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 KAIST GCC(“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현지시간 15일, 미국 보스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회의실에서 Osong Bio(“오송 바이오”)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song Bio는 OSCO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행사로,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석학 강연, 국제학술회의 및 글로벌 투자사 초청 기업 IR 행사(투자설명회) 등으로 구성하고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는 OSCO(오송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한다.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Osong Bio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16일, 충주시 ‘심항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아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돌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받아 들고, 체험원 곳곳에서 조심스럽게 흙을 덮으며 자신만의 반려나무를 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인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처럼, 오랜 노력으로 가꾼 푸른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숲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4월 16일부터 특수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가 디자인하는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과정에 따라 총 6회에 걸쳐 집합 연수로 진행된다. 과정별 일정은 ▲유치원 교육과정 4월 29일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고교학점제 연수는 5월 8일로 나누어 운영된다.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문해력과 설계 역량을 높이고,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정-수업-평가 일관성을 위해 ▲교사 교육과정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평가기반 성취기준 중심의 교육과정 구성 등 최신 흐름이 반영된 주제를 다룬다. 아울러, 장애 유형과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수업 전략과 진로 설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참여 교사들은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주시 예·결산 분석 연구모임’이 16일 오후 2시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발대식과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박승찬 대표를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청주시의원, 강사 신희진 책임연구원, 정책지원관 등 총 20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연구용역 배경 및 목적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연구단체는 예·결산 현황 분석과 정책연구를 통해 청주시의회의 예결산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주시의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청주시 예·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과 시정 발전을 위한 예산재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예산 심사기법 특강’,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방예산정책 연구 활동’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특강은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대비하고자 나라살림연구소 신희진 책임연구원을 초빙했다. 시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날 강의는 청주시의회 1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쟁점과 검토요령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청주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6일부터 3일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연장) 과정 교원 600명을 대상으로 담당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유아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및 놀이를 통한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 프로젝트' 운영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습펀지 프로젝트'는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습관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체화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자기 관리 역량 키우기 프로젝트로 '유아 쭉쭉습관'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총 3기로 나뉘어 ▲16일(수) 교육문화원 ▲21일(월)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 ▲22일(화) 온라인(ZOOM)에서 진행되며, 방과후 담당교사, 시간제 기간제교사, 연장반 교사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지원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를 물들이다' ▲유아의 놀이 몰입을 이끄는 'Chill한 하루' 등 현장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3기 연수에는 '하선생의 디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 금빛도서관에서 고양이 작가로 알려진 이용한 작가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위드캣코리아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에서, 이용한 작가는 일본 고양이 섬 사례를 중심으로 길고양이 공존 모델과 함께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문화 정착, 도시 속 동물보호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한 작가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등 고양이를 주제로 한 감성적인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인간과 고양이의 공존 가능성을 문학적으로 조명해왔다. 길고양이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길고양이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길고양이 돌보미와 시민 간의 갈등도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개화기 냉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를 적기에 공급해야 한다고 16일 강조했다. 사과, 배 등 주요 과수는 영하의 온도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냉해 피해는 과실을 맺는 꽃에 발생해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냉해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방법은 붕산, 요소 등 영양제를 살포하는 것이다. 붕산은 0.1%(0.5kg/500L), 요소는 0.3%(1.5kg/500L) 농도로 희석해, 꽃이 개화하기 전에 잎에 살포해야 한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방상팬을 활용한 송풍법, 미세 살수법 등이 있다. 송풍법은 작동온도를 발아기에는 2℃,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로 설정해야 한다. 미세 살수법은 온도가 1~2℃ 되면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살수하고 일출 이후에는 중단해야 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과수원에 적합한 예방법을 활용해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말까지 지역 내 204개 농가에 132ha 면적에 사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6일 한국재활용협회와 함께 지역 곳곳에 장기간 방치돼있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시 직원들과 한국재활용협회 관계자 10여명은 상당구 남일면 두산리와 청원구 오창읍 복현리 일대에서 스티로폼, 영농폐기물 등 대형 쓰레기를 처리했다. 인력으로 수거하기 어려워 민원이 잇따랐던 대형 쓰레기들도 집게차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재활용협회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수거하기 어려웠던 쓰레기를 처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치우는 것뿐만 아니라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법 투기 행위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화된 구역에 불법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오전 플로깅 건강동아리 회원 10여명과 함께 용암1동 일원에서 ‘우리동네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공원과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오염된 곳을 정비하면서 동네 곳곳의 미관을 개선했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플로깅으로 우리동네를 어루만진다’는 의미가 담긴 이번 캠페인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할 계획이다. 플로깅 동아리의 한 회원은 “우리동네 쓰담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동네가 더 깨끗해지고 이웃들과의 유대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새 지휘자로 오선준 씨를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오선준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선준 지휘자는 이날부터 향후 2년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된다. 오 지휘자는 지휘를 전공(석사)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청주예총 회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수요일 저녁 정기연습(주 1회 3시간)을 비롯해 연 2회 이상 정기공연과 특별공연, 연 1회 하계캠프를 통해 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예술의전당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주 거주 또는 청주시 소재 학교 재학생 39명이 참여한다. 실기 지도는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8명이 담당한다. 이범석 시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