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 불갑면에 위치한 영광산림박물관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불갑사 관광지구 내 지상 1층 연면적 1,090㎡의 규모로 건립된 영광산림박물관은 지난 2015년 9월에 개관하여 숲과 관련된 다양한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공간의 역할을 하며 야생화 생태체험학습장, 상사화박물관과 함께 영광군 생태관광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영광산림박물관의 주요 시설로는 일반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네 가지 테마의 공간으로 구성된 일반전시실은 식물과 나무, 동물들에 대한 정보와 함께 숲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물을 제공한다. 반면, 기획전시실은 지역 출신 또는 연고 작가들의 작품을 연중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를 원하는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은 영광군청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일정 조율을 거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울러, 영광산림박물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에서 축구, 테니스, 농구 동계 스토브리그가 병행 개최되어 선수들의 열정과 열기로 가득 찬 가운데, 전국 중학교 검도 스토브리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검도 중등부 스토브리그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18개 팀(선수 및 지도자 180여 명)이 참가하여 풀리그 및 토너먼트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 군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 검도 스토브리그를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이어 개최할 예정으로, 2월까지 진행될 동계 스토브리그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5개의 축구장과 2개의 실내체육관 등 훌륭한 훈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는 전라남도 3대 생활체육대회(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전남 어르신생활 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 찰보리 공동 브랜드 ‘보리올’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매장 방문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보리올 공식몰에 회원 가입 시 10% 할인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 품목으로는 ▲찰보리 쌀 ▲찰보리 빵 ▲찰보리 식혜 ▲엿기름 가루 ▲보리소주 ▲보리차 등이 포함되며 제품별로 할인율은 다르게 적용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매장에서나 온라인에서 찰보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리올은 전남 영광의 찰보리산업 특구에서 생산된 찰보리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지역 공동 브랜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찰보리 쌀, 찰보리 빵, 찰보리 식혜, 보리 마들렌, 수제 요구르트, 수제 치즈 등이 있으며, 새싹보리 분말, 찰보리 떡볶이, 검정보리면, 유기농식혜 등도 선보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통장들을 이끌 제19대 전주시 통장연합회장에 중화산2동 조화자(63) 통장이 취임했다. 전주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18대 김금비 전임 회장에 대한 이임과 조화자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을 알리는 ‘전주시 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김금비 전 통장연합회장은 “회원들이 그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통장연합회가 전주시정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화자 신임 전주시 통장연합회장은 “행정 조직의 가장 기초적인 조직으로 뿌리내려진 통장 조직을 활성화하고 시정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전주시의 큰 주춧돌이 되는 통장연합회가 구심점이 되어 시정 전반에서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통장연합회는 시책홍보, 주민불편사항 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전주시 35개동 통장협의회의 회장으로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소중한 생명 나눔이 이루어졌다.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분기별 1회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헌혈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남성은 체중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헌혈 시에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사전 문진과 검사가 철저히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헌혈 가능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며, 연간 헌혈 횟수를 제한하는 등 헌혈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린 ‘2025 다낭 도시 협력 포럼’에 참석해 MICE 관광, 골프 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대표단은 이번 포럼에서 관광 산업의 성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특히, 김순호 군수를 포함한 구례군 대표들은 세계 각국 연사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구례군 관광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의 실질적 해법을 찾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구례군 대표단은 다낭시 인민위원회 관계자, 세계 각국 연사들과의 만찬과 예술 교류 행사를 통해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구례군 공연단은 한국 전통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다낭 현지인들과 세계 각국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구례군 대표단은 우호 협력 도시 전시회에서 구례군 특산품을 전시하며 현지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연사들에게 구례의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홍보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다낭 도시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는 20일 학업위기 학생 90명에게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급은 가정과 사회적인 이유로 지원이 필요하거나 학업위기에 처한 학생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었다. 전북교육청사랑의장학재단은 지난해 11월에 3개의 단체가 기탁한 4000만 원으로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의 장학금을 이날 지급했다. 장학생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학생선발협의회 선정 과정을 거쳐 중학생 50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90명이 최종 선발됐다. 학업위기 장학금은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학업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지급했다. 유정기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학업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5일간 시니어 감시원들과 함께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일명 ‘떴다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떴다방’이란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 의료기기 제품 등을 허위, 과대광고로 불법 판매하는 곳이다. 공짜 선물, 효도 관광, 의료기기 체험 등을 통해 고객을 모집한 후 식품을 약처럼 속여서 팔아 노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표시·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체험기를 내세우는 과대·광고 등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불법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소비자상담센터, 부정불량식품 또는 진안군청 위생팀에 신고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떴다방으로 피해를 입은 노년층의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주의 사항을 숙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월 16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함께 현재 여수산단이 처한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석유화학업계의 불황과 실적부진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위기에 처한 가운데 석유화학업종뿐만 아니라 여수산단 내 연관 업종의 고용불안 또한 가중되어 여수 지역경제까지 침체되는 등 여수산단의 위기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의 신설 및 증설, 설비 시설 개보수 등 작업을 진행하는 기능공인 플랜트 건설노동자들의 일자리도 급속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여수산단에서 작업했던 조합원이 지난해 대비 1/5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월평균 1만 명의 조합원이 여수산단에서 일한 것으로 추정하면 2025년 1월 중순 현재 2천여 명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이 같은 고용악화로 여수산단에서 일을 하지 못하는 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들의 일부는 일감을 찾아 타지역으로 이동했으며, 대다수는 실업상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교육감실에서 2024년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희진·박자영 학부모의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을 받은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이희진 회장은 해남학부모연합회 회장과 전라남도교육청 급식 지원 심의위원을 역임하며 전남교육의 발전과 학부모 교육참여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헌신했다. 광양학부모회연합회 박자영 부회장은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부회장과 광양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으며 학부모 교육참여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 학부모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4년 지난 한 해 동안 전남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와 지역 학부모회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김대중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해 학부모의 목소리를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의 교사 정원 감축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주요 교육 현안 해결에 앞장서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희진 회장은 “전남의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자녀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