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해 체계적인 안전조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한 마을이나 농업 단체다. 참여 농가는 전문 컨설팅을 통한 현장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소를 진단받고, 맞춤형 안전 조치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 보조장비가 지원되며,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농작업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김덕태 소장은 “농업 현장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해 농작업 사고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성인 문해 학습자의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의 학력 수준을 보완하는 예비 중학반으로‘징검다리반’을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징검다리반’은 초등과정 졸업 후 중학 1단계에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초수학과 영어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징검다리반의 한 학습자는 “수학과 영어 과목이 학습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징검다리반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징검다리반을 잘 이수하고 고등과정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징검다리반 학습자분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자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신경 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주민을 대상으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오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안규백, 한기호, 박덕흠 의원 등 국회 국방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잇따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체류형 관광휴양단지 조성과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 등 괴산군의 중점 현안 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의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송 군수는 “국내외 정세 불안과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지자체의 선제적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 회복, 고용 창출, 지방세수 증대 등 파급효과가 큰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조은희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보은군 농촌체험농장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교육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원장은 보은읍에 위치한 문화충전소 가람뫼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충전소 가람뫼는 2014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2015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처음 받았으며, 지난해 4차 갱신 인증을 받아 지역의 선도농가로 자리매김하여 2024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에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치유농장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조은희 원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체험장과 양계장이 잘 관리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어 치유농장, 늘봄학교 등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보은군의 치유농장 사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장을 찾아 회원들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15일,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기초 집중적인 교육으로 학교폭력을 막고자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변화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현장의 요청을 받아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에서 도내 24교 중 21교가 신청할 정도로 일선 학교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교육에는 보은경찰서 SPO 김승리 경장이 학교폭력의 유형과 대처방법에 대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전병일 교육장은“학교폭력예방은 더 이상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학생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 학교와 지역사회과 함께 협력하는 이번 교육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하며, 실효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충주 CGV 영화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소양교육 ‘조조할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화를 통한 시민 문화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며 정장환 영화감독의 영화감상법 교육을 주 내용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소와 다른 관점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법을 배웠고, 최신영화 ‘승부’를 감상한 후엔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감상평 쓰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영화 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나 추가 탐구 등 영화 감상평에서도 다양한 감상평이 제출됐으며, 선발된 감상평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조조할인’은 카카오톡채널인 ‘충주예술가족’을 통해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일주일 만에 마감되는 등 충주시민의 큰 관심을 모았다. 재단 관계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소양교육을 통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통해 문화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신속한 병원 이송과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한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수혜자의 편지와 격려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무주에 거주하는 80대 중반의 구급 수혜자 A씨는 지난 3월 22일 운전 중 코피가 나 갓길에 주차 후 휴지로 급하게 막아보았지만 20여 분간 그치지 않는 출혈로 인해 극심한 불안감을 느꼈다. 다행히 지나가던 다른 차량의 시민에게 도움을 받아 119에 신고했으며, 신고 10여 분 후 학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도착하여 응급처치와 함께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큰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A씨는 학산119안전센터에 방문했지만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소방교 박지현·안일수, 소방사 이민후)이 휴일이라 만나지 못해그 날의 고마움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의 내용에는 여생에 잊을 수 없는 고마운 소방공무원이 있다는 첫 글을 시작으로 당시 긴박한 상황과 함께 구급대원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병원 이송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감사 편지와 격려 물품도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과 옥천우체국이 15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부살림 우편서비스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해당 지자체에 즉시 신고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옥천군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6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대상자 가정에 방문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체국 집배원이 매월 두 차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미수 옥천우체국장도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15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선언문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동안 군은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출산 지원 △영유아·아동 지원 △청소년 지원 △청년 지원 △노인 지원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원을 펼쳐왔으며 귀농·귀촌 지원 및 각종 인구 유입 정책도 함께 실시하는 등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정이품군민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전 연령층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온-누림 플랫폼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인구문제는 지역사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국민ㆍ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2025년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갱신 심사를 통과하여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 갱신은 ▲구명조끼 비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AED)설치 여부 ▲소화기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미끄럼 방지 조치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증 취득 여부 등 6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사)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며, 수영장의 안전성, 안전 관련용 기구 구비여부, 교육 적합성,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습자의 안전한 생존수영교육에 적합한 수영장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민ㆍ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첫 인증 이후 매년 꾸준히 기준을 충족하며 갱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수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