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가정용 160대, 사업용 5대 규모의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정용의 경우 최대 30만 원, 사업용은 최대 50만 원으로,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감량기기 구입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대구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 또는 사업자이며, 지원 대상 제품은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감량률이 높은 제품 중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부터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이 5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화면 천도양지길 14-57 일원에 위치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은 인북천 상류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수려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물빛테마공원을 조성해 왔다. 공원에는 도시공간 개선과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12,022㎡의 대규모 야영장 시설을 조성했다. 야영장에는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를 도입해 숙박과 로컬 여행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조성된 오토캠핑장에는 사이트마다 전용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제공해 개별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은 카라반 내에서 취사, 취침, 바비큐가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출하 전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출하 전 생산단계부터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토양살충제의 부적합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농약 사용 기준 준수와 동일 성분 농약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농산물 재배 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 현재 완주군은 농산물 잔류농약, 유해 미생물,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검사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은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군민과 소비자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대상 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연휴 기간 주민들의 생활폐기물 처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6일 대체공휴일에 생활폐기물 수거를 실시한다. 5월 5일은 주말 기간 생활폐기물의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실 전역 종량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5월 6일은 임실읍의 종량제 쓰레기와 오수면, 관촌면 등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만 수거한다. 이와 더불어, 5월 5일과 6일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을 가동하여 시가지 및 가로변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휴무를 의무적으로 보장하게 되어 있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은 근무를 하지 않아 종량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지만 음식물 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심 민 군수는“휴무로 인한 쓰레기 처리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며“특히 연휴 기간 옥정호 출렁다리, 오수 의견공원 등 관광지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에 대비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5일 설천면 소재 무인 도서인 상장도·하장도 해안가에서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문항어촌계와 남해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상장도와 하장도는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무인도서다. 하지만 지형 특성상 인력 및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해양쓰레를 수거하기가 힘들었다. 상장도와 하장도가 속한 문항은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갯벌에는 바지락, 굴, 쏙, 우럭조개, 낙지 등이 풍부하다. 제1회 전국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항어촌계는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접근이 쉽지 않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으나 이번 자율정화활동으로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바다 자율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한 바다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남해바다를 보존해 나가자”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의 적정 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를 위해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4월 30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절차와 기준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다. 지침에는 사업 초기 단계인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부터 입지 선정, 환경영향평가, 설계 및 시공, 사용개시, 국고보조금 정산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계화하여 설명했다. 또한 유기성 폐자원의 통합 처리를 위한 전처리, 가스생산·활용 등 주요 공정별 관리 방안과 함께 정기검사, 안전관리 등의 운영관리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 아울러 이번 지침은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을 설치할 때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폐기물관리법’, △‘하수도법’,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행정절차, 승인 및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월 29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환경 연구개발(R&D) 기술이전-금융지원 연계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 기술을 기술 수요 기업에 이전하고, 이어지는 금융지원까지 일괄(원스톱)로 연계하여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에서 관련 지원사업을 협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9개 기술보유 기관이 참여하여 총 8건의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57건의 출품 기술에 대한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약 100여 명의 중소‧중견기업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절차에 관심 있는 기업은 현장에서 연구자 및 기술거래기관과 상담을 통해 기술평가, 협상, 계약 등 실질적인 기술이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은 금융지원 절차를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사업화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충청권 자치단체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 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 및 ESG 경영 활동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도시 조성(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태양광 주택 보급 사업 등) △탄소중립 문화 확산 △내연차의 저탄소 전환 및 친환경차 보급 △군민참여 폐기물 관리 강화 △산림의 복원 및 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전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친환경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도시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군민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탄소 저감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한국BBS 하남시지회(지회장 장갑진)는 지난 4월 26일 하남시 덕풍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하남시지회는 2010년 창립 이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선한 의식을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초대 장장순 회장을 시작으로 박현수, 박희주 회장을 거쳐, 현재는 장갑진 회장이 회장직을 맡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장갑진 회장은 "BBS는 청소년을 위한 국제단체로, 하남시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청소년 전문 봉사단체로, 불우청소년 및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황성예 사무국장은 "탈북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지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강우 증대에 대비해 임도 설계기준 상향과 구조개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임도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전임도 조성계획은 장마철 및 집중호우기 이전에 전체 임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 및 구조개량을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도 길너비를 3m에서 5m로 확장해 일반 임도를 산불진화 임도로 상향시킬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은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법령 개정을 통해 배수구, 교량, 암거 등 임도 내 주요 구조물의 설계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100년 빈도 확률강우량의 1.2배 수준으로 설계하던 것을 이번 개정으로 최근 100년 빈도 확률강우량 또는 최근 5년간의 극한 호우 상황을 반영해 산출한 강우량의 2배 수준으로 설계기준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임도들을 대상으로 매년 200km 이상씩 임도의 기능을 개선하는 구조개량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 수립 배경에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이 크다. 시간당 50mm 이상 평균 강우 횟수가 각각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