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연구모임의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11월 20일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학습하여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운영해 왔으며, ‘힐링 한걸음’, ‘마음충전소’, ‘일자리 Job고! 대구에 살GO!’ 등 9개 팀이 과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2024년 정책연구모임 연구보고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이 선정됐다. △금상은 ‘교량 위 극단적 선택(투신)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달성소방서 등 2개 부서), △은상은 ‘공공와이파이 제도개선 및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공공와이파이 제도개선 연구반’(총무과 등 2개 부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오후 4시 30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경북권 대학 총장 및 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구)꽃자리다방(중구 북성로1가 17-2)에서 ‘도심캠퍼스 2호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심 속 공실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학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올해 3월 (구)판게스트하우스(서문로1가 10-10)에서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식을 개최한 이후 8개월 만에 2호관을 추가 개관하게 됐다.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동성로 도심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1호관 개관 이후 도심캠퍼스에서는 ▲청년 창업, ▲웹툰, 콘텐츠 제작·개발, ▲패션·주얼리, ▲대구 역사·여행 등 지역 13개 대학 총 56개 세부강의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도심캠퍼스사업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대학캠퍼스라는 경계를 벗어나 도심캠퍼스에서 타대학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을 위해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미술 작품 전시회 ‘차이를 넘어, 예술로 하나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열리며 담당자는 대상자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은 보건소에서 8주간 진행된 장애인 미술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작품 '나를 찾아서', '나만의 꽃 그림' 등 60여 개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스스로 사회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지난 11월 19일(화) 옻골공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봉사단과 북구대학봉사단을 비롯한 회원 120명이 참여해‘2024 따뜻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은 북구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의 절임배추와 의성군의 마늘, 고춧가루를 이용한 국산 재료로 4,800kg를 정성껏 담가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23개 동 소외계층, 6.25참전용사, 청소년자립관과 보육원에 전달됐다. 최용원 회장은“작은 마음이지만 이틀 동안 정성을 다한 만큼 받으시는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꼭 전해지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 사랑의 김장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겨울철 서민들의 가장 큰 먹거리인 김장을 정성껏 준비해, 더 따뜻하고 살기좋은 북구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해준 자총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일원에서 ‘동성로에서 즐기는 디저트’라는 주제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성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20개사),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 SNS 홍보채널 구축 및 지역언론사를 통한 동성로 기획홍보,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공실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 시비 15, 구비 15)으로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동성로 및 대구지역의 디저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식의 체험을 제공하는 동성로의 늦가을을 대표하는 행사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열품이 불자 소위 ‘디케팅(티케팅만큼 치열하게 주문해야 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11월 20일, New K-2 홍보관을 현장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2024년 8월에 개관한 New K-2 홍보관은 신공항 및 후적지 실감 영상, 디오라마, 외부 LED 스크린 등을 통한 미래 공간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대구시의 예산 지원으로 동구청에서 운영 중이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동구청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홍보 시설을 둘러보며 체험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동구 청년센터 ‘the 꿈 청년기자단’이 함께 했다. 이재숙 위원장은 “New K-2 홍보관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새롭고 혁신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TK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달천예술창작공간(다사읍 달천리 소재)에서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4기 입주작가 원예찬 작가의 개인전 ‘유쾌한 골짜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예찬 작가는 인간이 만들어낸 동시대 기술 발전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던 중 로봇공학 이론 ‘불쾌한 골짜기(인간을 어설프게 닮을수록 불쾌함이 증가한다는 이론)’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개인전 ‘유쾌한 골짜기’를 준비했다.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大유쾌mountain' 작품 시리즈는 인간 중심의 창작과 작업 프로세스를 탈피하여,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어 만든 창작물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작품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당신은 유쾌했는가?’ 또는 ‘불쾌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대사회가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자 한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 달성군을 주제로 기획된 프로젝트의 결과물 ‘Patrol’도 공개한다. 달천예술창작공간 내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 남쪽으로는 도회적인 풍경이, 북쪽은 목가적인 풍경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신바람고고장구예술원 회원들은 11월 20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50만 원을 기부했다. 신바람고고장구예술원은 화원읍의 장구 동호회로 박금순 대표와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작년 기부에 이어 올해도 공연비의 10%씩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지역에 훈훈함을 전했다. 박금순 대표는 “작년에 기부하며 다음 해에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는데, 다짐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하여 뜻깊었으며,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모두가 즐거운, 신바람 나는 화원읍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평가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에 도전한 공단은 지난 3년의 경영성과에 대해 ▸서비스 리더십과 서비스혁신 전략 수립 ▸서비스혁신 조직문화 구축 ▸서비스 경영성과 등 6개 항목과 19개 세부평가 지표에 따라 평가받았다. 리더십과 전략적 방향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혁신의 효과와 성과가 가시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기간인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공단은 서비스 현장을 불시 암행평가하는 미스터리쇼퍼제와 각종 CS 고객접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을 개선했으며, 이에 7년 연속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립극단은 제58회 정기공연으로 소극장 연극 두 편을 연이어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공연한다. 첫 작품은 ‘오거리 사진관’으로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두 번째 작품은 ‘여기가 집이다’로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 모두 공연 시간은 수~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4시이다. 성석배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두 개 공연은 모두 ‘가족’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오거리 사진관’에서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여기가 집이다’에서는 현대사회가 이어준 새로운 형태의 가족 이야기를 풀어낸다. 대구시립극단은 서로 다른 주제와 메시지 안에 따스한 공감과 여운을 담은 두 연극 작품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오거리 사진관’은 평범한 가정에서 맞닥뜨린 아버지의 치매와 죽음, 죽음 후 일어난 일들을 판타지적 요소로 재치 있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작품은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냄과 동시에 애잔한 현실의 정곡을 찔러 사랑과 상실을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