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와 전담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사례관리 운영을 위해 2023년 제3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적인 가정폭력 상황에 노출돼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사례관리 방법이 논의됐다. 김광혁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외부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사례관리 접근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적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슈퍼비전 회의 대상자로 영·유아를 선정해 사전예방을 위한 영·유아 사례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며 “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사례관리의 질을 향상시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보건의료·심리·복지 등 각 분야의 지역사회 내 전문자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연 4회 이상 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주시는 주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수거함 15개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자가 많은 주요 공원을 중심으로 ▲옥정중앙공원 ~ 회천4동 산책로(6개) ▲독바위공원(반려견놀이터 앞, 야외무대)(3개) ▲ 선돌공원(3개) ▲ 덕계공원(2개) ▲ 하늘물공원(1개)에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설치했다. 그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배변수거함 설치를 통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자들에게는 배변봉투를 즉시 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배변 수거율을 높이고,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청결한 공원을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식 공원사업과장은“배변봉투를 이용한 배설물 수거는 의무이므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펫티켓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산책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원 내 편의시설 설치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와 고산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29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공동체역량강화사업 ‘동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고산지역 장애인 당사자,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달달한 케이크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당사자, 지역주민, 마을활동가들은 “생일에 자녀들이 사다 준 케이크만 받다가 내생에 첫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해 사랑의 하트, 웃는 모습 그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매일 만나는 지역사람들이지만 케이크를 함께 만드니 더 반갑고 친근감이 든다”며 저마다 소감을 남겼다. 김민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가 고산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생활에 도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당사자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옥현 고산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새마을부녀회원이 손잡고 고산지역 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 “2023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국민관광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평가하여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으로, 관광정책전문가 추천 공모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5개 부문을 선정·발표했다. 강릉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정책인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으로 국민관광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29일(화) 오후 3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진행되며,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강릉관광개발공사 및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관광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토대로 강릉시가 누구나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열린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29일 완주군은 지난 24일부터 4일간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고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는 등 이를 통해 지역 재정 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완주군은 홍보부스에 곶감, 감식초, 생강편강, 생강청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구성된 상품들뿐만 아니라 눈꽃설화(앙금찰떡), 밀키트, 해피파이, 두부과자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제품들을 답례품으로 선보였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귀농귀촌관련 정보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관광 정보 등도 함께 안내하는 등 종합적인 정보 제공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가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완주군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부는 현재 공동인증서, 지문인증, 민간 인증서를 통해서 할 수 있었던 형사사법포털 본인인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간편인증 서비스’를 8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형사사법포털에서는 경찰·해양경찰(수사) → 검찰(수사 ․ 처분) → 법원(재판) → 법무부(형 집행)에서의 수사와 재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본인인증을 거쳐 사건 진행 상황 조회, 벌과금 납부 조회, 온라인 민원 신청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법무부는 2022년 7월부터 기존의 본인인증 방법인 공동인증서와 지문인증 외에 네이버, 카카오톡 등 7개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했고, 올해 6월 토스, 하나은행, 뱅크샐러드, NH농협 간편인증을 도입했으며, 이번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국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형사사법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형사사법포털이 편리한 형사사법 대국민 서비스 포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다. 비가 오고 무더웠던 여름 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것만 같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여유롭고 한적한 고택에서 늦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봉화군에는 옛 아름다운 정서를 고이 간직한 고택들이 모여 있는 전통문화마을이 있다. 과거에 마을이 하상(河上)보다 낮아 바다였다는 뜻을 가진 바래미마을이다. 바래미마을은 봉화읍에서 영주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해저리에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옛 정취가 지금까지 간직되어 내려온 작은 마을로 독립운동 훈장을 받은 유공자만 14명이나 배출한 유서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병풍을 두른 듯한 마을에는 수십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고택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달라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하룻밤을 머물며 다양한 전통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래미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만회고택은 영주봉화 지역의 첫 국가민속문화재이자 바래미마을 내에서는 유일한 국가 지정 문화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만한 성과를 창출한 2023년 상반기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하여 구민 및 부서를 대상으로 총 16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5건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지난 8월 23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1위는 전하시장 내 불법건축물 철거로 주민 안전을 확보한 경제진흥과 김상진 주무관, 2위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인 ‘온달지원사업’을 추진한 가족정책과 최연수 주무관, 3위는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 등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사업을 추진한 민원지적과 박래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위원장인 최민호 동구 부구청장은 “공직자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알려서 적극행정이 우리 구의 공직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청은 최근 2023년 적극행정 실천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지원 25가구를 대상으로 ‘동상이몽 부모와 자녀, 맘 헤아리기’ 제2차 부모 교육·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자존감 향상이 자녀에게 미치는 긍정의 변화 이해’라는 주제로 자녀의 행복과 성공의 원동력이 되는 자존감 향상의 다양한 방법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가족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아이들은 클라이밍과 모험놀이 등을 통해서 체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학부모는 “부모의 자존감 향상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양육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며, 앞으로의 일상생활 속에서 배운 자존감 향상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교육 및 가족 체험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에게 기본서비스, 필수서비스,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암군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 홍보에 나섰다.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4인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13.16% 인상됐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4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인상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올해 162만 289원에서 내년 183만 3,572원으로 오른다.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경우도 올해 62만 3,368원에서 내년 71만 3,102원으로 14.40% 인상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이 함께 반영된 결과이다. 내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됐다. 이런 조치로 영암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최빈곤층 생활수준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층이 바뀐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