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9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공직자 맞춤형 교육은 지난해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 개정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는 일반 직원과 구분돼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군은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남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4대 폭력의 개념을 정립하고 성희롱 등 폭력 발생 시 부서장의 역할, 사건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지원체계, 성인지 감수성 이해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장 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날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4대 폭력 예방과 건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9일 도내 각급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 설명회’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제주형 자율학교는‘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2023학년도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 학교별 특화된 7개 유형으로 17교(초 14교, 중 1교, 고 2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신규 지정 학교 수는 10교 내외이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지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4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운영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지역 및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제주만의 특색있는 학교 운영으로 제주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은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 조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일상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 조치로 새롭게 조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변경 사항으로는 3년 7개월간 지속해 오던 코로나19 확진자 신고․집계를 중단하고 양성자 감시(표본 감시)로 변경한다. 또한 생활 지원·유급 휴가비의 지원을 중단하고 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비만 지원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하여 감염 취약 시설 고위험군·집단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는 지속 운영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상주 보호자(1인),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등 우선순위 검사 대상에 한해 무료 검사지원을 지속한다. 이병노 담양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Sulawesi Province) 바우바우시(Baubau City)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감사패는 지난 21일 바우바우 창조경제엑스포(Baubau Creative Economy EXPO) 폐막식에서 전수됐으며, 현지에 파견된 안양시 청년해외봉사단 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바우바우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남동부에 위치한 부톤섬의 중심도시로서 인구는 약16만이며, 2009년에 한글을 표기문자로 채택한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거주하고 있다. 올해 안양시가 두 차례 청년해외봉사단을 파견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의 멘토로 참여해 바우바우시에 직접 방문했으며, 봉사활동 외에도 바우바우시 시장 및 시의장, 남부톤군 군수 등과 환담하며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청년해외봉사단 예산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청년해외봉사단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청년해외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8월 28일 제42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통계 기반 정책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통계 기반 정책설계 지원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 통계의 작성, 보급 및 이용 등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함과 동시에, 조례의 제정 또는 개정을 통하여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도입하거나 종전의 정책과 제도의 주요사항을 변경하는 경우 그 도입·변경되는 정책과 제도의 집행·평가에 적합한 통계를 사전에 구비하게 노력 하도록 규정하고, 통계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권 의원은 지난 6월 제418회 정례회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제주도정의 정책 설계와 결정에 있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는 '증거 기반의 정책 결정'이 미흡한 바,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증거 기반 정책(evidence-based policy)은 정책학의 한 흐름으로 과학적 증거(scientific e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원예농협이 28일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담양군에 기부했다. 담양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정일기 조합장, 한상봉 상임이사, 김기평 이사(무정면), 조희진 감사(대전면) 등이 참석했다. 정일기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곧 지역과 농업, 농촌의 가치 제고로 귀결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담양군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원예농협은 많은 담양군 농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담양군 관내에 육묘장을 운영하는 등 담양군과 상생발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기꺼이 기부금을 전달해 준 광주원예농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할 기금사업 또한 전해주신 마음이 보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복잡하고 긴 조례명을 주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통일적으로 정의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현재‘4․3사건법’인 법령 약칭도 ‘4․3특별법’으로 개정하는 제도개선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은 28일 긴 조례명을 간결하게 약칭하여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법적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조례 제명 약칭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은 법제처가 길고 복잡한 법령 제목의 약칭을 정한 후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법령명과 약칭명을 함께 표기하고 있으나, 자치법규인 조례는 근거 법령이 마련되지 않아 본 조례가 시행될 경우 전국 최초 사례다. 조례가 시행되면 2023년 6월 26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총 980건의 도조례 중 조례 제명이 25음절 이상인 182건을 대상으로 약칭명이 부여되고, 행정안전부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 공식 등재된다. 현길호 의원은 제도운영 상황을 검토해, 점진적으로 20음절 이상인 394건에 대해서도 조례 약칭을 확대한다는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 고서면은 제12회 담양고서포도축제에 사흘간 10,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여름은 보랏빛 포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관내 55개 포도농가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서포도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다. 또한 포도 품종 전시행사를 비롯해 포도 막걸리 시음 행사, 와인 담그기 체험, 포도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특히 전날 농업기술센터와 고서포도회가 함께 심사한 포도 품평회에서는 김순영씨의 포도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서면 포도축제추진 위원회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우수한 고서포도의 품질을 많은 분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부족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실현을 위해 ‘담양형 향촌돌봄’을 본격 추진한다. 담양군은 향촌복지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올 7월에 조직개편을 통해 가족행복과를 향촌복지과로 변경하고 향촌돌봄팀을 신설, 본격적인 ‘담양형 향촌돌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향촌돌봄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도록 담양군의 지역 특성을 담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담양군에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노인은 5,319명으로 노인인구의 35%에 이르고 있어 돌봄 필요도가 높고, 제5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주민 욕구 조사에서도 노인 돌봄에 대한 시급성이 6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은 지역 실정과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신규 시책 사업을 위해 여러 차례 실무추진단과 민간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검토했으며 최종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5,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준비를 위해 부행사장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내 엑스포 로드 경관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군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와 숙박동 입구를 개선하고, 자생식물원의 수목을 정비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존과 목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휴양림 내 경관 정비를 마쳤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는 엑스포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맑고 깨끗한 토양에서 힘차게 오르는 양양송이를 모티브로 하여 재단장했고, 구탄봉전망대 등 주요 경관지에는 힐링을 주제로 한 포토존 2개소를 꾸몄으며,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 주변에 목조형물 8종(사슴, 고래, 기린, 목마, 망아지, 아기코끼리, 악어, 쉼터)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대회가 임박한 9월 중순 전에는, 주요 진출입 도로변에 꽃탑(2개소), 가로화분, 도로화분을 설치하는 등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경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와 개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