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진도군은 20일 조도면을 시작으로 ▲21일 군내면, 진도읍 ▲22일 의신면, 고군면 ▲23일 지산면, 임회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조도면 복지회관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약 200명의 군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군은 군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도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에서 2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늘봄전담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늘봄전담실장이 전남형 늘봄학교 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교육전문직원의 자세 ▲ 늘봄학교의 이해 ▲ 늘봄학교 운영 사례 탐구 등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늘봄학교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학습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은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인력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시설은 울타리(전기, 철선 등), 포획틀, 경음기 등 유해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시설로 설치비의 60%(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년 반복된 피해지역이나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에 우선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는 2월 28일까지로, 희망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토지대장, 토지사용승락서 등)를 갖춰 피해 토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단원과 수요처를 모집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실버세대의 독서문화 봉사활동으로 문화 취약계층을 찾아 책 읽어주기 재능나눔을 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464회에 걸쳐 6,326명에게 독서활동의 즐거움을 나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봉사수요기관을 4개소 추가해 봉사단원 20명, 참여기관 2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중앙도서관 방문 접수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후 3월 한 달간 기본·심화교육(8회)을 수료하고, 4월부터 7월까지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나눔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농업인을 위해 맞춤형 토양분석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20일 완주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 전 필수로 이뤄져야 할 과정으로, 한 해 농사를 짓고 나서 농경지의 남아있는 영양상태인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전기전도도(EC)를 분석해 다음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산정한다. 토양검정 적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정식하기 1개월 전으로, 토양검정 및 비료사용처방서 발급까지 2주가 소요된다. 비료사용처방서는 우편 또는 문자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검정결과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군 토양종합분석센터는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경지 환경보전과 로컬푸드 인증 필수항목인 토양검정을 연간 4,000여 점 이상 실시하고 있다”며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로 건강한 작물을 생산해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분석센터에 토양시료를 지참하고 방문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상반기 전보인사 및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20일 진행된 캠페인은 화분 및 선물 대신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하나로 시장, 부시장, 국소장 및 공무원노조까지 참여했다. 그간 군산시는 전보 등의 인사이동 시 직원끼리 화분이나 떡, 과일, 간식 등 축하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관행 또는 미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과도한 선물 비용에 대한 부담과 위화감 조성 등 건전한 공직문화를 해치는 부작용이 크다는 판단에서 이번 캠페인이 구상되었다. 강임준 시장 및 캠페인 참가자들은 인사이동 시 선물 대신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엽서와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인사이동이나 명절에 선물 대신 마음을 나누는 새로운 조직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전개해 검소한 공직문화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지역 생산물을 지역에서 먼저 소비하는 지역순환경제가 영암에 뿌리내리고 있다. 영암군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대불산단 기업의 영암쌀 소비량을 20kg들이 1,018포로 발표했다. 아울러 59개 기업에서 매월 600~700포의 영암쌀을 소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영암군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지역-기업 상생협력사업’의 대표 성과로 분석된다. 지역 농산물 소비가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읽힌다. 영암군은 지난해 4월부터 대불산단 기업에 영암쌀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3개 기업의 구내식당 등에 판매한 영암쌀은 20kg들이 40포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상생협력사업에 나선 영암군은 기업 애로사항 청취, 생활 민원 해결 등으로 신뢰를 쌓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갔다. 그 결과 상생협력사업 이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대불산단 기업 영암쌀 판매량은 누적 4,682포에 달한다. 영암쌀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 구매액은 2,415만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29~4/6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역 간판 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올해 주제는 ‘위대한 항해(The Greatest Voyage)’이다.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고대 국제 문화 전파 유산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존과 공영의 세계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민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 축제’ ‘생활인구 축제’ ‘경제 축제’를 목표로 축제의 성공을 지원할 ‘왕인문화축제기획단’을 구성한다. 이 기획단은 영암군 실·과·소와 협업으로 안전 대책, 생활인구 증대 방안, 사회단체 참여 확대, 교통 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1997년 시작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역사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축제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영암군은 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과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 차량행렬로 교통량이 급증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특히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교통사고 출동 건수는 매년 1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이 숙지해야 할 길 터주기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저속 주행하거나, 필요에 따라 일시 정지해야 한다. 2차선 도로에서는 소방차량이 1차선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오른쪽 2차선으로 이동해야 하며, 3차선 도로에서는 양옆으로 이동하여 소방차량이 중앙차로(2차선)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한 후 일시 정지해야 한다. 보행자는 소방차량이 접근할 경우, 신호가 초록불이라 해도 횡단보도를 건너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일시적 가뭄과 기온 상승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던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월 20일로 앞당겨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성묘·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다. 도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258개소(도, 시군, 읍면동)를 운영하며, 1,500리터급 산불 진화 임차헬기 2대를 조기 배치했다. 또한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초동 진화와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상 진화 인력으로는 14개 시군에 산불진화대 658명과 산불감시원 760명을 선발해 사전 배치했으며, 야간 산불에 대비한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밤 10시까지 운영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동안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순환 근무에 나서며, 성묘객과 입산객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와 공원묘지 등 산불 위험 지역에 현장 배치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