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시민 고충뿐만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 고충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고충처리위원회는 평소 기업체와 시민들이 기업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고충민원에 대해 행정, 건축, 법률,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나 시민들은 누구나 11월 27일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하거나, 28일 당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는 상담 결과, 직접 조사와 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3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업·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은 기업과 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울산, 더 활기찬 울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큰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간 투자유치사절단을 미국과 캐나다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제(글로벌)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마련, 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협의 등을 위해 파견됐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경제자유구역청 및 본청 투자유치과, 에너지산업과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22일 미국 시애틀을 방문해 게임프로그래밍, 디지털아트 등 분야에서 젊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디지펜(DigiPen) 공과대학 측과 공동학위 프로그램, 동북아캠퍼스 등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펜 공대는 시애틀 외에 싱가포르와 빌바오에 글로벌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다수는 닌텐도, 밸브 등 세계적 게임회사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세계적 정보통신(글로벌 IT) 기업으로 진출한다. 이어 25일에는 캐나다 최대 수소생산지역인 앨버타주를 방문해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및 에드먼턴 글로벌(Edmonton Global)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앨버타산업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1월 22일 개최된 제7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청량읍 덕하리 465-3번지 일원 공동주택 1건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분야 10명, 교통 분야 6명, 경관 분야 5명, 도시 분야 6명 등 27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조건부 통과된 곳은 청량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한 청량읍 덕하리 465-3번지 일원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3층 7개동 단지 총 635세대로 추진된다. 이번 건은 지난 2021년 사업 승인된 사업부지 서측 아파트 672세대와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초등학교 등하교 시 보행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인근에 동해남부선 고속철 개통에 따른 소음방지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특히, 최근 지하층에 설치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모두 지상에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할 수 있는 여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 11월 26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 청운학사 국제관에서 ‘2024 울산 디자인혁신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주관하며,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주제로 전문 지식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연사와의 만남, 2024년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과 디자인의 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가 맡아 ‘울산 미래를 위한 디자인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주제 강연에서 이단비 호서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AI)과 3디(D) 소프트웨어의 연동’, 주한상 ㈜고스서울 대표의 ‘인공지능(AI)기술 디자인을 적용한 프로세스’ , 이순영 리소페앤코인터내셔날 대표의 ‘시엠에프(CMF) 데이터 디지털 표본 체계(샘플 시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울산 관광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제13기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자격증을 보유한 관광통역안내사 20명으로, 다양한 연령층(30대 부터 60대)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울산연구원 이경우 박사의 ‘울산의 역점사업’ 강의를 시작으로 반구대암각화, 외고산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 11곳에 대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특히, 자수정 동굴나라 방문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의 옹기 시연 체험 등 울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포함하여, 울산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앞으로 2년 동안 울산관광 전문안내사(가이드)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하수가 가득 찬 만(滿)관 상태의 하수관로 준설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이 이루어진 하수관로는 남구 일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용연수질개선사업소까지 이송하는 총 31km 길이의 하수관로로 지난 1995년 설치됐다. 특히, 이 중 약 200m 구간은 장생포 바다속 14m 깊이에 매설돼 있어 설치 후 약 30년간 내부 파손 및 누수 여부를 감시할 수 없었다. 울산시는 초음파, 수중탐사(소나), 전기누수탐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조사 끝에, 복선관로 중 하나의 관로에 60 부터 80%가량 퇴적토가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하수가 항상 가득 찬 상태로 흐르고 있어 기존 방식으로 준설이 어려웠으며, 공사가 불가능할 경우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로 추가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었다. 최근, 국내 기업이 개발한 분리배출식 준설 공법을 활용해, 관로를 물돌리기 없이도 준설할 수 있는 방법이 도입됐다. 따라 울산시는 해당 기술을 적용해 지난 8월 공사를 시작, 4개월 만인 11월 14일 공사를 완료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12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 대표 학생 3명(초등부 1명, 중등부 2명)이 모두 상을 받았다. 치드렐라 나비야(범서고) 학생이 중등 부문 교육부장관상 금상, 키우꽁치(함월초) 학생과 와실 마르와(현대고) 학생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초등 부문, 중등 부문에서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치드렐라 나비야 학생은 ‘한국과 인도의 인식 변화와 문화적 관계’를 주제로, 다문화적인 시각에서 양국의 역사적 연관성부터 최근 활발한 문화 교류까지 깊이 있게 분석하며 미래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키우꽁치 학생은 ‘나의 두 번째 고향, 한국’을, 와실 마르와 학생은 ‘시작하기 위해 위대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시작해야 한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재능을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교육부와 ㈜엘지(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서울 엘지(LG)사이언스파크 아이에스씨(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개운초등학교(학교장 신원태)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근 지역의 야간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하고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구는 안내표지판과 관제시설과 개방에 필요한 시설 등을지원하고, 협약 시설은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간 하루 7시간, 한주 35시간 이상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요청에 응해준 신원태 개운초등학교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 참여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심지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남구 안전보안관 20명을 대상으로 전남 순천 일대에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견문 확대를 통해 안전보안관의 역량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회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해 안전보안관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남구 안전보안관은 남구 지역의 안전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해 상시 감시·제보하고 안전무시 관행 근절 홍보 등을 통해 구민 참여에 기반한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연수회로 남구 안전보안관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강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재난 예방과 선제 대응을 통해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조력자로서 역할을 견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와 울산 남구 일원에서 ‘2024년 신규공무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 44명이 참여했으며, 신규공무원의 기본적 업무능력 향상과 함께 남구 특성화된 관광자원 체험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근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 정책홍보의 이해와 보도자료 작성 교육 ▲ 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초민법 교육 ▲ 울산 남구 특성화된 관광특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연수로 신규공무원들 간 소통의 시간과 새롭게 시작하는 공무원들의 적응을 도와 울산 남구의 미래 행정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뿐만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24년 신규공무원 연수에 이어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