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를 탄소중립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민들이 출자에 참여한 7번째 시민햇빛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갔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19일 완산구 색장동 고덕생활축구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 유남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7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고 지역에너지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시민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전주시민의 출자로 전주 시내의 유휴부지 및 공공기관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워 안전한 에너지를 생산해왔다. 7호 시민햇빛발전소는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 410m²에 건립된 발전 용량 99kW 규모로, 연간 약 13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1가구가 한 달 평균 305kWh의 전력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3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로써 지난 2019년 가동된 1호부터 7호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19일 팔복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신복마을 사업성과 공유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전시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전주시 도시재생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도시재생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승기 놂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신동훈 지식창고협동조합 기획이사는 각각 비전 수립 보고서와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다가든 활성화 방안 △문화도시사업과의 연계 방안 △사업 종료 이후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신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시에서는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된 마을 모습과 주민 주도의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전시돼 주민과 관계자들이 직접 재생사업의 성과를 체험했다. 소영식 전주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의 역사를 규명하고 전주를 고도(古都)로 지정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왕도로서 전주의 도시구조와 체계를 알아보고 선도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전주고도 지정의 적정성과 의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900년에 견훤이 전주를 후백제의 수도로 삼으며 37년간 통치했던 역사 기록과 그동안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유물을 통해 전주가 왕도로서 어떤 체계를 갖췄는지와 전주가 고도로서 가치와 의미를 지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경찬 교수(원광대)의 ‘전주고도의 기본구조와 핵심영역’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이날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정환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후백제 고도, 전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문헌 기록과 발굴 유적·유물을 통해 후백제 도읍 전주의 역사성과 상징성, 후삼국기 전주의 위상, 전주의 역사 문화 환경을 살펴보고 전주의 고도 지정 당위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차상민 전주시 학예연구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국가유산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역사문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가유산청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문화유산 야행 부문에서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중 높은 평가 점수를 얻은 3곳을 우수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9년과 2023년에도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3~2024년 선정으로 3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명예의 전당' 등극도 한걸음 가까워졌다.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4월 19~21일 백제왕궁(왕궁이유적)에서 치러졌으며, 3일 간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를 달고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과 다수의 유산 발굴 성과를 축하하는 연회로 진행됐다. 유산 분야 성과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안전체험교육장이 19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안전체험교육장은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교육장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227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연면적 4,385㎥,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은 스마트안전산재예방에 특화된 체험교육시설이다. 체험관은 △산업안전 1·2 체험관 △전기안전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스마트안전체험관 △가상안전체험관 △산업안전보건역사관 등 모두 7개관으로 구성됐다. 50종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건설현장 추락사고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교육장에는 운영인력 1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전국 산업현장 종사자들이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돼 안전보건교육의 필요성이 커진만큼 전국 산업교육 수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내 산업안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9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4가지 사업(▲희망 나눔냉장고 운영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황혼의 미, 감동 장수사진 촬영사업)의 성과와 발굴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2025년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열의를 다졌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이웃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을 주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복지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올해 사업이 잘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 민관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 회원들의 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해 구례군 6차산업 선진지 견학 및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 귀농귀촌인 35명은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해 지리산피아골식품, 구례삼촌,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는 구례군 토지면 소재의 ‘지리산피아골식품(피아골 미선씨)’이다. 지리산피아골식품 관계자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연구와 투자를 거듭했다. 그 결과 6차 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했으며 시대별 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 귀농귀촌인들은 지리산피아골식품에서 알려준 방식대로 고추장을 담그며 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삼촌’이다. 업체 관계자는 쑥부쟁이의 개발 과정, 건나물 패키지 해외 수출 성공 사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견학 참여자들은 쑥부쟁이 효능 및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수고와 경험담을 청취했으며 쑥부쟁이로 쿠키를 만드는 체험에도 함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귀농귀촌인들은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500년 굵은 겨울 나목이 전하는 인생의 덧없음과 불완전함에 대한 긍정의 철학을 들을 수 있는 유서 깊은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겨울 유당공원에 가면 500년 나이테를 새긴 이팝나무, 수양버들, 푸조나무가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인 옹이진 나목으로 의연하고 굳건하게 서서 방문객을 맞는다. 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 현감이 먼바다에서 읍성이 보이지 않도록 조성한 보안림으로 땅의 기운을 채우는 비보림이자 해풍의 피해를 막는 방풍림이었다. 수많은 눈비와 바람을 몸에 새긴 광양읍수들은 아름다운 수형, 군사전략 및 방풍림에 대한 지혜 등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그 옆에는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아로새긴 16기의 비석이 묵묵히 서 있는데 그중 2기 앞에는 친일 단죄문이 세워져 엄중한 역사의 책임을 묻고 있다. 유당공원은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김인배 처형사건,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격변과 혼동의 역사 현장이었지만 지금은 아담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9일 초당대학교에서 송환 교수 외 2명의 학생들이 장흥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당대학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장흥에서 열리는 통합의학박람회 행사에 12회차 참여를 통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 통합의학박람회 보완대체의학관에 참여기관으로서 방문객에게 타이 두피 마사지, 두피 검사, 허브류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인재육성장학금 4회 약 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이번 박람회에도 수익금 1백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송환 교수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학생들의 의료 봉사 활동에 감사드리며, 수익금을 기부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성 이사장은 “매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뜻깊은 장학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전남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전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청소년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연계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전남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활성화 도모 및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대내외적 인지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한 청소년이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5년에도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자립 지원, 상담, 체험 활동, 수학여행, 급식 지원, 진로진학, 건강 검진, 학업 및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참여수당 지급, 학업중단숙려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