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2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안전한 포획 활동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야생생물관리협회에서 주관한 안전교육은 달성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해야생동물 포획지침과 ASF 표준행동지침, 수렵배상책임보험 단체 가입신청 그리고 야생동물포획관리시스템 매뉴얼 설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달성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이달 초 선발된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로 인한 주민의 불안해소 및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된다. 군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달성군을 3개 권역(화원·가창/논공·유가·옥포·현풍·구지/다사·하빈)으로 나누어 기동포획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포획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기동포획단에 식별하기 쉬운 조끼를 배부하고,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기동포획단 동선을 확인할 예정이며, 주요 포획지점 입구에는 입산금지 현수막을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비슬이 가족봉사단(단장 백두현)’이 지난 11월 23일 화원읍 천내리 저소득가구 2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구입해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비슬이 가족봉사단’은 2003년 12월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달성군 공무원이 자원하여 주도적으로 봉사함으로써 청렴함을 추구하는 달성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비슬이 가족봉사단’은 단장인 백두현 자치행정과장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공무원과 그 가족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지역의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11월에는 회비를 아껴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구입하여 저소득계층 2가구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공식 네이버 포스트 채널 ‘특별한 sci’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플랫폼별로 시상하는 자리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22년 ‘올해의 유튜브’ 비영리 부문 대상에 이어, 2024년에는 네이버 포스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SNS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4년 5월에 개설된 국립대구과학관 공식 네이버 포스트 채널 ‘특별한 sci’는 미디어 속 과학, 일상 과학, 최신 과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과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 국립대구과학관 대외협력실장은 “더 많은 시민에게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올해 개설한 네이버 포스트 채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동구 송정동 소재 한우농가(5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장주가 소 1두에서 피부결절 및 사료섭취 저하로 공수의를 통해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올들어 국내에서 21번째 발생이며,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의흥면 한우농가 발생 이후 12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대구시에서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해당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소독 및 역학조사 실시, 감염개체에 대한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공수의를 동원하여 발생농장 반경500m 내 전두수(8두)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농장 42호 1,010두에 대해서는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제한 조치했으며, 임상검사·예찰 및 축사 내외부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방제가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11월 27일부터 11월 28일 새벽시간 사이에 전국적으로 비·눈이 오는 것으로 기상 예보됨에 따라, 대구시는 올겨울 첫 강설 가능성에 대비하여 제설대책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 자연재난대책본부는 11월 25일 군위군을 방문해 제설자재와 제설장비 확인 등 강설 대비태세를 긴급점검했으며, 11월 26일은 시와 구·군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강설·한파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대구시는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제설제 3,437톤을 확보해 목표량 대비 112%를 비축했으며, 공공·민간 동원가능 제설장비 820대를 확보했다. 강설예보 시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취약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며, 강설 시에는 주요 도로 127개 노선 및 상습결빙도로 74개 노선에 중점 제설할 계획이다. 특히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쓸기’ 범시민운동으로 시민참여 유도, 도로 살얼음 대비 설해취약구간(48개소) 결빙 1시간전 제설제 사전 살포, 공공·민간 동원가능 제설장비 정기적 점검, 시(市) 직원 거주지 주변 행정복지센터 제설을 지원하는 4대 주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삶을 이끌어갈 건강한 노년맞이(웰에이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범운영한 ‘하반기 시니어건강대학 졸업식’을 26일 개최했다. 전(全)연령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건강놀이터가 올해 대구시 초고령사회 진입을 맞이해 노년기 특화 건강증진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올해 시니어 건강대학은 상·하반기 각 12주차 과정으로 운영했고 기초 건강측정, 건강요리 조리·실습, 근력강화 운동, 인지력 강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우울 예방을 돕는 미술치료, 두피와 피부관리, 품위있고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위한 강좌(웰다잉교실) 등 노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매회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끌었다. 대구광역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2024.4월 말 기준)로 특·광역시 중 부산광역시(23.1%)에 이어 두 번째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이 스스로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6.5%,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은 13.5%이었으며,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25일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추진되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기온 저하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진행됐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3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으며 대구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미술관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작은 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현장지도에서 엄준욱 본부장은 미술관 내 주요시설과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간송미술관 등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은 종이, 회화, 도자기, 목재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소장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소장품의 보존을 고려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구시민들이 안전하게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공사 사옥에서 경북대학교 ESG 동아리(소셜이펙트)와 함께하는 ‘DUDC ESG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DUDC ESG 아카데미’는 ESG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사 자체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ESG 분야 인력 수요 증가에 비해 청년 대상 ESG 교육 및 체험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맞춤형 산학협력을 확대코자 기획됐다. 또한 공사는 ESG 전문가 초빙 교육과 더불어 멘토링 세션도 마련해 대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ESG 경영기획서에 대해 전문가와 실무자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ESG 경영 원리를 교육받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실무자와 전문가의 피드백을 직접 받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기업과 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4일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 11월 25일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이루었다. 그동안 공사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혁신 및 예산 절감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추진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에 따른 노동조합의 요구도 어느 때보다 많아 교섭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노사 상생이라는 대의 아래 한 걸음씩 양보해 교섭 시작 140여 일 만에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현했다. 이번 노사합의의 주요 내용은 ‣ 저출산 및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난임휴직 사용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개선, 자녀돌봄휴가 사용 개선, ‣ 저연차 직원(10년 미만)을 위한 장기재직휴가 신설, ‣ 공무직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평가급 제도 개선 등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저출산 및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힘을 모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절실히 반영된 것이다”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양 연장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11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주제 도서·음반 전시 ‘다다름(All Difference · Arrival’을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대구아트웨이 이음서재에서 안보윤 소설가와 저자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한다. 이음서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1월 23일까지 진행한 주제전시 ‘책장을 넘(기)는 순간’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전시이다.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진행 예정인 입주예술인 성과전 ‘아트 파노라마 아파트 : APT’의 주제와 연계해 구성됐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다양함’과 ‘성장’이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 존 듀이의 성장론에서 착안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그가 “예술은 현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라고 일컬었듯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경험과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를 통해 내면의 성장에 다다르기를 의도한다. ‘다 다름(All difference)’과 ‘다다름(Arrival)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전시 타이틀은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