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해안(인천에서 보령까지) 특성을 반영한 “해안방제 종합정보집”을 제작 및 활용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 발간한 정보집은 과거 해양오염 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지질, 연안특성 등 방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여 해양오염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방제전략과 오염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성 내용은 ▲중부해경청 관할 내 해안을 40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구역별 암반 및 갯벌 등 해안 지질 특성 ▲양식장・해수욕장 등 민감자원 현황 ▲주변 방제자원 현황 및 사전 선정된 현장지휘소 위치 등 다양한 방제전략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제작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안방제 종합정보집을 활용하여 지역별 특색에 맞게 보다 더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전남 완도군 노화도 남방 0.3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2.11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와 B호(6.67톤, 관리선, 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같은 날 오전 7시 12분께 A호 V-PASS SOS알람이 울리며 처음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즉시 A호 선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충돌 사실을 파악했으며, 가용세력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조취를 취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가 조업 차 당사도 방향으로 항해하던 중, 인근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B호와 충돌하며 발생했다. B호 선장 언동에 의하면, A호가 사각지대에 가려져 확인이 어려웠던 점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 다행히 승선원 3명 모두 큰 부상 없이 무사했으나, A호 선장은 안면부에 열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완도해경은 A호와 B호 선장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항해 중에는 사각지대를 철저히 주의하고, 특히 항구 및 선착장 인근에서는 저속 운항과 안전순칙을 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제250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의 임용식을 개최하며 이들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서에 임용된 신임 경찰관들은 작년 1월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약 52주의 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해경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 안전과 사고 예방, 구조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배우며 복잡한 완도 해역 속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임 경찰관 김성규 순경은 “해양경찰관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신임 경찰관들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역할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철저히 익혀 완도해경의 중요한 일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17일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지원과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Wee프로젝트 관련 직종별 맞춤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Wee센터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차은진 교수가 ‘사회복지 사례관리 및 교류분석을 통한 학생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Wee센터 임상심리사를 위한 연수는 마인드풀니스 소속 김도연 교수가 ‘심리검사 사례로 살펴보는 학생 이해하기’를 주제로, 학생 개인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주)모두의 정의석 교수가 ‘대상관계 이론과 사례’를 주제로 학생-부모 관계를 이해하고 상담기법을 실습과 강의를 통해 지도했다. 전남교육청은 매년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를 위한 연수를 운영하며, 2025년부터는 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상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방학 중 연수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교사 전문성 강화에 팔을 걷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방향은 ▲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 지원 및 유연한 교육과정 개선 ▲ 디지털 기반 학생 참여형‧주도형 교육과정 운영 개발 ▲ 환경‧생태 및 디지털 교육 등 미래 역량 강화 ▲ 학생의 자기 주도성, 창의력을 키워주는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이다. 올해는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우선 도입되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무엇보다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자율성과 학생 중심 선택권을 강화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즐겁고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고등학교는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명시하고, 학기 단위로 과목 이수와 학점 취득을 완결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됐다. 학기 단위 과목 운영에 따라 기본 학점을 4학점으로 조정하고, 선택과목의 증감 범위도 1학점으로 개선하여 학생이 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외에 융합선택 과목을 신설했다. 특수목적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남의 자원을 보전하고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한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는 훼손된 마을 환경을 정비해 해남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공동체 복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개소당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주로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우체함 교체, 문패 교체, LED조명 설치, 마을 지도 제작, 마을 우물 정비 등 마을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으뜸마을 35개소를 발굴하고, 2년차 마을 41개소, 3년차 마을 50개소로 총 126개소의 으뜸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 수요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으듬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동체 복원에 노력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던 봄철 산불 방지대책본부를 1월 24일로 앞당겨 조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치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다. 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선발 본청에 2개조 10명, 11개 읍‧면에 42명을 배치하여 각 마을을 순찰하며,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예방 및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 7곳(총 12대), 산불신고 단말기(GPS) 52대, 산불진화차량 12대, 산불진화용 임차 헬기 1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불이 연중화 ‧ 대중화 되는 추세를 반영해 예년보다 빠르게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이며,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피운 경우 최대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라며 산불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17일 중앙어린이집 원생 60여 명이 영광군청을 견학했다. 중앙어린이집에서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첫 기관 방문으로 영광군청을 선택하여 군수실을 비롯한 청내 시설과 실과소를 두루 견학하고 직원들과 배꼽인사로 소통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견학은 우리 지역의 행정 기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기르고자 마련됐으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16일부터 새단장한 군수실은 집무실을 좁히고 민원 상담 공간을 확대하여 이번 어린이 60명이 함께 인사를 나눌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미래의 영광을 이끌어 갈 주역인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아이들이 순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미래 지향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광만의 특색있는 교육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구성한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준비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준비위원회는 교육재단 설립에 따른 다양한 교육주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2023. 8월 군, 군의회, 교육지원청, 민간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하여 출범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재단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재단 조례안 및 정관안 등 재단의 비전과 목표, 체계와 계획을 수립하는데 다양한 의견을 주었다.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은 ‘지역이 함께 키우는 교육, 배움과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영광’을 비전으로 지역의 특색을 담아내는 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등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재단 설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전라남도 협의를 완료하고 향후 교육재단 운영 업무협약,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2025년 하반기 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범으로 영광에서 배우고 자라는 것이 자랑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불갑면 방마리 위치한 청년예초에서 지난 17일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249호점에 가입했다. 풀베기와 벌초작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청년예초”는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정태성, 김성엽 등)로 이루어진 젊은 사업체로서 단순 벌초 외에 주변까지 답답함 없이 시원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류영현 대표는 “따뜻한 봄이 오면 아름다운 물무산 둘레길 및 마을을 위해 풀베기 작업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수익금 일부를 지원하고 싶은 계획도 밝히며 영광곳간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 영광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그 선한마음으로 영광군을 함께 잘 가꾸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