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문인협회가 ‘기분 좋은 만남·K-문학의 산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37회 광주문학상 시상식을 지난 13일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열고 2024 광주문학상 올해의 작품상, 공로상, 추천.신인문학상을 수여함과 동시에 총회를 가졌다.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예총 임원식 회장, 정양주 작가회의 회장, 박신영 국제펜 광주지역위원회 이사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광주문학상 수상자는 김효비야 시인, 배순옥 시인, 이성희 시인, 정찬열 시인, 박연식 수필가, 조동희 수필가였다. 광주문학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된 올해의 작품상에는 김경희 시인, 김양화 수필가가 영예를 안았다. 광주문협에 헌신해 온 권자현 시인, 김영임 시인, 윤영숙 시인이 공로상을 받았고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장인 이석우 시인과 담양 가사문학관 사무총장인 홍성희 교수가 추천작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색소폰, 바이올린, 가요 등 예술인 재능기부가 있었고, 광주광역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카페 운영자와 군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강진만의 차별화된 커피를 만들어 지역 업체 공급 판매를 목표로, 레시피 개발에 착수했다. 중간보고회 때 이뤄진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맛, 향, 배합비율 등을 조정해 최종 제품 2종을 개발했다. 이후, 개발된 제품의 상품화 및 시장 평가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추가 개최했다. 산미, 단맛, 바디감 등을 평가한 결과 5점 만점에 3.87점을 얻으며 향후 상품화 되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평가됐고, 결과를 반영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강진만의 특색있는 커피를 만들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보고 사 가지고 갈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을 개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 개발이 커피 판매업소에 실질적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농촌지도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농업 혁신과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강진군은 전남 농촌지도대상, 도 종합평가 축산분야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추진, 귀농·귀촌 지원,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강진군은 아래와 같은 주요 성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 축산기술 도입, 딸기 육묘, 마늘 주아 재배, 양파 국내 품종 확대 등 선도작물 재배기술 지원, 스마트 관수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지역 맞춤형 과수·화훼 경쟁력 강화, 귀농인 유치 및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이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도사업 보완과 발전을 통해 농민 만족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3일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치매 관리 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 협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6개 기관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 관계 기관 합동 실종 모의 훈련, 해양치유 힐링 프로그램 개발,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 예방·인지 강화 교실, 가족 교실 및 자조 모임, 치매 환자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치매 치료 관리비 확대 지원,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민관이 협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주관 ‘제3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ESG 확산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ESG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17개 기관이 상을 받았다. 주민직선 4기 공약에 따라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한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 ESG 지원센터 구축 및 도입계획 수립 ▲ ESG 교육 및 실천 조례 제정 ▲ ESG교육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 ESG 실천 사업 관리 ▲ 찾아가는 ESG 인식 확산 교육 운영 ▲ 학부모 역량강화 연찬회 ▲ ESG 교육발전위원회 운영 ▲ 유관기관 ESG 네트워크 운영 ▲ ESG 가치 확산 지원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거버넌스(G) 분야에 중점을 둔 ESG 실천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아동정책과에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가정 100명을 대상으로 ‘모아나 2’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림문화체험의 하나이다. 또한 롯데몰 군산점 롯데시네마에서 대관료 일부를 후원해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했다. 특히 롯데몰 군산점은 영화관람 후원 외에도 여름나기 지원 여름 패드 21채(100만 원 상당), 겨울 이불 15가정(100만 원 상당) 지원 등 다방면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영화 정말 재미있었다.”라면서 “영화 보면서 힘이 나고 용기가 생겼다. 드림스타트 덕분에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후원한 롯데몰 군산점 롯데시네마 관계자도 “아이들이 영화를 즐겁게 보는 한편으로 중요한 교훈까지 배운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파급력 있는 sns 매체인 유튜브를 활용한 정읍의 숨은 매력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독특함과 재미, 뛰어난 영상미로 정읍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의 관광명소와 흥미로운 체험 등을 담은 유튜브로 꾸준히 알려 정읍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 국민 대상의 관광 유튜브 공모전을 통해 대상 정대성(서울)씨의 ‘정읍의 자연과 역사 이야기’ 등 모두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트릭코(안산)의 ‘인생 여행지 : 정읍에서의 특별한 하루’, 우수상은 추억따라 이백리팀(서울)의 ‘상상만으로는 끝내기에는 아쉬운 정읍, 정읍으로의 여행을 출발합니다’ 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심채민팀(서울)의 ‘다시 만난 그곳, 정읍’과 김준태(전주)씨의 ‘천년의 시간, 정읍을 펼치다’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학수 시장은“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 맛집 등을 담은 창작 영상물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공모전을 갖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황토현권역영농조합법인(위원장 김호인)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식은 지난 17일, 시청에서 열렸으며 이학수 시장과 황토현권역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황토현권역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황토현 어울림센터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어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19년, 2022년, 2023년에도 운영 수익금으로 300만원씩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인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꾸준한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황토현권역영농조합법인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4회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사업 운영위원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정읍지황을 중심으로 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민·관·산·학 및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쌍화차거리 활성화, 판매소비촉진 지원, 운용 우선순위 등 내년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승인했다. 아울러 성과보고회는 운영위원회, 사업추진협의회,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는 사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위원회와 사업추진협의회를 총 11회 개최했으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확·유통 교육과 협업 활성화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15회 진행했다. 또한 숙지황 소비촉진 프로모션과 정읍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통해 쌍화차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축제 부스 운영과 방송매체 출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정읍지황의 인지도를 높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1% 감축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관계 부서 공무원,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안)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용역을 맡아 수립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 방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전환 등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있는 주요 부문에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1% 감축, 연간 726t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부 추진 과제와 재정 계획이 포함된 이번 기본계획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욱 보완될 예정이다. 이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환경부에 제출된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