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을 둘러싼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밥상 안전’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 시장은 28일 심곡본동 정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및 원산지 점검 현황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조 시장은 “지난 2014년 부천시의회에서 ‘부천시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관련 우수급식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한 만큼 급식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방안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원산지 표기 점검 관리 강화 ▲방사능 검사 장비 지원 등 학교급식에 쓰이는 모든 식재료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감독에 나선다. 아울러 경기도·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야별 대책 마련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후 조 시장은 부천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 제2청사 개청 이후 영동과 남부권의 핵심 산업인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첫 번째 공모 사업에서 128.4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동해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은 3년간 총 128.4억(국비 54.3, 도비 3, 시비,3 민자 68.1)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해시 구호동 북평산업단지 일원에 태양광과 바이오매스 발전전력을 연계 수전해 기술을 활용 그린수소(1톤/일)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동서발전(주)으로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 수소생산기지 운영 등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대우건설에서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와 출하설비를 구축하며, 제아이엔지에서는 수소생산기지 설계, 시공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는 인허가 및 수소 활용처 발굴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현재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설비는 높은 투자비용과 전력요금 상승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의회,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충북자율방범연합회, 충북자율방재단연합회,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안전 관련 기관 및 민간단체와 「충북도민 안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신림동, 서현역 등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도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것으로, 협약기관은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위험요소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프로젝트 집중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기간중 참여기관․단체들은 범죄, 재난 및 생활안전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평소 대비 강화된 순찰을 실시하며, 경찰의 순찰 인력 증원 및 지원요청이 있으면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등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중 발견한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충청북도와 교육청, 도의회가 개선 및 보완에 필요한 행․재정적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11회 충북종단 대장정이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 열린다.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장정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각계 각층의 도민이 함께 도내 호수길과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부내륙특별법 기원의 퍼포먼스 등을 실시한다. 대장정 코스는 북부권, 남부권 2개 코스로 나누어 동시 진행되며, 북부권은 단양 상진나루를 시작으로 양백폭포, 제천 자드락호수길, 충주 탄금공원, 음성 용산저수지 둘레길, 진천 농다리를 거쳐 청주로 모인다. 남부권은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을 출발해 영동 월류봉둘레길, 괴산 오천자전거길, 보은 선병국가옥, 옥천 교동저수지, 증평 원남저수지 등 도내 호수길과 지역별 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또한 올해는 호수길 걷기와 함께 지역별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 줄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대장정 첫째날인 8월 28일은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에서 플라잉 보드의 멋진 수상공연과 함께 대장정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오후에는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수상보트 등 대장정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8월말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150개교 중 114개교에 대하여 8월 28일부터 한달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등굣길 통학로에는 교통경찰 뿐 아니라,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을 배치하여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보행지도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힘쓰고, 등‧하교 시간대 지자체와 합동으로 스쿨존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시, 교육청, 공단)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3,933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 확인시 시정조치 및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일제정비가 추진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와 보호구역 기 ‧ 종점 노면표시를 노란색으로 하여 운전자 시인성을 확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금지선 단선을 복선으로 개선하고 규제봉을 설치하여 불법주차에 대한 기반시설을 보강한다. 개학 일정에 맞춰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초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충북도청에서 제3기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는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건축주거․도시계획․도시설계․토지이용․환경․교통․문화․인문사회․경제․안전 등 도시재생 관련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 도의회 추천위원 1명과 도청 내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임기 2년(‘25. 8. 27. 까지)동안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도시재생 관련 주요시책,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도시재생 활성화계획(변경) 수립 등에 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한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 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하여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균형발전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과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가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충북도청에서 ‘민선 8기 1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 1년간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공약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도민의 입장에서 평가한 공약사업 1년차 추진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적과 보완사항에 대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위원회는 지난 7월 한달간 5개 소위원회별로 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세밀한 평가를 진행하고 100개 사업 중 89개 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정상 추진(최우수 36, 우수 53)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위원회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을 비롯,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오송 K-바이오 스퀘어 국가계획 반영, 오창 이차전지 첨단특화단지 지정 등 굵직한 핵심사업에서 큰 진전이 있고, 불과 1년만에 투자유치 33조원을 돌파하는 등 단기에 최대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출산육아수당 지원’, ‘의료비후불제 도입’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공약사업들의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부정부패 없는 청렴 1번지 강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구는 28일(월) 오후 2시 5급 이상 간부로 구성된 ‘청렴 소통단’ 회의를 열고 청렴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청렴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청렴문화 조성 ▲부패 취약 분야 ▲공직자 청렴의식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정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회의에 이어 지난 6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표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90건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최우수작으로는 가양2동 정다운 주무관의 ‘청’렴하고 ‘정’직하게 ‘강’요말고 ‘서’로실천이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도청 별관에서 제45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의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낮출 수 있도록 충남 경찰청장에게 관련 예방대책과 순찰 강화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지휘했다. 흔히 ‘묻지마 범죄’로 표현되던 이상동기 범죄는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로 정의한다. 한국범죄정보연구의 2021년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고찰 및 성향 분석”에 따르면 이상동기 범죄는 대도시에서 여름철 오후나 저녁시간에 나타나며 재범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개인적 실패의 원인을 사회 전체 또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가하여 범죄를 합리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 불황이 크고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할수록 극단적 형태의 이상동기 범죄가 일어나기 쉽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는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밀집 지역, 공원, 산책로, 안심귀갓길 등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집중 순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위원회에서는 집중순찰은 범죄위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부가 최근 부산시에 교정시설 이전·신축과 관련하여 법무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기준을 공문으로 명확하게 밝혔다. 지난 8월21일 법무부는 '부산교정시설 현대화 관련 협의에 대한 회신'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시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에 법무부가 부산시에 공문을 발송하게 된 배경은 지난 4월 21일 부산시의회 시정질의 당시 송현준 시의원이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에게 ‘국가사무인 교정시설 이전·신축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과 기준을 알고 부산시가 교정시설 이전·신축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가 있었고, 이후 부산시가 송 의원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법무부에 질의하여 회신을 받게 된 것이다. 법무부가 부산시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법무부는 “교정시설을 이전하는 경우 주민의견을 존중하여 추진함을 원칙으로 하며,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라고 명시했다. 법무부가 공문을 통해 교정시설 입지선정 결정권자인 법무부의 원칙과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