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하고 재활용 문화확산을 위해 빈용기(공병) 반환수집소를 적극 설치키로 했다. 전주시는 20일 우범기 시장과 채영병 시의원,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장, (사)한국재사용빈용기순환협회 이광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빈용기 반환수집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빈용기 회수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빈용기 반환수집소, 빈용기 무인회수기 등 빈용기 회수·재사용 체계 구축 및 운영, 빈용기 반환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빈용기 반환수집소 및 무인회수기 설치장소 제공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전담인력 추천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홍보 활동 지원 등을 담당한다. 센터는 ▷시민들의 빈용기 반환촉진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홍보 활동 ▷전주시가 제공한 장소에 빈용기 반환수집소 설치 및 운영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채용 및 운영비 지원 ▷빈용기 반환을 위한 무인회수기 및 보관 창고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제공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제기한 ‘전남지역 의대 신설’ 우려 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의료계가 전라남도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헤아려,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가장 심각한 의료취약지”라며, “섬과 산단 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산업재해 위험도 크지만, 도민들은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마저 가까운 곳에서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우리 도민들은 지난 30여 년 동안 의대설립을 간절히 염원해 왔으며,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국립의대 설립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대학 통합을 이끌어냈다”며, “오죽했으면 목포대와 순천대도 도민의 절박한 심정을 담아 전남의 참담한 의료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그 어렵다던 대학 통합에 힘을 모았겠냐”고 호소했다. 특히,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의대 정원 증원과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국립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올 들어 첫 정기회의를 열어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점검하고, ‘전남자치경찰 주요 사건사고 및 치안통계 관리계획안’ 등 4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예산도 논의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전남도경찰청으로부터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보고받고,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연휴 기간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6일간의 장기 연휴로 전체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교차로, 전통시장 주변, 귀성·귀경이 집중되는 혼잡 예상 지역에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 활동을 펼쳐 귀성객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자치경찰 주요 사건사고 및 치안통계 관리계획안’의 경우 주요 사건사고 대한 보고 체계, 자치경찰 관련 통계 수합, 자치경찰 관련 민원 관리 등 자치경찰과 관련된 주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성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검토·보완해 의결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의 올 한 해 예산은 총 132억 원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월 17일 설날을 앞두고 화순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지락 의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설 종사자분들이 근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화순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하는 위문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에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20일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점검․계도 등을 통한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했다. 점검반은 주영환 진안부군수의 총괄로 관련 부서(안전재난과, 민원봉사과, 농촌활력과)와 관계기관(진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편성해 시설물의 안전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날 점검 결과에 따른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를 완료했으며 중대한 사항은 설 명절 전 보완 조치 하도록 했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우 많은 군민이 찾고 있는 시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시설물 안전 점검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당부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전주 동암재활원에 약 266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청 직원들이 공적 출장에서 적립한 마일리지를 활용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 물품은 타올, 이불, 칫솔 살균기 등 총 16종 156개의 생활필수품이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 제약과 유효기간 경과로 소멸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도는 이러한 마일리지를 활용해 생필품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자치도가 두 번째로 진행한 사례로, 앞으로도 공적 마일리지의 사회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부는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모범 사례”라며, “관련 규정을 마련해 공적 마일리지의 활용 방안을 제도화하고,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2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도내 섬유‧패션 관련 중소기업인들과 관계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섬유‧패션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섬유‧패션 중소기업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모색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최신 정책과 연구원의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경영개선과 섬유 산업 생태계 강화를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이뤄졌다. 첨단 섬유소재 개발을 위한 R&D 지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시험 분석 서비스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최신 섬유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받으며,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방안과 섬유산업 발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문성철 부군수 총괄으로 재난안전과, 경제정책과, 도로교통과, 민간예찰단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합동 점검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0일 고산 미소시장 일원에서 열린 점검은 설 연휴 기간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화재 예방 리플릿과 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알렸다. 또한, 시장 주변의 소방시설 점검과 전기 설비, 가스 시설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문성철 부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방문하는 만큼 화재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주배경 학생의 강점을 개발하고, 전남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육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3년 ‘전남 다문화교육 대전환’을 시작하며, 이주배경 학생의 강점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3년에는 이중언어동아리 37팀을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이를 60팀으로 확대했다. 또, 이중언어교육 대학생 DREAM ON 멘토링 24팀과 다문화교육 강점개발 정책학교 9교를 운영하며, 전남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중언어교육 대학생 DREAM ON 멘토링’은 베트남, 중국 등에서 유학 온 대학생을 이주배경 학생과 1:1로 연결해 모국어 학습과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해 큰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전남교육청은 이 사업을 2025학년도에도 확대 운영하며 학생들의 이중언어 학습 기회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한국어교육도 병행한다. 2024년에는 지역거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호흡기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방문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홍보 주간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설을 앞둔 20일 영암읍 5일시장 일원에서 영암군보건소,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설 연휴 동안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선 병문안 자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고 비대면 안부 문화 확산 등의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설 명절 기간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할 때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취약시설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문안과 면회를 자제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778개소에 가족 면회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홍보하고, 마스크 17만 개와 방역물품(코로나19키트·방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