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5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청 소속 위험성평가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실행함으로써 작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 직원들이 실질적인 평가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를 주제로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인 강대훈 주무관이 ▲사무직 안전사고 예방 ▲위험성평가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산업안전보건관리 실무와 접목해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이 위험성평가 업무담당자들에게 산업안전 보건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안심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경계를 넘어, 삶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는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International Tour Film Festival, ITFF) 출품작 중 엄선된 20여 편이 상영된다. 첫째 날인 11월 28일에는 2024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ITFF) 수상작들 위주의 단편영화 일부가 준비되어 있다.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니스 나자리(Denis Nazzari) 감독의 ‘사랑의 증명(Proof of Love)’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제네비브 설웨이(Genevieve Sulway) 감독의 ‘나는 카나카다(I am Kanaka)’ 등 총 5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둘째 날 11월 29일에는 ‘이란’을 주제로 한 3편의 장‧단편 영화가 특별 상영된다. 이란 출신 감독들의 단편영화와 함께, 이탈리아의 클레멘티나 스페란자(Clementina Speranza) 감독의 ‘그 자리에 머물다(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마지막 토요일에 울산 시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11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러시아 안드레이 보리소프 감독의 영화 ‘징기스칸’과 이만희 감독의 ‘휴일’이 상영된다. 오후 2시 상영되는 ‘징기스칸’은 러시아, 몽골, 미국의 합작 영화로, 몽골의 전설적인 지도자 징기스칸(테무진)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테무진이 부족의 칸 자리뿐만 아니라 몽골의 모든 부족과 군사를 하나로 통합하며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려는 과정을 그린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이만희 감독의 ‘휴일’이 상영된다. 지난 1968년 제작된 이 영화는 당시 개봉되지 않았던 작품으로, 2005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발굴된 애정 영화다. 신성일과 전지연이 출연해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11월 30일 오후 2시에는 토요 가족 영화로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회관 상설 교육장 오픈갤러리에서 ‘명화로 보는 미술여행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화 복제(레플리카) 작품을 초청해 겨울방학을 앞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술사 기초 개념을 다지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중세 르네상스 시대, 근대 사실주의와 낭만주의, 현대 추상미술까지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빈센트 반 고흐 등 예술 거장들의 복제(레플리카)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산드로 보티첼리의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 고흐의 , 등이 있다. 특히 교과서 속에서만 접하던 세계 명화를 원화와 가까운 형태로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고 교육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이 진정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정태식)가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중구다목적구장에서 ‘2024 중구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새마을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울산중구새마을회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 4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 순서에서는 종갓집문화음악회의 축하공연과 명랑운동회, 각 동(洞)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정태식 (사)울산중구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사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를 재배하는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겨울철에도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 좋은 나무 자람을 위해 가지치기(전정) 작업을 진행할 때 작업도구와 작업복 등을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이 다른 나무로 옮겨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독방법은 70% 알코올 등 소독용액에 60초 이상 담그면 화상병균을 사멸시킬 수 있다. 과수원 소유주가 같더라도 필지(과수원 구역)가 바뀌거나 전문 업체에 맡겨 가지치기 작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작업도구의 소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울산 이외 타 지역 전정업체 이용은 피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출입명부와 작업일지 작성과 작업도구 소독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과수원 내에서 진행하는 주요 작업 등을 일지로 작성하고, 새 과수 묘목을 구입했을 경우 내역(품종, 구입처, 시기 등) 등을 기록해 관리해야 한다. 또한 과수 가지나 줄기에 검게 형성된 궤양은 과수화상병,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될 수 있어 제거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울산시정 최고(베스트) 5’를 선정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한 해 주요성과를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참고하고자 매년 연말 ‘울산시정 최고(베스트) 5’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투표대상은 경제, 문화, 도시,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15개 성과이다. 올 한 해 동안 이룬 주요성과 중 시민 생활과 울산 발전에 도움이 됐거나 앞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사업 3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울산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울산시 누리집 설문 배너 또는 ‘시정소식-새소식-울산소식’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성별과 연령대, 성명, 연락처를 입력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순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울산시정 최고(베스트) 5’를 발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마을활동가들이 11월 23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지구특공대와 함께하는 ZERO 쓰레기 대작전'마을 축제를 실시했다. '지구특공대와 함께하는 ZERO 쓰레기 대작전'은 동구 관내 30여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마을활동가들이 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스스로 기획한 마을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플로깅 활동 후 나무 칫솔로 교환하기 △폐현수막과 버려진 병뚜껑·양말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보호 포토존 △고래밥 먹고 환경보호 캠페인 하기 △청소년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마을활동가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20년부터 진행한 청소년 주도적 자원봉사 활동으로 코로나 키트 전달하기, 울산동구 청소년마을축제, 명덕마을 굿즈 만들기, 소방관에게 간식 전달하기,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수제 반찬 만들어 전달하기 등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청소년 마을활동가 정세빈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고민하던 중 여러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을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의 스포츠 인권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운동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3일 초·중·고 학교 운동부 대표 학생 선수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울산 지역 학교 81교(초 30교, 중 33교, 고 21교) 학생 선수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학생 선수의 인권 보호’를 강령(슬로건)으로 내걸고 ‘스포츠 인권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토론은 주제 안내, 자유 토론, 성과 공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조별로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 소감을 나누며 학교 운동부 내 학교폭력 예방과 스포츠 인권 존중 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은 “다양한 종목의 학생 선수들과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면서 친구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