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과 21일 파도에 휩쓸려 외해로 밀려가는 표류자를 발견하고 해상으로 직접 입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2명의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23년 8월 17일 15:20경 산하해변에서 연안안전지킴이 로 활동 중인 김화복(63세,남,북구)씨가 순찰 중 파도에 휩쓸려 외해로 밀려가는 해상 표류자를 발견하고 직접 입수하여 구조했고, 23년 8월 21일 16:05경 울산 동구 삼섬항 앞 해상에서 초등학생 4명이 수영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표류 중 인근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고 있던 류민우(39세,남,동구)씨가 직접 입수하여 4명을 전원 구조한 사항으로 김화복씨는 6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물놀이객 안전계도,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 연안안전지킴이로서 울산해경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류민우씨는 회사원이자 동네 주민으로서 평소에 방어진 해상 지형지물에 익숙했기 때문에 이번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 이에 정욱한 서장은 “두 분의 망설임 없는 헌신적인 행동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여럿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9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9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에서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인당 2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9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40억원이며,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격월로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은 7월말까지 총 80억 원이 발행돼 100% 판매됐으며, 9월 40억 원에 이어 11월에도 20억 원을 추가 발행 예정이다. 지류 사천사랑상품권은 총 60억 원이 발행돼 8월 28일 기준 49억 7700만 원(83%)이 판매됐다. 지류 상품권은 지정 판매대행점 45개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시청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판매대행점 현황 및 지류 상품권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천사랑상품권은 발행금액 소진 시까지 월 1인 40만원(지류 20만 원, 모바일 20만 원)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연령은 모바일 14세, 지류 19세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28일 오후 3시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 공무원들과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의는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노선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적자난에 시달리고 있는 시내버스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버스택시과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시내버스 체계 현황 및 적자 운영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설명하면서 “코로나 이후 급감한 버스 이용객이 현재 소폭 증가하고 있음에도, 치솟는 물가 대비 버스요금의 지속적 인상이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재정지원 규모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전체 노선 개편 등을 고려해 적자보전율을 줄일 수 있도록 중장기적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천미경 의원은 “현재 시의 시내버스 적자 보전 재정지원금이 96% 수준으로 적자규모가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시내버스 서비스 질 하락 가능성과 함께 이는 곧 시민들의 교통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램과의 연계 등을 고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 주남환경학교(의창구 동읍 죽동리 소재)에서는 지난 8월 26일 토요일 창원시민 40가족 140여 명이 여름밤 학교 운동장에서 ‘가족에코힐링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모기장 속 자연 愛’라는 주제로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날을 보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목적으로 행사는 한여름 밤의 꽃노을과 풀벌레노래 소리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아이들은 부채 꾸미기를, 부모들은 한지 등 만들기 활동으로 가족의 단합한 후, 운동장에 펼쳐진 모기장 속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족의 편안함을, 추억의 포근함을,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감동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 참여한 가족들은 1회 용기가 아닌 다회용기에 가져온 간식을 즐기고 발생 된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등 자연을 지키는 생활 속 실천으로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짙어진 한여름 밤, 잔잔하게 흐르는 바이올린과 팬플루트 선율에 가족들은 서로 손을 잡고 한지 등불을 바라보며 소원과 바램을 나누며 행사는 마무리가 됐다. 일부 참여 가족은 음악과 자연에 심취하여 숙연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장애인주간보호시설 관계자,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관계자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및 시설 현황과 안정적 시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단순한 돌봄을 넘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은 책임감을 갖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강도 높은 근무 환경에 비해 종사자 수와 운영비 부족으로 그 처우가 매우 열악한 편”이라며 “전문성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력 충원과 관리운영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 욕구를 총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시설종사자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립기반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힘써달라”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의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권순용 위원장은 28일 오전 울산대학교를 방문하여 청년주간 행사 준비사항 점검 및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간부와 함께하는 ‘울산의 미래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0일~21일 양일간 울산광역시와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울산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청년 주간행사 진행사항 점검과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권순용 위원장, 울산청년네트워크 회장,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간부,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유동인구 동선에 따른 무대 및 부스 설치 위치, 통행로 확보, 행사시 안전문제, 행사 참가자 확대를 위한 홍보방안 마련,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선정, 청년맞춤형 부스 설치 및 운영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순용 위원장은 “김두겸 시장님의 청년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번 청년주간 행사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신림동·서현역 흉기난동 사건(8.3)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사실상 테러행위가 확산되고, 사이버상 살인 예고 글이 지속 게시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전국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이 시작됐다. 이와 별도로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팀장 :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을 선제적으로 꾸리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는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다중밀집 지역 관리 주체와의 협조 요청을 통해 범죄 상황 대응(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주간 지하철역, 백화점 인근 등 다중밀집지역에 지역경찰·형사·기동대부터 경찰특공대까지 경찰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는 등 가용경력을 집중배치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가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들의 차별처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자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28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손명희 시의원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울산시 요양원협회와 비법인 노인요양시설 단체장 등 10여 명, 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지원의 형평성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명희 의원이 시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 노인복지시설은 총 80곳(법인운영 43곳, 개인운영 37곳)으로 이 중 법인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는 508명, 개인시설 종사자는 392명이다. 법인시설 종사자에게는 처우개선수당 15만 원, 교대근무수당 6만 원, 자격수당 4만 원이 전액시비로 지원되고 있지만, 개인시설 종사자에게는 지급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참석한 울산시 요양원협회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업무는 똑같은데 법인에 종사하느냐, 개인시설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처우가 다르다”며,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 검토를 요구했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감염병 관리 연구회’는 지난 24일, 5개월간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조직 구성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올해 의정 발전과 관련된 입법 활동 및 정책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7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본 연구회는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감염병 관리 대응 방안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정미영, 김연균, 조세일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감염병 관리체계 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도출하여 의정부시에 맞는 조직 대응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임연구원은 감염병 전담 부서의 과 단위 격상 방안과 감염병 센터 설립 방안에 대한 비교분석 등을 통해 의정부 감염병 대응센터의 장기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했다. 정미영 대표의원은 “ 연구용역 기간이 길지 않음에도 내실 있게 자료를 준비해 준 연구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결과물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활용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시의회 ‘재난대비연구회’는 지난 25일 “의정부시 재난안전사고 대비 선진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의정부시 재난 안전 행정의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진단 및 재난 대비를 위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태은, 김현주, 김현채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로, 의정부시 지역별 위험성 평가, 사례분석,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정부시 지역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재난 안전 실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인공지능기술 및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안전 실천 역량 검사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안,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 등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지만 지방정부에서는 없는 실정으로 타 시군보다 선제적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재난 대비정책을 제언했다. 김태은 대표의원은 “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정부만의 재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