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내년도 벼 다수확 재배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11개 읍‧면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올 한해 벼 재배상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내년도 벼 재배에 필수적으로 해야 할 요소들을 내용으로 담았으며, 강사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을 역임했고 현재 농업 컨설팅 업체 ㈜새울컴퍼니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인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2024년 쌀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요인과 주요 농작물 병해충의 종류 및 방제법, 우리 군의 주요 벼 재배품종에 대한 설명, 그리고 논 토양 성분에 따른 관리요령 등의 내용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과 교육 집중도를 높여주었다. 특히, 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벼 수확량 증대를 위해 못자리와 모내기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을 자주 추진할 것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내년에는 많은 농가들이 좋은 품질의 벼를 수확했으면 좋겠다”라며 성공적인 벼 재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소통창구인 군민의 소리, 바로바로 바로폰을 12월 23일부터 공식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폰은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 중 하나로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 소통 창구는 군민이 건의, 제안, 불편 사항을 문자나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010-6663-8582(바로팔이)로 접수하면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나 전화로 즉시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 군수는 이 시스템이 즉각적인 확인과 진행 상황 안내를 통해 민생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가능하게 하며, 민선8기 군정 목표인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창구인 ‘바로폰’이 단순히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진정한 소통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령안 철회를 촉구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아 조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월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4조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를 광역자치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삭제하면서 시작됐다. 영광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임사무에 대한 기초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행정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30여 년간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기초의회의 역할을 침해하는 처사로, 지방의회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 고 비판했다.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수호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며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최근 2024년도 건강증진사업 자체평가를 통해 각종 건강생활 지표 개선 효과와 추진 실적, 기관 평가 수상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지역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나주지역 건강생활실천 지표 대부분이 작년과 비교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은 2.2%(17.8%-'15.6%), 음주율은 1.7%(48.2%-'46.5%)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은 3.6%(27.7%-'31.3%)와 2.6%(21.2%-'23.8%)가 각각 증가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참여, 나주시노인복지관과 경로당 10곳에서 하지근력, 평형성 개선 등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력 및 건강검사 결과 6개 체력 측정 항목 중 5개가 개선됐고 허리둘레, 혈압 감소 등 건강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6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수산·어업 분야 취업 이주 노동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과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민덕희, 김철민, 구민호 의원과 전남노동권익센터, 여수 수협,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등 관련 기관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부터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우바이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굴 양식장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수산・어업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근무 여건은 매우 열악하다”며 “이분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종섭 도의원 또한 “여수는 이주 노동자의 비율이 전남 도내 2위로 수산․어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여수시가 실태 파악 등 근무 여건 개선 정책 마련에는 적극 나서고 있지 않다”며 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호철 성요셉노동자의집 사무국장은 “E-9(20톤 미만 연근해어업・양식업・염업) 비자의 경우 태국, 필리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 군정에 관한 질문(31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영광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심사・처리 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중 7건에 50억 3천여 만 원을 삭감키로 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예산 통과 여부가 군민들의 큰 관심사였으나 원안대로 반영됐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전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신임 경기도 소방공무원 386명이 21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식 소방관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4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해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1주간의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이겨내고 2만4천 경기소방 가족의 일원으로 거듭난 신임 소방관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시민들께서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이제는 우리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드려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어깨 위 (계급장의) 육각수와 관창, 소방호스는 오직 대한민국 국민과 1천410만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과 헌신의 상징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는 소방관 정신을 실천하고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주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북부와 서부·동부권의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가 17일 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후 처음 열린 실무회의로 경기도, 화성시,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약 285만 4천㎡ 규모로 총사업비 약 9조 5천억 원을 투입해 ‘미션 임파서블’, ‘트랜스포머’ 등의 영화를 제작한 미국 파라마운트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 복합 리조트형 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후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경기도에서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이 사업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이용고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빠른 대응을 위해 수영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에서는 분기별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용고객 5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및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체험실시,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실습을 진행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수영장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제도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적극 실천한 기관이나 기업에 수여된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양질의 활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일·가정 균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도 운영 ▲출산·육아휴직 장려 ▲가족 돌봄 휴가 활성화 ▲직원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일가족양립 및 가족친화 사업을 추진하여 재단 가족 초청 프로그램, 신학기 및 졸업 기념 키트 제공,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의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만큼이나 직원의 행복도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청소년들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