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임원 공모 절차를 거쳐 문화예술본부장(방성택),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정갑균)을 최종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폴란드 쇼팽국립음악대학 예술석사를 취득하고 동서대학교 예술학박사를 취득한 후 대구음악협회 회장과 대구국제성악콩쿠르 회장을 역임한 전문예술인으로서, 향후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예술 창작 및 지원사업,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으로 선임되는 정갑균 관장은 중앙대학교와 이탈리아 로마연극학교 등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국립창극단 상임연출가, 광주시립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이탈리아, 독일, 불가리아, 중국 등에서 오페라 연출가로 활동해 온 오페라 전문예술인이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으로 재임하면서 대구를 우리나라의 오페라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써왔으며, 세계 유명 오페라극장과의 광범위한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내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오페라 CEO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국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28일,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간· 공공·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ESG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할 예정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는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지표를 기업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는 것으로, 최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중시되면서 전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 다섯 번째로 큰 교역 상대인 EU가 ESG 규제를 적시한 '공급망 실사법'을 2027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인데, 향후 상당수 국내 대기업은 물론 같은 공급망 안에 있는 중견·중소 협력사에도 ESG 경영이 요구되고 있다. 더 나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사회로까지 ESG 경영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종필 의원은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 부문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해오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양곡을 일정 물량 비축하는 것을 말하며, 시장격리곡 매입은 과잉 생산된 양곡을 사들여 시장에 유통하지 않음으로써 쌀값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군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419톤을 매입했으며, 이번 달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619톤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두 종이며, 품종 검정을 통해 이외의 품종이 확인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출하가 제한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조곡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수매현장을 방문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이상고온 현상과 벼멸구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쌀 생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벼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옥포읍은 옥포읍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에서 지난 25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라면 45박스(1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옥포읍 새마을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휴경지에 직접 경작한 들깨 판매수익금으로 이번 성품을 마련했다. 기탁된 라면 45박스는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태영 협의회장과 신점선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태영 옥포읍장은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기탁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마을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2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자녀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 남구청,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이 함께 협업해 추진한다. 다자녀 가구에 간식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단은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남구청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공단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통한 저출생 문제 극복 기여뿐만 아니라 밑반찬 제조 및 배송에 노인 인력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은 22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비 9천만 원을 대구남구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교사, 예술 교육가를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미술관 교육의 다양한 접근방법과 방향 공유를 위해 2024 전문 워크숍 ‘미술관에서 만나는 창의융합예술교육’을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융합예술교육의 개념 정의부터 구체적 실천 방법을 공유해 학교 및 교육 현장에서 미술관 교육의 활용, 매개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과 방향을 제공하고, 보다 실험적이고 다양한 미술관 전문 교육을 통해 교사 및 예술 교육가의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기획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안지언 교수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관계의 미학 예술로 놀기, ▲창의융합예술교육의 개념과 실제, ▲우리가 미술관에 기대하는 것, 그 기대가 실현되기 위한 필요 충분 조건과 요소 등을 강의하고, 이어 참여자들과 함께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전문 워크숍이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융복합적 개념이자 실천으로서의 창의융합예술교육을 통한 미술관과 학교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의 연계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2층 만권당에서 ‘윈터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구예술발전소 기획공연 ‘윈터 클래식’에는 청년 클래식 밴드‘사운드프로텍터’가 출연해 창작 영상음악, 디즈니 메들리, 캐롤 메들리, 레미제라블 OST,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운드프로텍터’는 2024년 작곡가 이숙현, 소프라노 신유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한 클래식 밴드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숙현(작곡/편곡), 신유경(소프라노), 김동건(테너), 권수은(뮤지컬 배우), 오수진(바이올린), 우창훈(첼로), 조성현(피아노)까지 7명이 모여 ‘사운드프로텍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개성 강한 무대를 펼친다. ‘사운드프로텍터’의 창작곡은 우리 삶의 다양한 소리를 담고 있다. 이들은 사라져가는 소리, 그리운 소리, 달라진 소리, 새로 생겨난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수집해 그것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창작하고, 그 안에 담긴 우리 삶의 이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 연극 ‘더 드레서’를 11월 28일, 29일 오후 7시 30분, 11월 30일 오후 2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영국 극작가 로널드 하우드의 대표작으로,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무대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연극 배우와 그의 드레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 ‘더 드레서’는 영화 ‘피아니스트’, ‘잠수종과 나비’,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 로날드 하우드(Ronald Harwood)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작가가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에서 5년간 의상 담당자로 일하며 겪었던 일들을 모티프로 했다. 극은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영국, 227번째 ‘리어왕’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막이 오르기 직전 대사를 잊어버린 ‘선생님(Sir)’과 16년 동안 그의 ‘드레서’로 함께해 온 ‘노먼’과 설상가상 징집으로 인해 턱없이 부족한 앙상블, 그리고 공습경보가 울리는 상황에서도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스태프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극 무대로 선보이는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통해 후회로 점철된 인물 ‘리어’와 흐릿해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3년간 저돌적으로 해외 네트워킹에 주력한 결과가 글로벌 과제에 속속 선정되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양진영 이사장 취임(2021년 8월 17일) 후 의료기업 육성을 위해 의료제품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면서,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공을 들인 바 있다. 최근 ‘첨단바이오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총괄·운영·지원과제, ‘국제 공동세미나 지원사업’의 ‘베트남 질병진단 리더스포럼’ 과제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바이오·의료분야 글로벌 연계망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글로벌 네트워킹 성과 케이메디허브가 그동안 구축했던 해외네트워크 덕분에 글로벌 과제에 연이어 선정됐다. 그간의 해외 연계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유럽 최대 의료박람회 ‘메디카’ 참가 지원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매년 MEDICA(메디카,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국내 7개 의료기업들을 데리고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유럽 진출을 돕고 있다. MEDICA는 매년 연말 독일 뒤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ABB과학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역 플랫폼 보유기업과 2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ABB 과학행정으로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을 시정에 접목해 디지털서비스 혁신과 시민편의 증진, 디지털 격차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ABB과학행정의 혁신방향을 지역 대표 플랫폼 기업에게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플랫폼 DARA를 운영하는 스피어AX는 “디지털 서비스가 가능한 업무 발굴, 업무 프로세스 분석, 서비스 모델 도출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데이터 수집·정제·시각화 플랫폼 텍스톰을 운영하는 더아이엠씨는 “기업의 보유 기술과 과학행정 연계를 위한 대구시의 실증처 제공”을 요청했다. 3D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지스는 “지역 기업이 과학행정에 손쉽게 참여하고,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하도록 구독 서비스 도입 등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