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범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주거침입 감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학생, 어르신, 한부모, 여성 등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주택의 안전시설(CCTV, 방범창 등)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구는 작년 11월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거주하는 50가구의 건물 외벽에 침입 감지장치를 설치했고, 올해 추가로 50세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주거침입 감지장치는 주택의 주요 침입 경로인 가스배관이나 건물 외벽에 설치된다. 센서가 침입을 감지하면 음성 송출(주, 야간)과 높은 조도의 LED 점등(야간)으로 침입을 알리는 방식이다. 향후 구는 실제 주거침입이 발생했던 가구, 범죄 신고 다발 지역 등을 고려해 여성친화구민감시단과의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범죄 공백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안심거울길 조성’, ‘안심택배함 · 안심지킴이집 운영,’ '동작안심세트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채용해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0일 교육공무직 노동자 처우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이현숙 정책위원장과 이은영 정책부위원장이 참석해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연대의 마음으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전자영 의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수상한 전자영 의원은 “교육행정위원으로서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등 변화의 필요성에 진심으로 공감한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하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직 사서의 연수 참여 제한 등 교육공무직의 연수 기회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차별 없는 교직원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행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사망률을 줄이고자 시민들의 조기 건강검진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발견이 빠를수록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예후가 좋기에 빠른 시일에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5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출생 연도에 따라 격년제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다.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녀가 2년 주기로 받아야 한다.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하며,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이 2년 주기로 받아야 한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이 2년 주기로 받아야 하고, 54~74세 남녀 중 고위험군은 2년 주기로 폐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40세 이상의 남녀 중 간암 고위험군은 6개월 주기로 검진이 필요하다. 검진은 무료로 제공되거나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전 예약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성호학당 교육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성호학당은 2004년부터 성호박물관에서 운영된 서당 별칭으로 명심보감·대학·논어 등의 고전원문 강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모집 대상은 입문과정인 ‘맹자강독’과 연구과정인 ‘주역강독’이다. 강좌별 25명을 모집하고, 다음 달 3일부터 12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된다. 맹자강독은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이승용 교수가 진행하며. 성균관대학교 주역대전편찬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병애 교수가 주역강독을 담당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개강 당일에 참여원서와 함께 수강료를 지불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의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호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한문 문장의 독해력을 강화하고 철학과 문학 역사 등의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전의 지혜를 만나고 문화의 지평을 넓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월피예술도서관에서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테마로 월피동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형식과 격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책과 음악,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안산시 최초 예술특화형 도서관 월피예술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난타 공연, 시 낭송, 온마음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복지 관련 종사자, 예술을 사랑하는 주민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특히, ▲문화와 예술 ▲아동복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역할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안산시와 월피동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월피동은 항상 활기가 넘치고 인구가 많음에도 주민 간의 결속과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역동적인 마을로 느껴진다”라며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월피동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구역 확보를 위해 주택가 일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부곡동 큰숲빵집에서 ‘부곡동 희망메시지, 함께 시작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포용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 부곡점에서 이뤄졌다. 큰숲빵집 부곡점은 장애인이 직접 빵을 만들어 4개소 전역(사동·중앙·부곡·선부)에 유통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은 곳이다. 부곡동 청년, 주민, 발달장애인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동행에서는 신년 인사와 함께 부곡동 희망 케이크 만들기,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곡동 희망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참여자들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과일과 토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안산시 승격 40회,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부곡동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 케이크를 참여자들이 손수 만들어 40-30-30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새해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함께 기원했다. 또, 사전 모집된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군포시는 어린이들의 대표 간식인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해 배달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관리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및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점검과 조리식품 식중독균 등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계도 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소비 배달음식점을 선정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5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농번기를 앞두고 발생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미 허가를 받은 토지와 건축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주요 단속 내용은 △건축물의 불법 신축, 증축 △토지의 불법 형질변경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주거 및 창고 사용을 위한 불법 신축 등이며, 단속 업무 수행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주요 발생 지역에 단속 안내 현수막 게시 및 안내문 배부 등의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시는 경미한 불법행위는 계도를 통해 자진 원상 복구하도록 계도하고, 상습적이거나 영리 목적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발제한구역은 자연환경 보호와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하는 지역이므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막고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단기학습 교육자료(마이크로러닝 콘텐츠) 80편을 제작해 보급했다. 특히 이번 자료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선발한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교사가 직접 계획하고 제작한 첫 번째 콘텐츠다. 짧은 시간에 학교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어 ‘손 안의 연수원’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바쁜 일상에서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짧은 영상으로 자료를 제작했다. 해당 자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제공하며, 모든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주요 영역은 교수학습, 생활교육, 정책이해 등 8개로 구분해 ▲신규교사를 위한 개학 및 한 해 준비 안내 ▲7분 만에 알아보는 학교자율시간 ▲에듀테크 활용 환경동아리 프로젝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으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왕초보 업무 담당자를 위한 학교폭력 업무 안내 ▲경기도 통합메신저 100% 활용하기 ▲신규교사 길라잡이 업무포털 등 총 80편으로 구성했다. 현장 교사가 동료 교사를 위해 최근 관심 있는 주제를 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현장의 폭넓은 이해와 교실 수업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경영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장 4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 세부 과정으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디지털·인공지능(AI) 기관 방문을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 탐색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관 방문 프로그램은 주요 아이티(IT) 기업(디지털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수업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연수 기간 종료 이후에도 3월 개학 후 신규 교장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