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민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전략적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를 열어 나간다.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11월 25일 낮 12시(한국 시간 오후 1시) 중국 광저우시 가든호텔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세계적(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업인 현대자동차(주)와 함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오랜 기간 제조업, 에너지, 첨단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도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통해 산업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에너지, 문화, 교육, 도시계획 등 다방면에 걸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주)와 체결하는 3자 간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은 양 도시의 산업적 역량과 현대자동차의 수소 기술력을 결합해, 두 도시가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공통점이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보건소는 25일 대현동에 위치한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 아파트를 울산 남구의 제2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의거해 세대주 과반수 이상이 아파트의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그 구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남구는 매년 3개소 이상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해 금연 구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는 롯데캐슬골드2단지아파트와 남산포스코더샵에 이어 올해 남구의 세 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번영로 하늘채센트럴파크는 금연 아파트로 지정되면서 아파트의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모두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2025년 2월 24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구보건소는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현판과 표지판, 현수막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내부적으로 안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주민들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5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중학교 7교를 대상으로 진행한‘강북 우리 인성 사업(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존중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강동중, 남외중, 달천중, 방어진중, 상안중, 화암중, 현대중 등 7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학교 교사와 학생 2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각 학교 학생자치회는 동영상이나 발표 자료(프리젠테이션)를 활용해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방어진중은 ‘행복한 말! 따뜻한 학교’라는 구호 아래 언어 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위(wee)클래스와 연계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사과 카드 편지와 간식을 전달하는 ‘우리는 친구! 사과데이’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학생 간 소통을 증진했다. 상안중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상안중 스포츠 축제(페스티벌)’를 열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도록 했다. 학생과 교사가 기증한 책을 판매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25일 북구청에 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도시재생거점시설 운영 수익금과 최근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2022년 4월 19일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거점시설(이화정어울림센터) 운영 ▲로컬푸드(두부·감자빵) 특화사업 ▲마을식당 운영이 있다. 협동조합은 최근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혜경 이사장은 "조합의 운영관리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이라 더 뜻깊다"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탄소중립교육에 참여할 퇴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퇴직자들이 지역사회 내 환경교육 강사 또는 환경활동가로 입문할 수 있는 진로설계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탄소중립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환경교육동아리 '탄탄클럽'을 결성해 플로깅 활동과 환경 관련 스터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주민 대상 환경 관련 교육활동도 진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제11회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간 입원 또는 복합 투약 등 불가피하게 상한일수를 초과 사용한 대상자의 질환, 사례관리 내용, 진료 내역 등을 검토해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 234건의 승인 여부를 심의·의결, 234명이 병원 진료 혜택을 이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북구는 지역 내 의료급여수급자 3천373명에게 다양한 의료급여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적절한 의료 이용 유도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에 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와 해양사고 대응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선사대리점 협의회, 울산항선사 협의회, 울산항업협회, 울산화주 물류협의회 등 5개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동절기 잦은 해상 기상불량과 낮은 수온에 의한 인명사고 위험 대책 논의 ▲지난 8월 30일 업무협약 이후, 우리나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사례, 울산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 사례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또한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준 5개 단체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철준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항 선박운용관계단체와 해양사고 대응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1월 25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25일 오후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국가산업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담당하는 시민안전실장과 산단안전팀장, 기반시설 관리을 담당하는 국가산단과장과 울산미포국가산단팀장 등이 참석했다. 공진혁 의원은“국가산업단지의 관리권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나 관리권자로부터 위탁받은 공단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질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며“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의 관리체계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로 작용해 경쟁력 약화를 초래함은 물론 입주 기업들의 업종 제한이 지나치게 경직되어있어 산업 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지방정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조차도 할 수 없다.”라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한“울산의 국세 징수액은 지난 5년간 약 55조 13억원의 국세를 징수했지만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되는 보통교부세는 5년 평균 1.22%(3조 4,247억원)를 내려주는 수준에 불과하여 국가산업단지가 국세 수입의 큰 비중으로 기여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1월 1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ISO 인증은 조직의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에너지 절감·친환경 물품 구매 △환경정화 쓰담 달리기(플로깅) 추진 △에너지 절감 특별 전담 조직(TF 팀) 운영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향상에 힘쓴 결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부패방지 방침 수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지침(매뉴얼) 수립 △업무별 부패 유발 요소 식별 및 위험(리스크) 평가표 작성 등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2022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광학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로써 ESG 경영에 필요한 환경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