식장 관리선 ▲양식업·수산 종자 생산업 등을 경영하는 어업인으로 어업용 면세유 판매 지정기관인 군산시수협을 경유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단가는 최근 5년 동안 어업용 면세유 평균가 대비 2024년도 인상분의 50% 수준으로 유종별 리터(ℓ)당 경유 115원, 휘발유 94원, 중유 67원을 정액 지원한다. 만약 지원총액이 예산을 초과했을 경우 전체 사용량 기준으로 지원 단가를 조정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최근 1년 이내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정처분,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 어선·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노후주택의 개량 및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농어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은 농어촌 노후·불량주택 개량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어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농어촌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숙소 제공하려는 농어업인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어촌지역에 부속건물을 포함하여 연 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개량 또는 철거 후 신축할 때 신축 2억 5천만 원, 증축 1억 5천만 원 한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연 면적 150㎡ 이내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 상환액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 혜택도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선금·중도금과 토지 구입비 한도를 상향시켰다. 또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착공 신고 후 실제 건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체육회(회장 김종원)는 학산면사무소 옆 체육공원에서 면민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산면체육회는 매년 주민의 안녕과 건강,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대왕산 정상에서 거행하던 시산제는 올해 최근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 안전을 고려하여 지난 8일 학산면사무소 옆 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 김종원 체육회장 △아헌관 권영덕 학산면장 △종헌관 전용섭 노인회 부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새해의 소망을 빌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원 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산제를 준비했다”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단합된 힘으로 을사년 한 해도 더욱 살기 좋은 학산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마련한 총 26개 신규 시책이 공유됐으며 △청년 지원 △관광 활성화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시책은 △대학생 통학버스비 지원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영동군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청년층 지원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안이 검토됐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관광지 방문객 지역화폐 환급 사업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추진 등의 시책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문화 자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이 모색됐다. 이와 함께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경로당·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 내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브랜딩 △홍보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지역 6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지원 규모는 9천만원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 특화 자원인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을 활용한 체험형 복합 치유 공간으로 △힐링 △휴양 △예술 △문화 등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지 내에는 전국 유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