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5일 오후 2시 동구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4년 제9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는 2020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 체계가 공공 중심으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동구는 올해 총9회에 걸쳐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으며, 경찰서와 아동 보호 전문기관, 교육 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하여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학대 판단 사례을 공유하고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사항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정보연계 협의체 운영으로 학대피해 아동과 위기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이상칠)는 11월 25일 오전 11시 남목고등학교 강당에서 자문위원과 남목고등학교 학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평화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보 강사와 함께 청소년들의 통일 준비를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통일 퀴즈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 동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 나눔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 창업자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12월 20일까지 2025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참여자 4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청년으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남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자들에게는 ▲ 12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지원(월 최대 80만 원까지) ▲ 전문가 맞춤 컨설팅 ▲ 마케팅 지원 ▲ 창업가들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169번길 44, 3층 창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구청 일자리청년과(052-226-3184, 32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으로 창업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차숙)는 25일 삼산 유수지 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지구에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라며, 상반기 여천천 일원에서의 플로깅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환경지킴이 플로깅 투어를 진행했다.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차숙 회장은“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새홍보관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새홍보관에 따르면 한국생태관광협의회 관계자 20여 명이 철새홍보관을 방문해 태화강 삼호대숲과 연계한 철새홍보관의 실내 전시 공간과 5D상영관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철새홍보관은 ▲ 철새 서식지와 이동 경로를 조명하는 전시관 ▲ 태화강 대숲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과 5D 상영관 ▲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철새 탐조 프로그램 등 방문객들에게 철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한국생태관광협의회 방문은 철새홍보관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생태관광을 통한 철새의 보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한국생태관광협의회 관계자들은 “철새홍보관은 생태관광의 모범적인 모델로 태화강의 생태와 지역 사회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철새홍보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문객과 협력 기관을 맞이해 생태보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이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오픈 전부터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한·중·일 비엔날레급 작가들의 전시회 오픈 행사가 지난 15일 진행됐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이번 전시의 해외 커미셔너이자 베이징 상상국제미술관 예술총감독인 조지강 작가를 비롯한 장효몽(중국 서안미술대학 영상동화미술설계학과 조교수), 츠부라 카메모토 등 중국과 일본에서 온 작가들과 김진열, 박야일, 유성숙, 이달비, 이주영, 황승우 등 한국 측 전시 참여 작가들이 모두 참석했다. 또한, 최영수(삼두미술상 운영위원장, 삼두종합기술 대표), 손일정(홍익여성화가협회 회장), 어명자(아트비전 부회장), 김태곤(JS갤러리 대표), 이우철(씨네마서울 회장), 박영조(여성비엔날레 전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한중일 미술 교류의 새로운 출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전시에 대해 조지강 작가는 “울산이라는 도시에서 이런 멋있는 기획 전시의 첫 깃발을 올린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이 전시의 바통을 중국과 일본에서 이어받아 실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호순 ㈜탑아이엔디 대표가 25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정호순 대표, 김영진 상무이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탑아이엔디는 울주군 언양 반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올해 169억원을 투자해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호순 대표는 1989년 제3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영국 버밍햄 개최)에서 정밀기기 제작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1월 동탑 산업훈장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제46호 기능한국인에 선정됐고, 2021년 울주군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정호순 대표는 “울주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연간 최고액을 기부해 주신 정호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제1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임시허가로 전환되어 기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임시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법 개정 전까지 규제를 완화하여 사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제품은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울산 게놈특구의 임시허가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며, 해당 기간 내 관련 규제가 해소되면 특구는 종료된다.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는 1만 명 게놈 프로젝트로 확보한 바이오데이터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적 근거가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8월부터 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특구사업을 통해 게놈분석 전용 장비 구축 및 운영, 질환별 진단마커 개발, 감염병 대응 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이루었다. 또한, 5개 관외기업 유치, 598억 원 투자 유치, 특허 출원 및 지적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학성조경㈜ 양영석 대표이사가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영석 대표는 현재 울산 울주군 청량읍에서 조경 식재 및 시설물 공사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양영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훌륭한 제도를 통해 울산 동구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 추첨 카라반 이용 할인권 등 30여 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 이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대교 및 염포산터널 개통 이후 동구 지역의 대표 관문으로 자리 잡은 대송교차로에서 찬물락사거리와 고늘사거리까지 약 1.3km의 구간을 ‘관문 거점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오는 11월 27일 오후 4시 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연다. 이번 사업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준공 10주년을 앞두고 동구의 도시 이미지를 밝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2022년 2월 사업 계획 수립 이후 특별교부세 8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4억 5,300만 원을 확보하여 총 12억 5,3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고,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관문거점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대송지하차도 진입부 특화 사업, 대송로 특화 사업, 찬물락사거리에서 고늘사거리까지의 산업 역사 문화거리 조성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송지하차도 진입부 특화 사업을 통해서는 지난 2016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매입한 6미터 크기의 대형 프로펠러 주변에 선박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