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등의 기기를 활용해 건강을 측정하며, 측정된 정보는 ‘오늘건강’ 앱과 연동돼 보건소 담당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혈압·혈당 관리, 신체활동, 식생활, 투약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사업 만족도가 95.2% 이상으로 나타난 이번 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나,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서천군 SBS 스포츠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매주 주말 일반부와 체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에서는 ‘노원HiK’가 ‘소하A’를, 체전부에서는 ‘성진건설족구단’이 ‘LGDIOS’를 꺾고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및 SBS 스포츠 방송 송출을 통해 서천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족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4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피라인모터스, ㈜허스델리, ㈜삼인코리아와 총 40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9개 시·군, 21개 기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에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은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이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인 ㈜피라인모터스는 전기버스 및 전기충전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며 ㈜허스델리는 2023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육가공품 제조업체로, 최근 5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삼인코리아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하철, 지하차도 등 대형 공사에 필수적인 복공판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2027년까지 장항국가산단 내 81,743㎡ 부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하고, 144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산군4H연합회(회장 김율민)는 지난 10일 금산군 제원면희망나눔곳간에 온정이 담긴 쌀을 기부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3일 열린 금산군4H연합회 제64대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으로 받은 쌀 24포를 전량 전달했다. 연합회는 ‘지덕노체(智德勞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중심의 농업‧환경·공동체 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도 나서고 있다. 기부된 쌀은 제원면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율민 회장은 “4H연합회는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단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석 제원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4H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금산자치종합대학 수강생 315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교양, 창업 준비, 외국어 등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군민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3개 대학 25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3월 10일 시작돼 12월 말까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별 프로그램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고 1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잔여분에 대한 방문‧전화 접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5년 금산자치종합대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관리는 과정별 일정에 따라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취미‧소양 강좌보다는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교양 강좌 및 창업 관련 과정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자기 발전 및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군청 군수실에서 기업 유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인 허재권 ㈜에이치원건설‧(주)KUP 고문, 임승만 ㈜기산엔지니어링 부사장, 조정희 충남도청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장을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이석영 우송대 교수가 금산군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정보 제공 및 정책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투자유치 자문위원은 금산군의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관외 우량기업 및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 제공과 기업 유치 전략 수립, 투자유치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자문위원들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 관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해 이석영 교수님에 이어 이번에 허재권 고문, 임승만 고문, 조정희 과장님이 금산군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 활동 및 산업단지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노인복지시설과 돌봄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1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147개소, 노인단체 1개소, 노인복지사업 수행기관 11개소 등 총 159개 기관의 44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전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예방, 신고가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노인학대 발생율, 실제 사례와 피해자 보호 방안,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과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이 끝난 후에는 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홍보와 민관 협력을 위한 사업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입소 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의료, 요양서비스,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읍시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 내 유입 차단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군산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국내 가금농장 내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총 34건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도내 발생 건수는 10건(김제 4건, 부안 5건, 군산 1건)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토종닭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4곳과 관련 차량에 대한 시료 채취와 정밀 검사를 2월 1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률이 높은 산란계·오리 농장을 중심으로 ‘2주간 집중 소독 주간’(2월 3일 부터 16일)을 운영하고 농장 진입로 소독을 기존 대비 2배 강화할 방침이다. 철새 이동이 많은 하천과 축산차량 통행량이 많은 위험구간에서도 소독을 확대 적용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이 2025년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규 사업을 포함한 장학 기금 확보와 정읍장학숙 입사생 확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장학기금 확보와 신규 장학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이사장을 비롯한 10명의 이사가 참석해 지난해 예산 결산과 올해 장학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정읍장학숙 신규 입사생 명단이 확정됐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정읍장학숙에는 총 111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남학생 38명, 여학생 55명 총 93명이 선발됐다. 입사는 2월 17일부터 가능하며, 2월 28일 입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더 큰 나무 키우기 프로젝트’가 도입됐다. 이 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가정 등 정읍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국어, 영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131년 전, 평등한 세상을 꿈꾸던 농민들의 외침이 정읍에서 다시 살아난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131주년을 맞아 오는 2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평면과 고부 일원에서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이희청)가 주관해 옛 고부군 지역인 이평·고부·덕천·영원·소성·정우면 주민들이 주축이 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1894년 1월,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을 알렸던 고부봉기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당시 고부군수 조병갑의 가혹한 학정에 맞서 전봉준 장군과 함께 농민들이 최초로 혁명을 모의했던 이평면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 감나무까지 농민군 진군 행렬이 펼쳐진다. 이어 말목장터에서 당시의 격문을 낭독하며 혁명의 결의를 되새긴다. 2부 행사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 기념식이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의 이야기를 서사 형식으로 풀어낸 동학창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액운을 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