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강화와 전문 상담(교)사 역량 강화에 힘쓴다. 먼저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힐링위(Wee)센터는 수능 후 고등학생 대상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 해소를 돕는다. 강북위(Wee)센터는 자체 개발한 초등학생 마음건강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가정형 위(Wee)센터는 기숙형 위탁학생을 대상으로 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쓴다. 외부 의료기관, 상담 기관과 협력해 위기 학생과 학교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의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신규·희망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위(Wee) 클래스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지원한다. 6~8명으로 구성된 권역별 ‘위(Wee)클래스 협의체’ 27개를 운영해 전문상담(교)사들이 학생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중·고등학생 마음건강 프로그램 개발 동아리 6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4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공식출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입법 추진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등 해오름동맹의 공동 협력사업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의 출범 계획이 다뤄진다. 추진단은 내년 1월 공식 출범하며, 울산시 기획조정실 부서 단위로 조직을 구성하고 단장(4급)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는 올해 7월부터 준비단 성격으로 울산시 시청사 내 1개의 팀 단위로 운영 중이던 것을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울산, 포항, 경주에서 각각 3명의 직원을 파견해 총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세 도시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오름동맹의 공동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화강 하구가 희귀 멸종위기 겨울 철새들의 이동 중 휴식지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태화강 하구 명촌교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 4개체가 부리를 좌우로 저으며 먹이활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들은 어린 개체들로 식별됐으며 오전 내 머물다가 정오 무렵 북쪽으로 날아갔다. 이어 11월 18일에는 태화강 하구 모래톱에서 국제보호조로 지정된 검은머리갈매기 1개체가 발견됐다. 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취약종(VU)으로 분류된 종으로, 울산의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괭이갈매기와 붉은부리갈매기 사이에서 휴식 중인 검은머리갈매기를 확인했다. 검은머리갈매기는 몸집이 작고 부리가 짧으며 검은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2,000개체가 생존 중이며 국내에는 1,500~3,000개체가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 대표는 해당 개체가 반나절 머문 후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22일 오전 10시경, 울산새통신원 김정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시의 민선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 중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1단계 사업으로 시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시행 후 두 달간(9월 부터 10월) 어린이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이용자가 1일 평균 3,8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28명 대비 3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에는 하루 평균 4,182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42.3%가 증가하는 등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사업의 효과가 입증됐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이용자 수가 하루 평균 5,4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이 3,130명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10월 26일 토요일에는 이용객 수가 6,350명에 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이용자의 57%가 집중됐으며 이 중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이용 노선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4시 30분 삼두종합기술㈜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삼두종합기술㈜ △㈜일신테크 △㈜인터맥 △㈜티이씨 △코리아에어터보㈜ 등 총 5개사로, 이들은지역 경제와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두종합기술(주)(대표 최영수, 남구 소재)은 1986년 ‘삼두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38년 업력을 가진 엔지니어링 업체이다. 화학공장 플랜트 종합설계 및 인허가, 사회 기반 시설(SOC)설계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이노비즈, 아이에스오(ISO) 9001 인증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무기질 비료개발에 성공하여 2024년 첫 출하를 시작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삼두종합기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직원들의 생활안정,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1%를 지역사회에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단가를 기존 191만 4,000원/㎥에서 235만 6,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물의 신축·증축 및 용도 변경 시 오수를 발생시키는 건축물 소유자나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울산시는 부담금 단가가 하수도 사업 투자비용 대비 85%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지난해 1월 인상 이후 올해까지 동결된 상태였다. 이번 단가 인상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총사업비와 생산자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하수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투자비 회수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다. 울산시는 하수도 보급률이 높고,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했으며,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하·폐수를 고도 처리 시스템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광역시 평균 하수도 원인자부담금보다 다소 높은 실정이다. 그러나 타 광역시들이 하수도 사업 투자 비용의 100%를 반영해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급격한 인상을 방지하고 납부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투자비용의 85% 수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 울산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분야 시설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사기진작과 상호교류, 연대·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우수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자원봉사자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2명), 울산광역시장상(6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2명),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상(6명)을 전달한다. 또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된 21개 기업에 인정패도 함께 수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회를 계기로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전문화된 자원봉사 활동의 저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사회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실시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품위생법 위반이 많이 발생하는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에서 수거한 치킨류, 꿔바로우, 마라탕 등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21건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을 집중 검사했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배달음식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소비환경을 반영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양꼬치, 꿔바로우, 육개장 등 배달음식점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11월 27일 오후 3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제조현장 내 로봇 활용을 위한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제조혁신을 위한 주력산업 지능화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기관과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조현장 내 로봇 활용 사례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세미나)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이치시엔시(HCNC) 박세명 차장이 ‘로봇 활용 및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실증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 로봇 기반 제조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에이치시엔시(HCNC)는 지역 기반의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으로 현장 맞춤형 해법(솔루션)부터 첨단 정보기술 융복합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케이티(KT) 최현준 피엠(PM)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로봇 사업’을 주제로 물류 자동화와 자율 제조 체계(시스템) 구현 사례를 공유한다. ‘로봇 통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6일부터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217명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자격증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기발송 서비스를 통해 교부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5일간) 큐넷 공인중개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제35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6일 1차와 2차가 실시됐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에 발표됐다. 전국에서 1차 시험 대상자 13만 2,824명 중 9만 8,483명이 응시하여 1만 4,850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 대상자 8만 533명 중 4만 9,521명이 응시하여 1만 5,301명이 최종 합격했다. 울산지역에서는 1차 시험 대상자 총 2,013명 중 1,485명이 응시해 224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 대상자 1,164명 중 754명이 응시하여 217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251명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